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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총선 후, 정당간의 이합집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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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1,4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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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을 논의한다하면서 JK와 Mega가 만날 것이라고 했었는데요,

Batal Bertemu JK, Mega Terima Sultan

“JK와 만나는 것은 취소하고, Mega, Sultan을 받아들이다/만나다.”


“메가를 만나는데, Sultan의 도착이 기자들에게 냄새가 맡아지지 못하다/알려지지 않다/눈치를 못 채다”


개(anjing)가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는 것을 “endus-endus"라 합니다.


같은 날 저녁 JK가 Mega를 방문하고,  대통합에 대한 원칙을 논의하였다고,,

Akhirnya, JK dan Megawati Bertemu di Rumah Puan

“드디어, Jk 와 Megawati가 Puan (메가의 딸)의 집에서 만나다”


5/1, 금요일 4개당을 중심으로 11개당이 참여하여 의회 내에서의 연합을 결의하였습니다.  

Koalisi Parlemen 2009-2014

“2009-2014 (회기 내) 의회 연합”



Ketua Umum Partai Golkar Jusuf Kalla (Kanan dua), Ketua Umum PDIP Megawati soekarnoputri (kiri),

Ketua Umum Partai Hanura Wiranto (kiri dua), Ketua Dewan Pembina Partai Gerindra Prabowo Subianto


말씀드린 대로, 의회 내에서의 협력수준으로 대선후보는 각자 앞으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그래서 그런지 폭발력이, 

별로 였다는) 1차투표에서 결정이 나지 않을 경우, 2차투표(Putaran kedua)에서 몰아주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현재까지 나온, 대선에 나설 3쌍의 후보군분포... Big-3 입니다.

“현재의 별자리가 (구성이) 3쌍의 대통령-부대통령후보로 가고 있다”



“2009년 대통령 선거를 향해 가는/위한 정당 간의 연합 예측/가능성”



Golkar와 Hanura 는 연합을 하기로 결정하였고요, JK가 대통령후보, Wiranto는 부대통령후보로 추대되었습니다.


JK Ngaku Cocok dengan Wiranto  “JK가 Wiranto와 (아주) 잘 맞는다고 시인하다”

Wiranto: Saya dan JK Paket Lengkap  “Wiranto :  나와 JK는 완벽한 조합이다”

이렇게 두 분은 서로 올려주고 있는데요,  Golkar 당 내 반발이 심하다고 합니다.


앞글에서 “민주당이 혼자 갈 수도 있다”라는 글이 있는데요, SBY가 현재 인도네시아 은행 총재로 있는 Boediono

(재경부장관도 역임)를 부대통령후보로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SBY-Boediono (조합이) 로 집중되고/이야기되고, Golkar당은 뜨거워진다/내부논쟁이 심하다”



최근(5/5)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KPK(부패척결위원회) 의장의 구속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것저것에서 말씀드린

대로 살인사건의 배후로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3각관계의 불륜이 발각되어 협박을 받아왔답니다.

“Nasurudin의 살해는 Grand Mahakam (호텔의) 808호실에서의 불륜에서 시작되었다”



SBY 재임 중 가장 큰 성과의 하나로 “부패척결”을 내세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 일이 KPK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위한 공작이라는 음모론도 있고요, Antasari가 함정에 빠졌다는 말도 하고요, 초기 KPK 위원의

심사에서부토 문제가 많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것 때문인지 정당 간 연합, 대선후보관련 이야기는 약간 뒷전

으로 밀려난 느낌입니다.



참고자료,  그나마 크다 하는 정당들의 비전과 미션, 정당 정강의 기본에 대한 정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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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토요일 부터 KPK얘기가 연일 뉴스에 나오길래 뭔 소리인가 했더니...
전 무슨 권력갈등에 따른 청부살인 인줄 알았는데. 치정에 얽힌 살인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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