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KOTRA 제공 -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파워 50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8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KOTRA 제공 -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파워 50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6,164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20499

본문

- 인도네시아 월간지 Globe ASIA 선정 인도네시아 파워엘리트 50인 발표 –

- 우리 기업들, 현지 정치·경제의 연관성을 이해하며 비즈니스 접근해야 –

□ 개요

○ 인도네시아 월간지인 Globe Asia는 매년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파워엘리트 1~50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호에 올해 결과를 발표함.

○ 인도네시아 정국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늦어지고, 정책 결정들이 늦어지는 원인으로 정치적 리더십 부족이 지적되기도 함.

○ 정치와 경제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인도네시아 현황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인도네시아 최상부 파워 엘리트의 면면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음.

□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파워 엘리트 1~10위

1)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 2014년 10월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인도네시아 최초의 문민정부 시대를 열었으나, 정치적 기반 부족과 여소야대 정국으로 권력 장악에 어려움을 겪음. 2015년에 들어서는 각종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발주를 독려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경기 회복을 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들어서 인프라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음.

2) 메가와티 수카르노뿌뜨리(Megawati Soekarnoputri) 투쟁민주당 대표

○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Soekarno) 대통령의 딸이자,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 대표임. 투쟁민주당 소속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제1여당 당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막강한 막후 실력자로 지목 받고 있음.

3) 유수프 칼라(Jusuf Kalla) 부통령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 출신 기업가로서 본인의 이름을 딴 Kalla Group을 이끌고 있음. 전임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대통령 시절부터 2004~2009년 부통령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 정권에서 다시 부통령으로 재직 중임. 인도네시아의 3만5000㎿ 발전용량 건설 프로젝트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음.

4)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

○ 인도네시아의 국회에 해당하는 국민협의회(Peoples Consultative Assembly) 의장인 줄키플리 하산씨는 조코위 대통령과, 역시 대선 주자였던 쁘라보오 후보 간의 중재역할을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음.

5) 쁘라보오 수비안또(Prabowo Subianto) 거린드라당 대표

○ 특전사 장성 출신이자, 전 수하르토(Suharto)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한 쁘라보오 대표는 지난 2014년 대선에서 유력한 당선후보로 출마했으나, 조코위 대통령의 돌풍에 당선에 실패함. 이후 쁘라보오씨는 정국의 전면에 나서지는 않고 있으나, 유력 야당인 거린드라(Gerindra) 당 대표로서 실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있음.

6) 아부리잘 바끄리에(Aburizal Bakrie) 골카르당 대표

○ Bakrie 그룹의 회장이자 유력야당인 골카르당 대표를 역임하고 있음. Bakrie 그룹은 경기부진 등으로 큰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나, 이 인물은 아직도 인도네시아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7) 루훗 빈사르 빤자이탄(Luhut Binsar Panjaitan) 정치법률안보 조정장관

○ 특전사 장성 출신이며, 싱가포르 대사, 무역부 장관 등을 역임한 바 있음. 정당 간 문제를 조율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적으로 Toba Bara Group을 운영 중임.

8)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전 대통령

○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재선에 성공하며 10년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역임했음. MP3EI(중장기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인도네시아 경제를 안정화시키고 발전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음. 현재도 본인이 창설한 민주당(Democratic Party)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임.

9) 다르민 나수쳔(Darmin Nasution) 경제조정부 장관

○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niversity of Indonesia) 경제학과 교수이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of Indonesia) 총재, 재정부 세금총국장 등을 거쳐 현재 장관에 임명됨.

10) 리잘 람리(Rizal Ramli) 해양자원조정부 장관

○ 경제학자이며, 현 조코위 대통령으로부터 대선공약인 해양고속도로(Sea Toll Road)의 추진을 위임 받음.

□ 시사점

○ 1~50위까지의 인물 구성을 확인해보면, 대부분의 유력 정치가들이 본인의 사기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고 있음.

○ 위와 같은 정재계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해야만 현지의 사업인·허가권, 적합한 사업 파트너 선정 등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음.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시에도 비즈니스 측면은 물론, 정치·사회적인 맥락에서 현지 사업환경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순위 인물
1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2 메가와티 수카르노뿌뜨리(Megawati Soekarnoputri) 투쟁민주당 대표
3 유수프 칼라(Jusuf Kalla) 부통령
4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인니 국민협의회 의장
5 쁘라보오 수비안또(Prabowo Subianto) 거린드라당 대표
6 아부리잘 바끄리에(Aburizal Bakrie) 골카르당 대표
7 루훗 빈사르 빤자이탄(Luhut Binsar Panjaitan) 정치법률안보 조정장관
8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전 대통령
9 다르민 나수쳔(Darmin Nasution) 경제조정부 장관
10 리잘 람리(Rizal Ramli) 해양자원조정부 장관
11 토마스 뜨리카시 렘봉(Thomas Trikasih Lembong) 무역부장관
12 세탸 노반또(Setya Novanto) 국회대변인
13 수랴 팔로(Surya Paloh) 나스뎀(Nasdem)당 대표
14 쁘라모노 아눙(Pramono Anung) 국무장관
15 아리프 히다얏(Arief Hidayat) 헌법재판소장
16 수티요소(Sutiyoso) 국가정보원(BIN)장
17 리니 수마르노(Rini Soemarno) 공공기업부 장관
18 BJ 하비비(Habibie) 전 대통령
19 뿌안 마하라니(Puan Maharani)복지부 장관
20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하원 의장
21 무하마드 하따 알리(Muhammad Hatta Ali) 헌법재판소 최고재판관
22 해리 아자르 아지즈(Harry Azhar Azia) 감사원장
23 HM 쁘라세뚀(Prasetyo) 검찰청장
24 밤방 브로조네고로(Bambang Brodjonegoro) 재무부 장관
25 수시 뿌지아스뚜띠(Susi Pudjiastuti)해양수산부 장관
26 야손나 H. 라올리(Yasonna H. Laoly) 법무부장관
27 물리아만 D 하다드(Muliaman D Hadad) 금융감독원(OJK)장
28 차조 꾸몰로(Tjahjo Kumolo)내부무장관
29 레뜨노 마르수디(Retno Marsudi)외무부 장관
30 수디르만 사이드(Sudirman Said)에너지광물부 장관
31 따히르(Tahir) 마야파다그룹 회장
32 차이룰 딴중(Chairul Tanjung) CT Corp 회장
33 사이드 아퀼 시라즈(Said Aqil Siradj) 인니 이슬람협회(NU) 회장
34 해다르 나시르(Haedar Nashir) 인니 이슬람협회(Muhammadiyah) 회장
35 하스또 크리스티얀토(Hasto Kristiyanto) PDIP당 사무국장
36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Agus Martowardojo)인니 중앙은행장
37 바드로딘 하이띠(Badrodin Haiti)경찰청장
38 타우피쿠라만 루키(Taufiqurahman Ruki)인니부패처리국(KPK)장
39 위란또(Wiranto) 하누라당 대표
40 랴미자드 랴쿠두(Ryamizard Ryacudu) 국방장관
41 앤디 암란 술라이만(Andi Amran Sulaiman) 농업부장관
42 수료 밤방 술리스또(Suryo Bambang Sulisto) 전 상의(KADIN)회장
43 애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교육문화부 장관
44 해리 타노수딥조(Hary Tanoesoedibjo) 대표
45 닐라 F 몰로엑(Nila F Moeloek) 보건부 장관
46 하리야디 수캄다니(Hariyadi Sukamdani) 인니 경총(Appindo) 회장
47 부디 하르또노(Budi Hartono) Djarum그룹 회장
48 안토니 살림(Anthoni Salim) Salim그룹 회장
49 프랭키 위자야(Franky Wijaya) Sinar Mas그룹 회장
50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만디리 은행장

자료원: Globe ASIA, 구글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좋아요 0

댓글목록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2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00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440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724
1919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48
1918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16
1917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64
1916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66
1915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74
191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56
1913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17
1912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38
1911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45
1910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57
1909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14
1908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22
1907 인니 시메울루에섬에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04
1906 호주서 내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앞두고 반발 소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72
1905 인니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23명 사망·20여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93
1904 4천200만명 사는 자카르타, 다카·도쿄 제치고 인구 1위 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54
1903 미얀마 군정,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 급습해 1천59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4 171
190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1.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10
1901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늘어…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59
1900 오랜 친구 요르단 국왕·인니 대통령 회담…국방·경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96
1899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폭우로 산사태…2명 사망·2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4 143
1898 美 수출된 인니산 새우·향신료 이어 신발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3 230
1897 36년 동반자 관계 역동적으로 성장…한·아세안의 날 리셉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16
1896 인니 내년에 바이오연료 사용 추가 확대…팜유 가격 급등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45
1895 자카르타 고교 폭발사건 17살 용의자, 집에서 혼자 폭탄 제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21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