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서 현지 대학생 100명 모여 한국어로 '통일 골든벨'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2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서 현지 대학생 100명 모여 한국어로 '통일 골든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23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7261

본문

"한국으로 유학 가고 싶어…새 대통령, 통일을 위한 역할 수행하길"


1854522144_1748228620.0084.jpg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통일 골든벨 대회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민주평통 동남아 남부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참가자들이 정답판에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 들어 올리고 있다. 2025.5.24.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6·25 전쟁 당시 유엔군에 포로로 잡힌 공산군을 수용하던 한국의 섬은 어디일까. 정답은 거제도다.


한국인에게도 쉽지 않은 이런 문제를 한국어로 듣고 맞춰야 하는 사람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동남아 남부협의회(협의회장 이세호)는 24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통일 골든벨 예선 대회와 함께 인도네시아인 대학생 100명이 참가한 '인도네시아 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어로 통일과 남북한 역사 등에 관련된 문제를 풀었고, 인도네시아 학생 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UPI) 한국어 교육과 4학년생인 피를리 파딜라(22) 씨가 최후의 1인이 돼 골든벨을 울렸다.


1854522144_1748228679.9868.jpg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통일 골든벨 대회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민주평통 동남아 남부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자인 피를리 파딜라(22) 씨가 상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5.24. laecorp@yna.co.kr


피를리 씨는 "학교에서 골든벨 행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가하게 됐다"며 "예상 문제집을 받아 3주 정도 매일 밤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어가 어려웠지만 평소 한국 역사에 관심이 있어 유튜브로 관련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던 것이 도움 됐다며 "이번에 공부하면서 한국 대통령마다 시기별로 이뤄낸 업적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새로 뽑히는 대통령은 통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를리 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과 함께 한국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외국인 통일 골든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경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그는 처음 한국에 가본다며 졸업 후에는 한국 대학원에서 미디어 관련 학과를 나와 언론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열린 인도네시아 거주 한국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예선 대회에서는 JIKS 11학년(고등학교 2학년)인 우은수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대리와 한인회 김종헌 회장, 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JIKS 이선아 교장 등도 참석했다.


1854522144_1748228721.9195.jpg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통일 골든벨 대회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민주평통 동남아 남부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5.24. laecorp@yna.co.kr


laecorp@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804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049
1803 인니 연 300만호 주택공급 사업비, 차관 대신 국부펀드서 충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6 96
1802 인니, 中 CATL과 8조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착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6 109
1801 최근 바람소주(Baram Soju) 의미 있는 활동 BARAMSOJ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6 213
1800 한-인니 경제 파트너십 포럼…글로벌 불확실성에 상호 공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5 75
1799 인니 국부펀드, 국영 항공사 가루다에 5천500억원 대출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5 119
179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6.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3 55
1797 G7대신 방러 인니 대통령, 서방 홀대론 부인…일정 먼저잡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3 110
1796 러·인니 정상회담 전략적 파트너십 선언…무역·군사협력 강화(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0 90
1795 인니 발리 항공편, 화산 분화로 대거 취소 하루만에 운항 정상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9 127
1794 인니 화산 분화에…발리 오가는 항공기 수십편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8 162
1793 인니 대통령, G7 초청에도 러시아行…서방에 신호 보낸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8 130
1792 아세안 인프라 정책에 한국사례 공유…한-아세안 연계성 포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8 80
179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6.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6 51
1790 가라앉는 인도네시아, 116조원 규모 대형 방조제 건설사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6 182
1789 잊을 만하면 또 사고…보잉, CEO 교체 등 재건 노력에 '먹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3 171
1788 인도네시아 K-pop 콘서트 사기, 빅재현 대표 현지에서 여전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0 545
178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6.10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0 106
1786 KT&G복지재단 및 (사)해피피플 "하라빤 까시 방사 학교" 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10 256
1785 [Idabagus] 자카르타 신도시 PIK 2, 어디까지 진화할…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08 149
1784 인니 퇴역 장성들, '조코위 장남' 기브란 부통령 탄핵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05 323
1783 인니 니켈 광산회사들, 내년 금속 선물거래소 출범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04 168
1782 인니 미국산 제품 우대관세 목록 제공…무역협상 가속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04 132
1781 인니, 4%대 성장률 충격에 2조원 규모 단기 부양책 가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03 208
178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6.02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02 128
1779 인니 채석장 붕괴사고 사망자 19명으로 늘어…수색 계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02 179
1778 佛·인니 정상회담…전투기·잠수함 등 전략무기 협력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28 199
1777 인니 대통령 파푸아뉴기니, 아세안 가입 원해…지지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28 22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