‘MAMF 2025’ 인도네시아 대표단, 한-인니 수교 53주년 기념하며 전통 예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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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0-14 10:18 조회79회 댓글0건본문
“MAMF 2025” 인도네시아 대표단 보도자료
자카르타(2025년 10월 13일) – 인도네시아-한국 와스트라 겔러리와 (Indonesia-Korea Wastra Art Gallery, 이하 와스트라 겔러리) 인도네시아 와스트라 예술 문화 아카데미 (Academy Seni Budaya Wastra Indonesia, 이하 와스트라 아케데미)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MAMF 2025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 이하 MAMF)” 인도네시아 대표단과 함께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Mangkuluhur Suite Residence, 6층 Seadea Room에서 진행되었다.
MAMF 축제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문화, 예술, 그리고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13개국 이상에서 온 대표들이 모이는 연례 행사이다.
올해는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MAMF) 20주년을 축하하고 인도네시아-한국 수교 5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와스트라 아케데미와 와스트라 겔러리가 인도네시아 대표단과 함께 참여한다.
"MAMF” 축제는 한국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21개국이상 참가국들이 자유롭게 자국의 테마로 참여하는 큰 행사로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다문화 행사 중 하나 올해는 몽골이 주관국으로 몽골 문화 중심으로 진행된다.
내년에는 인도네시아가 주관국로 선정 가능성이 높아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와스트라 겔러리 (한국소재) 및 와스트라 아케데미 설립자인 Meisy Chang이 전했다.
와스트라 아케데미는 “레오그 포노로고 (Reog Ponorogo) 전통무용”, “ Mrs.Diah KW가 이끄는 브란따라 (Belantara) 공연”, “ 상가르 (Sanggar) 공연”, “ 미스 인도네시아와 미스터 인도네시아 등 모델들의 파뿌아 전통 의상 페레이드” 특히 공식 개막행사와 폐막행사에 인도네시아 아이돌1호 가수인 “ Joy Tobing” 공연과 전통 예술 공연등이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며, 행사 기간 중에 바틱(Batik), 뜬눈(Tenun), 송켓(Songket) 등 인도네시아 전통 의류 전시는 한국과 해외 관객들에게 전통 직물의 철학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하였고, 한국내 디아스포라 공동체 (다문화 가족, 유학생 등)과 한국 이주 노동자들에게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 교류를 통해 커다란 자부심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와스트라 대표 Mesiy Chang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전력회사 (PLN)이 지원하여 다수의 인도네시아 중소기업(UKM)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 김해시 소재 인도네시아 와스트라 겔러리 회원인 “아딘다 모에다” , “네비 백”, “디니” “카툼비리”, “펜티 패션”, “야쇼키 바틱”, “키난티 모데스트”, “다마카라”, “티차 백 파푸아”, “스로자 패션” 등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며,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는 한국에 진출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기업인 25명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하는 특별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와스트라 대표 Meisy Chang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직접 바틱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화형 워크숍과 Mr.Harry의 “Rumah Batik Palbatu” 도 함께 진행하며, 양국 예술가와 문화인들 간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와 한국 예술가 간의 만남과 대화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레드베리 (Red Berry)” 창립자 에르니아 아프릴리아완티는 올해 색다른 차원의 인도네시아 패션 퍼레이드와 웨딩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와스트라 아카데미는 이번 한국 방문시 “ 김해대학교”와 “한밭대학교” 에 와스트라 아케데미를 개관할 계획이며 , 수마트라 문화유산재단 (Yayasan Lestaru Budaya Sumatra)과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전통 및 현대 무용, 바틱 제작, 인도네시아 신부 화장, 직조/자수, 그리고 북수마트라 곤당을 포함한 전통 강좌 개설과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단 일원인 테 니아 (The Nia) , 벨란타라 부다야 인도네시아(Belantara Budaya Indonesia)의 설립자 디아 쿠수마와르다니(Diah Kusumawardani)와 바틱 팔바투(Batik Palbatu)의 설립자 부디 드위 하리안토(Budi Dwi Haryanto)는 “와스트라(wastra)” 가 단순한 직물이 아니라 문화를 초월하여 하나로 묶는 역사적 서사이자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디아스포라가 점점 더 포용적이고 다문화적인 한국의 문화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력과 문화 보존의 정신으로, 와스트라 아케데미는 MAMF 2025 참여를 통해 양국 간의 창의적인 다리가 되고, 세계의 눈에 인도네시아가 역동적인 문화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 대표단이 한국에서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문화부의 지원과 많은 인도네시아 관계자 여러분 , 그리고 한국의 기업 (삼우선박 , 에스터 로지스틱 , 글로벌 엠피씨 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인도네시아 직물 소개
와스트라는 고유한 문화적, 철학적, 상징적 의미를 지닌 인도네시아 전통 직물입니다.
이 직물은 단순한 의류가 아니라, 지역적 지혜가 깃든 문화 유산으로, 각 조각과 모티프에는 이야기와 민족적 정체성이 담겨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직물로는 바틱, 송켓, 이캇, 사시랑안, 자수, 울로스 등이 있습니다.
각 직물은 상징, 색상, 크기, 소재로 구분되는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미와 상징성 측면에서, 각각의 와스트라는 심오한 의미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종종 지역 사회의 전통, 관습, 신념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직물들은 바틱의 경우 칸팅(canting)을, 송켓의 경우 직조를 사용하는 등 전통적인 수작업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됩니다.
지역마다 다른 독특하고 개성 있는 패턴이나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반영합니다.
전통 직물은 종종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며, 원산지에서 구할 수 있는 소재에 맞춰 변형됩니다.
문화적 가치: 직물은 의복으로서의 기능 외에도, 조상의 역사와 철학을 보존하는 문화 유산의 일부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틱과 같은 인도네시아 직물은 캔팅(canting)으로 뜨거운 왁스를 사용하여 모티프를 그리는 등 특정 공정을 거쳐 제작되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금실이나 은실로 짠 고급스러운 직물인 송켓(Songket).
깊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 전통 바탁 천인 울로스(Ulos).
남칼리만탄의 전통 직물인 사시랑안(Sasirangan)은 홀치기염색 기법으로 제작됩니다.
자수와 손자수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소재, 색상, 자수 모티프를 선택하고 디자인/드로잉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케바야 케란창(Kebaya Kerancang)으로 알려진 베타위 자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