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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파푸아 반군 금광 노동자 위장한 군인 17명 사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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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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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당국 "반군이 무고한 민간인 공격해놓고 거짓 선동"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독립을 요구하며 무장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네시아 파푸아 반군이 파푸아 고원지역 금광을 공격해 17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전날 파푸아 분리주의 반군인 서파푸아 민족해방군(TPNPB)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파푸아 고원주 야후키모 지역의 금광을 급습, 총 17명을 살해했다며 "이들이 금광 노동자로 위장한 인도네시아 군인과 정보기관 요원들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인도네시아 정부 관련 사업을 하거나 금광 지역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에게 철수하라고 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인도네시아군으로 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도네시아군은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군(TNI) 소속 군인은 파푸아 지역에서 불법 금 채굴에 관여하지 않는다"라며 "TNI의 파푸아 주둔은 헌법상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안보를 확보하고 파푸아 주민을 포함한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레가 웬나스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경찰이 현재 11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추가 피해자들을 수색 중이지만 험난한 지형과 반군의 방해로 작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자들은 금광 노동자들로, 반군은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한 것이며 반군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인도네시아 정부를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푸아는 뉴기니섬 서쪽 지역으로, 동쪽에 있는 독립국 파푸아 뉴기니와 달리 인도네시아에 속한다.


파푸아는 1961년 네덜란드에서 서뉴기니로 독립을 선포했지만, 인도네시아는 무력으로 이곳을 점령했다.


1969년 주민투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편입된 후에도 파푸아 독립운동가들은 이 투표가 조작됐다며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TPNPB는 무장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곳을 개발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를 무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2023년 2월에는 파푸아로 물자를 실어 나르던 비행기를 공격했고, 뉴질랜드인 조종사를 납치했다가 1년 7개월여 만인 지난해 9월 석방하기도 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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