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KOSA), 메인비즈협회와 세미나 및 비즈니스 매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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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8-27 09:11 조회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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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이하 KOSA) 장윤하 회장
[자카르타=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이하 KOSA, 회장 장윤하)는 지난 8월 23일,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아 수바르나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단체인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Main-Biz Association)와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연세대학교의 전 김형철 교수가 초빙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변화와 혁신’ 리더십 함양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
이날 행사의 핵심은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양국 기업 간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매칭’으로 구성되었다.
김형철 전 교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혁신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비즈니스 매칭 세션에서는 KOSA 회원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한인회, 한인상공회의소(KOCHAM) 소속 기업들과 한국에서 방문한 메인비즈협회 회원사들이 만나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기업 생존 위한 역량 강화, 협력 통해 기회 만들 것”
행사를 주최한 KOSA의 장윤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우리 진출 기업들의 역량 강화는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한국 메인비즈협회와의 비즈니스 매칭이 양국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와 김종헌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한국에서 방문한 메인비즈협회 석용찬 명예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양 협회의 협력을 격려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통해 약 2만 4천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온 경제 단체다. 협회 관계자는 “2025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우리 회원사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역동적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KOSA)와 메인비즈협회 친선골프.2025.8.23
한편,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친선 도모를 위한 골프대회와 만찬이 이어져 화합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 사회의 내실을 다지고 한국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부.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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