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베트남보다 낮아 다행…인니 수출업계, '19% 관세'에 안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08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베트남보다 낮아 다행…인니 수출업계, '19% 관세'에 안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96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8027

본문

인니 진출 한국 기업도 '일단 안심'…"투자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미국과 관세율을 19%로 낮추기로 합의하자 인도네시아 수출업계가 안도하는 분위기다.


16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인도네시아 제품에 19%의 관세를 부과하고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미국산 제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미국이 부과했던 32%보다 13%포인트 떨어진 것이며 수출 경쟁국인 베트남(20%)보다 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런 관세 협상 타결에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경제에 긍정적이라는 분위기다. 트리메가 증권의 파크룰 풀비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 인도네시아와 인터뷰에서 이번 협정이 말레이시아(25%), 베트남, 태국(36%)보다 낮은 관세율이 부과돼 인도네시아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국가들의 관세 차이를 고려할 때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투자가 인도네시아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가 미국과 협상을 타결할 수 있었던 것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광물 자원 덕분이라며 "우리의 자원들이 앞으로 우리의 협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인도네시아가 구리와 기타 광물 생산국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의류와 신발 등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 기업들도 안심하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는 미국에 기타 전자기기와 의류, 신발, 타이어, 팜유 등을 수출하며 지난해 180억 달러(약 25조원)의 상품수지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 의류 공장을 둔 한 한국 기업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등 다른 경쟁국의 관세 협상 결과가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베트남보다 관세율이 낮다는 점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며 "미국 구매자와 관세 부담을 얼만큼씩 나눠질지 협상하는 것이 다음 관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금융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메이뱅크 콕 홍 웡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타결된 관세율이 예상보다 낮아 현지 금융시장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아직 합의해야 할 세부 협정들이 많이 남아 있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공개되지 않아 이번 합의가 얼마나 견고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보잉으로부터 항공기 5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가루다는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협상 이전에 보잉에 주문한 항공기도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무역 협상을 위해 약속한 내용들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수시위조노 무기아르소 경제조정부 차관은 성명을 통해 "비관세 조치와 상업적 합의를 포함한 추가 정보를 상세히 설명할 공동 성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160건 1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24 군 출신 인니 대통령, 100개 육군 대대 농업분야 투입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4 1122
1823 인도네시아, 군사 조직 대규모 확대…23개 지역 사령부 신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2 1028
182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8.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1 915
1821 정치적 오판·소통 부족…난항 빠진 미국-인도 관세 협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975
1820 지진이 일상인 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재난 대비 안내서 발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1030
1819 작년 9명 숨진 인니 화산 또 분화…"2010년 이후 최대 규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917
1818 작년 9명 숨진 인니 화산 또 분화…화산재 10㎞ 높이로 치솟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941
1817 美 상호관세 인도 25%·태국 19%…희비 엇갈린 아시아 국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817
181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8.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4 866
1815 태권도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3 1224
181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7.2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28 926
181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7.2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21 862
1812 캄보디아, 사이버 범죄 조직 단속…3주간 2천명 넘게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21 1010
1811 태국, 미국산 제품 90%에 무관세 제안키로…5년내 무역균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8 966
1810 인니 대통령 "美와 관세 합의, 상호 이익의 새로운 시대 맞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6 926
열람중 베트남보다 낮아 다행…인니 수출업계, '19% 관세'에 안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6 966
1808 호주, 총리 방중에도 태평양서 미국 등과 최대규모 합동군사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5 821
1807 인니 암본 남동쪽 바다서 규모 6.7 지진…피해 신고는 없어(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5 916
180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7.1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4 984
1805 브라질 50% 관세 폭탄에 브릭스 회원국 인도·인니 긴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0 985
1804 '美관세서한 제외' 인도, 타결 임박?…태국·인니 등은 한숨돌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08 1066
1803 인니, 관세부과 앞두고 美와 340억달러 구매·투자 MOU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04 988
1802 인도네시아 자바섬-발리 오가는 여객선 침몰…수십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03 1270
1801 인니 미인대회 참가자, 이스라엘 지지 영상 논란에 실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01 1158
1800 인니, 美관세 부과 앞두고 수입규제 완화…핵심광물 투자제안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30 1105
1799 니켈 채굴부터 배터리셀까지…인니·CATL 전기차 프로젝트 착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30 987
1798 인도·동남아, 美 관세부과 약 2주 남기고 협상 타결에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30 1051
1797 인니 연 300만호 주택공급 사업비, 차관 대신 국부펀드서 충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26 1085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