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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고 가자는 인도네시아의 ‘통 큰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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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사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2,43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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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만난 인사들마다 한국분위기를 의아해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미 ‘없었던 일’로 처리했는데, 정작 빌미를 제공한 한국에서는 며칠 동안 주요 뉴스로 다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비밀사항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방한했던 대통령 최측근 중 한 사람인 각료가 각의(閣議)에서 대통령에게 ‘한국 정보요원의 숙소 잠입’ 사건 개요를 짤막하게 보고하고 종결했다.

2월 22·23일 서울발 기사를 인용하며 다소 뜨거웠던 현지 주요 일간지도 24일부터는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콤파스(Kompas)를 필두로 관련 기사를 더 이상 싣지 않고 있다.

시나르 하라판(Sinar Harapan)지가 다소 적극적으로 이번 사건을 파고 들었다. 정부는 별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국회에서 ‘따져봐야 한다’는 논지였다.

유도요노 대통령 정부에서 6년간 국가신문위원회(DPN) 위원장을 지낸 이크라술 아말(Ichlasul Amal) 교수에게 견해를 물었더니, 그 역시 ‘어설픈 상황 전개’가 의아하다고 했다.
 
전략물자 조달에 대한 논의는 이미 공개된 비밀이나 다름없고, 국방예산은 확정됐으나 군 내부 이견으로 세부 조달품목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뭘 알아내려 했는지 모르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마디로 인도네시아측에서는 도난당한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므로 다소 불쾌하기는 하지만 조기에 매듭지음으로써 사건이 비화되어 중요한 친구를 잃게 되는 우(愚)를 범하지 않겠다는 유도요노 정부의 의지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아말 교수는 천안함 피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적극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에 동조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작용했을 것이라며, 한국측에서도 이 사건을 조용하게 덮는 것이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한참 소란했던 지난주 수라바야에서 열린 아세안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 에리스 국방차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사건을 조용하게 매듭지을 것이며, 한국으로부터의 무기조달도 계속될 것이라고 확인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전략무기의 공동생산과 전투기와 전함을 비롯한 각종 화기류와 군용차량 등의 조달을 포함하여 한국과 국방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통 큰 우정론’이 우리의 마음을 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승윤 / 한국외대 교수·동남아학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28/20110228023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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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SAhn님의 댓글

JSA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쪽 팔리는 일입니다. 그런 짓을 해서가 아니고 그런 일도 제대로 못하는 관련 기관의 무능함이 쪽 팔립니다.
우째 그런 일이.... ㅉㅉㅉㅉㅉ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28/2011022802373.html
원문은 이거네엽. 저도 별 딴지는 아닌뒤..완전 인용시 링크는 거는게 네티켓엔 맞는듯.

중국/일본한테 이런일이 벌어졌다면..어떻게 될지..아찔하네엽. ==;
인도네시아가..60년대 부터 제3국가 의장 노릇하고, 뭐 그래도 동남아에선 대국이라는..
그런 인식이 있어서..이런쪽은 나름 화통한듯. ^^;

우시시님의 댓글

우시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이 내용은 기사 내용 인지요? 그렇다면 인용출처를 밝히시는게 매너라 사료 됩니다. 별 딴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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