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성장 둔화세 '멈칫'…소비·수출이 견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1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성장 둔화세 '멈칫'…소비·수출이 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5,95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51833

본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도네시아가 개인소비와 자국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예상 보다 빠른 경제 성장 속도를 자랑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7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5.34%를 웃돌았으며 지난해 3분기 성장률 5.62%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2012년 2분기 6.3% 성장률을 기록한 후 5분기 연속 성장률 둔화를 경험했지만, 지난해 4분기 둔화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경제는 지난해 5.78% 성장했다. 2009년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지만 정부 목표치에는 부합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경상수지 적자 폭 확대, 루피아화 약세 등을 감안해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를 5.5∼5.9%로 제시했었다.

인도네시아는 개인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높은 기준금리의 영향을 덜 받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루피아화 가치 하락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의 수출 경쟁력은 커지고 있다.

루피아화는 지난해 달러 대비 가치가 21%나 떨어지면서 최악의 성적을 냈다. 이 덕에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 15억20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 2011년 12월 이후 최대 흑자 규모를 기록 했다. 올해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면 인도네시아산 자원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늘 가능성이 크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목표 범위 5.8~6.2%의 하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13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인도네시아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7.5%로 동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86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242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419
1858 대학생 시위에 놀란 동티모르 의회, 국회의원 평생 연금 폐지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8 53
1857 국회의원에 새차량 지급 반대…동티모르서 대학생 2천명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7 157
1856 인니, 1조3천억원 규모 경기부양책 추진…시위대 불만 해소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7 151
1855 인니 유명 관광지 발리섬 홍수로 14명 사망…500명 넘게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238
1854 인니서 홍수로 15명 사망·10명 실종…유명 관광지 발리도 침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126
1853 인니, 시위 진정되자 내각 개편…'시위대 표적' 재무장관도 교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165
1852 인니 시위 중 장갑차로 배달기사 치어 숨지게 한 경찰관 해임(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128
1851 인니 보르네오섬서 실종된 8명 탑승 헬기 잔해 이틀 만에 발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97
1850 [中전승절] 인니 대통령, '격렬 시위' 진정되자 베이징 열병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3 323
1849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서 8명 탄 헬기 이륙 8분만에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2 368
1848 [르포] 국회앞 불탄 버스정류장…격렬시위로 특권에 저항하는 인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2 359
1847 BEM SI, 오늘 예정된 시위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2 299
184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9.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154
1845 인니 최대 학생단체 "오늘은 시위 불참…1주일간 상황 볼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309
1844 인니 국회의원 특혜 반대 시위에 백기 든 의회 "주택수당 폐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277
1843 '시위 격화' 인니서 국회의원 자택 약탈…경찰, 강경대응 예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225
1842 인니서 국회의원 주택수당 지급 반대 시위 격화…4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169
1841 인니서 시위 중 경찰 장갑차에 깔린 배달기사 사망…반발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188
1840 자카르타의 위험 지역 (2025.08.29) 댓글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9 614
1839 印모디, 中열병식 불참…전문가 "경쟁국에 아부 비판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8 240
1838 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KOSA), 메인비즈협회와 세미나 및 비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7 223
1837 인니 국회의원 월430만원 주택수당 지급에 민심 '폭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6 519
183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8.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5 157
1835 2억 뒷돈 받은 인니 노동부 차관 해임…프라보워 내각 첫 사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5 380
1834 인니 대통령 "내년에 역대 최대규모 교육예산 65조원 배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9 252
1833 호주·필리핀, 남중국해 인근서 최대 규모 군사훈련…中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9 16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