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규모) 미국 아웃도어 시장은 다양한 소비자가 참여하는 거대산업 ○ 미국인들의 연간 총 소비액으로 본 여가산업(recreation) 전체는 1조400억 달러 규모로 의료(Health), 집(Housing), 교통(Transportation)에 이어 네 번째로 큼. ○ 특히 아웃도어 활동은 미국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여가활동으로 미국인들이 인터넷 서비스에 쓰는 금액(540억 달러)이 스노우 스포츠 비용(530억 달러)과 비슷한 수준임. (자료원:The Outdoor Recreation Economy 보고서) ○ 아웃도어산업은 6세 이상 인구의 절반 가까운 1억4000만 명 이상이 일 년에 한 번 이상 각종 활동에 참여하며 6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저력을 보유하고 있음. - 러닝·조깅, 자전거 타기, 낚시, 캠핑, 하이킹 등이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활동이며, 최근에는어드벤처 레이싱, 트리아슬론, 스탠드업 패들링 등 새로운 분야가 부상 □ (시장 전망) 경기 회복 추세로 소비자 지출과 시장규모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 전망 ○ 미국 시장이 2010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가구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여가에 쓰는 소비 지출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사회적으로는 비만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야외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 수와 빈도가 늘어나고 있어 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 (시장 구조) 아웃도어 전체 산업 중 총 40억 규모의 리테일 하이킹 & 아웃도어 시장은 의류,장비, 신발 순으로 시장이 세분화돼 있음. ○ 의류가 45%로 가장 큰 세분시장을 차지하고 텐트, 산악자전거 등 장비가 30%, 신발이20%, 수리·유지 서비스 등 기타가 5%를 차지함. □ (주요 업체 전략- 참여 마케팅) 비아웃도어 브랜드, 온라인몰 등장 등 경쟁구도가 심화되면서 리테일 스토어들은 참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음. ○ 아웃도어와 운동복, 일상복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일반 의류 브랜드(Gap, AE 등)와 일반 마트(타겟, 월마트 등)에서도 다양한 아웃도어형 의류·신발을 출시함. ○ 따라서 시장 전체 규모는 커지고 있으나 내부 경쟁은 심화되고 있어 기존 아웃도어 업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음. - 잠재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유인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 2011년부터 REI는 Zombie Preparedness class를 시작,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Sports basement 매장도 요가, 자전거 수리 등 무료 클래스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 ○ 전문가 의견(Sports Basement Sunnyvale 매니저) - “커뮤니티와 계속 소통하는 것이 스포츠 관련 사업을 할 때 매우 중요합니다. 가격이나 제품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오프라인에 매장이 있으면 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수익에 상관없이 무료 요가 클래스, 자전거 클래스도 운영하고 운동 동호회도 지원하죠.”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인터뷰) □ (주요 업체 전략- 에코 마케팅) 아웃도어의 시장 성격에 맞추어 환경과 자원을 생각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 ○ 하이킹 &아웃도어 시장에서 51.5%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업체인 REI는 10년째 에코 마케팅을 주된 전략으로 사용 - REI는 2006년부터 Stewardship 프로그램을 시작해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 투자를 늘리는 등의 마케팅을 지속 ○ 14.4%의 점유율을 보이는 Patagonia는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오히려 판매가 증가하는효과를 거둠. - Patagonia의 경우 에코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eBay와 함께 자사 중고제품을 재활용하는 Don’t buy this jacket 캠페인을 실시, 오히려 판매 실적이 증가 ○ The North Face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VF Corporation은 기능성에 중심을 두면서도 재활용 프로그램을 활발히 확대 - 최근 2년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을 겪으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기능성이 한층 강조돼 소재와 기능성에 투자하는 VF의 마케팅이 적중 - 동시에 2015년 전 매장으로 해당 제품을 재활용하면 포인트를 주는 Clothes the Loop를확대할 계획임. □ (스타트업 동향) 상생과 탐험 정신을 기반으로 한 모토를 내세우거나 실용성을 강조한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의 산실 ○ 아웃도어 제품 판매 스타트업인 Cairn은 매달 구독하는 방식으로 아웃도어 제품 5종류가 들어있는 미스터리 상자를 배달함. 소비자는 상품 종류 외에는 사전 정보 없이 제품을 받아보게 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아웃도어에 도전할 아이디어를 얻음. ○ 인터뷰(Rob Little, Cairn 창업자) -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런 서비스를 통해서 새로운 탐험을 시도해보길 바랐어요. 아웃도어 관련 열혈 소비층이라 기업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도 많고 큰 기업도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보기 적당하죠. (자료원: Bendtech)” ○ 베네피트 기업인 아웃도어 제조·판매 브랜드 Cotopaxi는 실제 판매이익의 일부를 기부할 뿐만 아니라 기부한 돈이 구체적으로 쓰이는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상생이라는 모토를실천하고 있음. 또한 Qu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어른용 ‘보물찾기’를 전미에서 산발적으로 실시, 직접 고객이 참여하면서 제품을 경험하는 마케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음. - 베네피트 기업은 이윤과 사회 공헌을 동시에 목표로 가지고 있어 사회적 기업이나 일반 이윤 기업과 구분됨. □ 시사점 ○ 제품의 기능성이 가장 첫 번째 관문 - 현재 우리나라는 아웃도어 장비나 의류의 사용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극한의 상황에서의 기능성을 검증할 만한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적음. 반면 미국의 아웃도어 제품 사용자들은 극단적인 추위, 더위, 사막, 폭설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므로 제품의 기능성을저절로 평가하게 됨. - 따라서 아무리 마케팅을 잘하고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제품의 기능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시장을 뚫는 일이 불가능하므로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작해야 함. ○ 자체 브랜드를 build up하고 싶다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야 - 아웃도어 소비자들은 매우 광범위하지만 실제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신뢰도를 쌓으려면 Core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함. 이들은 단순한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들을 통해 더 나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핵심 구성원임. 따 라서 특별한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지향하는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마케팅이 필요함. ○ 아웃도어 전시회 등 이벤트를 활용한 소품 니치 마켓에도 주목 - 아웃도어 시장은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계속 출시돼 눈길을 끔. 특히 아웃도어 관련 전시회,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잘 마련돼 있음. 이를 십분 활용해 아이디어 제품으로 시장에 먼저 진입한 다음 향후 사업확대를 노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판단됨.
ㅇ 인도네시아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하락으로 오토바이 판매량이 9월에도 감소세를이어감에 따라 오토바이 제조업체들이 생산설비 과잉과 인력 감축 압력을 받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오토바이산업협회(AISI)의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오토바이 판매량은603,10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함. 하지만 전월 대비 2.1% 증가함 ㅇ 올해 초부터 9개월 간 오토바이 판매량은 48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10만 대와 비교해 20% 감소함 ㅇ 구나디 신두위나따 AIDI 회장은 석탄과 팜오일 주요 산지인 깔리만딴과 수마트라에서 오토바이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고 말함 ㅇ 자원 가격 하락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타격을 줘 2분기 경제성장률이 4.67%까지 하락함 ㅇ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생산력은 연간 950만대 구나디 회장은 혼다, 야마하, 가와사키, 스즈키, TVS 등 오토바이 생산업체들이 생산설비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말함 ㅇ 올해 초부터 9개월 간 오토바이 수출 물량은 20만 대이고, 미국, 유럽, 일본 등지로 수출함 ㅇ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내수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오토바이 판매량은 소비자 구매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임
ㅇ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지난 9월 판매량은 9만대 이상, 올해 전체 판매량은 10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함 ㅇ 누가르짓또 Gaikindo 사무총장은 6일 “최근 자료를 기초로 할 때 9월 자동차 도매 판매량이9만 대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Gaikindo 자료에 따르면 지난 수년 간 인도네시아자동차 판매량이 월간 9만~10만대, 연간 100만대 가량 됨. ㅇ 누가르짓또 사무총장은 9월에 정부가 예산을 지출했고, 1차 경제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 낙관론이 증가했다고 설명함. ㅇ Gaikindo는 9월 판매량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자동차 판매량 목표 95만~100만대를 조정하지 않을 방침임. ㅇ 지난 수개월 간 인도네시아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내구소비재 구입을 미룸에 따라 월간 자동차 판매량이 9만대 이하로 감소함 ㅇ 월간 자동차 판매량이 이슬람 최대 명절 이둘피트리와 라마단 영향으로 7월에는 55,615대로감소했다가 8월에 90,534대로 회복함. ㅇ 올해 1월부터 8개월 간 인도네시아 자동차 도매 판매량은 671,641대로 지난 4년 이래 가장적었음 ㅇ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은 2012년에 100만대 이상, 2013년에 123만대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음 ㅇ 올해 초부터 8개월 간 자동차 판매량이 19% 감소했고, 자동차 생산량은 15% 가량 감소함. ㅇ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유통업체인 PT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함.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초부터 8개월 간 334,833대로, 전체판매량 671,641대의 49.9%였음
ㅇ 인도네시아 정부가 7일 투자 부양하고 루피아화 안정을 위한 3차 경제 부양책을 발표함. 가스와 전력 등 에너지 가격 인하와 부채 상환의 유연성 추가 등이 주요 내용임. ㅇ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이 7일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유(Solar) 가격을 리터당 200루피아 인하해 리터당 6,700루피아로 조정한다고 발표함. 한편 저옥탄가 휘발유(premium) 가격은 종전대로 리터당 7,400루피아를 유지함. 변경된 유가는 10월 10일부터 12월까지 유효함. ㅇ 가정용 취사연료로 많이 사용하는 12kg 용기 LP가스, 고옥탄가 휘발유 뻐르딸리떼와 뻐르따막스, 항공유 가격은 이미 10월 1일부터 인하함. ㅇ 올 2분기 경제 성장률이 4.67%로 지난 6년 이래 가장 낮은 성장세를 나타냄에 따라, 조꼬위도도(조꼬위) 대통령 정부가 이미 1차와 2차 경제 부양책을 발표함. ㅇ 정부는 비료생산업체에 대해 새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7달러/mmbtu에 공급할 예정임. 또 석유화학이나 세라믹 등 업종에 따라 가격을 차등 적용할 방침임. 현행 산업체에공급하는 천연가스 평균 가격은 9달러/mmbtu임. ㅇ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인도네시아산 원유가격(ICP)을 반영해 전력요금을 인하할 방침임. 오후1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전력 사용량이 감소하는 시간대에 산업체에 대한 전기료를 30% 인하할 방침. ㅇ 정부는 기업에 대해 부과된 전기료 중 40%까지 납부기간을 유예해주고, 기업이 노동자를 해고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전기료를 할인해줄 방침임.
o 투자조정청(BKPM)이 노동집약산업계의 투자회사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집약산업투자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착수함 o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고용창출을 위한 노동집약산업 투자'(Investasi Padat KaryaUntuk Penyerapan Tenaga Kerja Indonesia)라고 이름이 붙여짐. o 지난 5일 반뜬주 땅그랑에서 나이키 신발 제조업체 PT. Adis Dimension Footwear 공식 개업식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 출범식에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참석함 o 이 프로그램을 주도한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2015년부터 5년동안 서부자바와 중부자바 주에 설립 예정인 16개 노동집약적 업체와 협력해 12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함 o 16개 업체는 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며, 11개 외국인투자회사와 5개 내국인투자회사로 총 투자계획은 18조9천억 루피아임. 이들 업체 가운데 2015년 9월까지 투자실현은 총 11조4천억루피아이며, 연간 수출액은 13억 달러 규모임. 또 2015~2016년과2017~2019년에 각각 7만3천명과 4만7천명의 노동력을 흡수하게됨. o 프랭키 청장은 이어 이 프로그램이 가동됨으로써 1개 공장 당 주택임대, 식당, 세탁, 운수 등지원업종에서 1천개의 일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o 아즈하르 루비스 BKPM 부청장은 "노동집약산업에 대한 투자환경을 개선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규모로 실업률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함. 이를 위해 매년 임금을 인상하면서 임금인상 공식(formula kenaikan upah)을 5년간 유지하는 방안을 시행해 임금 인상의 불확실성을 해고할수 있을 것이라고 예를 들어보임. o 16개 회사는 지역별로 서부자바 주와 중부자바 주에 각각 5개와 11개 업체임. 신발업체는 아디스 디나미까 센토사, 창신 렉사 자야,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 슬랄루 찐따 인도네시아등 7개 업체임. 섬유봉제는 스리 르즈끼 이스만, 자야 뻐르까사 텍스타일 등 8개 업체와 1개식음료업체임.
경상도 지역 우수 무역협회 회원사 30개社, 300여 인니기업인과 1:1 비즈니스 미팅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김인호)는 13일 자카르타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상도 지역 우수 무역협회 회원사 30개가 참여한 가운데 “2015 KITA 영남권 동남아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서욱태 본부장,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 권기일 소장, 경상남도 자카르타 사무소 정연보 소장 및 300여 인니 기업인이 참여하여 영남권 무역협회 회원사와 1:1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번 무역상담회는 그간 일부 지역 및 단체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었던 행사를 통합하여, 인니에서 개최된 무역상담회중 최대규모로 확대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개소식에서 서욱태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자카르타 행사를 위해서 무역협회 영남권 4개 지역본부, 부산시, 울산시등 많은 기관이 힘을 모았다.”라며 “무역협회는 향후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우수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올해 6월에 개소한 “KITA 자카르타 센터”(Equity Tower 40층 소재)를 ASEAN 및 대양주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중이다. 이번상담회도 자카르타를 거쳐 호치민(베트남)에서 2차 상담회를 가지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KITA 자카르타 센터가 동남아 新시장개척의 시발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KITA 자카르타센터 김인근 부지사장은 “최근 환율불안정, 루피아 사용의무화등으로 사업환경이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장기적으로 내다보아야 한다. 인니시장은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처럼 안목은 넓게, 접근은 점진적으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참가기업에게 조언하였다. 주소 : Equity Tower Lt.40 Suite 40B, SCBD Lot 9, Jl. Jenderal Sudirman Kav.52-53, Jakarta 12190 전화 : +62-21-5140-1150~1 / 팩스 : +62-21-5140-2502 담당 : 남경완 지사장, 김인근 부지사장, 김태우 과장 1. 무역사절단 개요 ㅇ 사절단명 : 2015 영남권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ㅇ 방문지역 : 인도네시아, 베트남 ㅇ 기 간 : 2015년 10월 12일(월) ~ 17일(토) ㅇ 규 모 : 총 30개사 / 35명 - 부산(8개), 경남(8개), 대구경북(8개), 울산(6개) ㅇ 품 목 : 기계, 선박부품, 금속가공, 가공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2. 자카르타 무역상담회 개요 ㅇ 일시: 2015년 10월 13일(화) 08:30 ~ 17:00 ㅇ 장소: JW Marriott Hotel Jakarta (위치: Mega Kuningan) ㅇ 참석대상 - 영남권 기업과 사업상담을 희망하는 한국/인니 기업인 (무료) 사진 주요인사 :한국무역협회 서욱태 부산지역본부장 경상남도 정연보 사무소장 경상북도 권기일 사무소장 토탈엔지니어링 성해진 사장 (참가업체대표)
현지 인재 채용을 전문으로 하는 ‘JAC Recruitment’를 찾아서 ‘가뭄에 콩이 난다’는 말은 인도네시아에서 우수한 인재를 찾을 때를 두고 쓰는 말이 아닌가 싶다. 경쟁사에서는 탐이나는 인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왜 우리 기업에서 채용한 인재는 금새 그만 둔다는 말인가? ‘사람이 미래다’라고 외치는 어느 기업의 홍보 문구처럼 우리 기업들의 미래를 보장할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JAC Recruitment’ 사무실을 찾았다. 다음은 황윤홍 HR컨설턴트를 인터뷰한 내용이다.안녕하세요! 220명의 JAC Recruitment 다국적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근 한국영화 ‘베테랑’을 단체 관람하여 친한류가 더욱 늘었다고 자랑한다. 마리꼬 사장과 직원들은 “한국 많이~ 사랑해요”를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Q. 우선 우수 직원의 취업을 주선하는 인재소개업(리쿠르팅)이란 헤드헌팅, 리쿠르팅, 인력파견 등의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는데 헤드헌팅은 중역급 이상을, 그리고 리쿠르팅은 중간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업무 단위를 맡기거나 단기간 노동 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업과 구분된다. 인도네시아는 약 200여 개의 리쿠르팅업체가 있는데 현지에서는 아직 리쿠르팅을 통한 구인이 활성화되지 않아 아직 규모나 시스템이 빈약하다. 이용고객은 주로 대기업, 금융기관 그리고 외국진출기업이 대부분이다. JAC의 주요고객은 인도네시아 기업 30% 외국계 기업이 70%이다. Q. ‘JAC Recruitment’에 대한 소개 JAC는 40년전 런던에서 해외진출기업의 현지 인재채용만을 전문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아시아 주요 11개국에 26점의 해외지점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 4개 지점에 두고 약 220명의 직원이 근무중인데 매출 및 운용과 규모면에서 업계 1위 기업이다. 그리고 리쿠르팅업체에서는 유일하게 BKPM에서 회사 설립과 특정 업무 대행, 사무소,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 급여 지급대행, 인재채용, 노동허가와 번역에 이르기까지 외국투자 기업의 원활한 업무 지원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특히 아직 설립 중이거나 본국에서 사무소나 지점을 현지에 두기가 어려워 정식 직원 채용 계약이 어려운 기업을 위하여 고객사의직원을 JAC직원으로 채용하여 현지의 업무를 수행하는 EWE (Employer without Establishment)는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가들이 오래 전부터 많이 이용하고 있다. Q. 리쿠르팅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최근 수년 한국기업을 비롯한 외국기업들의 유능한 인재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이들의 급여 수준도 급상승하고 있다. 대부분 외국기업은 인사(채용)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채용 시 지원자들의 능력 검증, 채용조건 검토와 입사 후 교육, 양성을 통한 자체 인재 육성을 거의 못하고 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유능한 중간관리자 및 리더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이다. 한편 구직자는 꾸준한 자기 계발과 좋은 성과를 이루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싶어 이직, 전직을 희망하는데 자신을 필요로 하는 회사를 찾아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며 적절한 조건을 협상한다는 건 매우 어렵다. 따라서 믿을만한 리쿠르팅업체 2~3곳에 자신을 비밀리에 등록시키고 전문 컨설턴트와의 협상과 조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 자연스레 인재들은 유명 리쿠르팅업체로 모이고 회사는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리쿠르팅업체에서 찾는다. 회사는 채용에 따른 비용과 시간 그리고 한 번의 잘못된 채용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리쿠르팅업체의 인재 서칭은 3가지인데 산업별 직급별로 분류 보관 중인 5만여 명에 달하는 자체 인재DB 활용과 산업별 전문컨설턴트의 인적 네트워크 그리고 회사가 요구하는 산업분야 및 원하는 인재의 스카우트를 통해 진행된다. Q. 진행 절차 및 수수료가 궁금하다 계약 체결과 함께 전문컨설턴트가 회사를 방문하여 채용 조건 이외에도 회사 분위기는 물론 같이 일 할 부서 조직도에 이르기까지 세밀히 협의한다. 수수료는 연봉패키지(연봉+기타수당) 의 20-25% 로 대략 월급의 2-2.5배로 보면 된다.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겠지만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좋은 직원을 적기에 외부로부터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가 될 것이다.황윤홍 / Sr. HR Consultant - JAC RecruitmentQ. 채용시장에서 한국기업에 대한 평판은 어떠한가 컨설턴트는 구직자 상담 시 현재 근무 중인 회사는 물론 타기업 동향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회사 분위기, 경영방침, 인사내규와 복지 및 직원 연수 제도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의 평판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지만, 부정적 이미지로는 경직된 분위기, 인사성과 평가제도 미비, 직원 진로 개발에 대한 무관심 등의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외국기업에 적합한 우수 인재는 사실 한정 되어있는데, 외국기업의 진출은 점차 늘어나고 있어 회사가 제시 조건에 만족할만한 직원 찾기가 무척 어렵다. 지금부터라도 현지 채용시장 동향을 잘 파악해가며 좋은 인재를 조기에 확보 선별하여 회사의 중심리더로 육성하는데 주력하여야 할 것이다. 사실 10~20년 전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당시와 지금의 상황과 완전히 달라 거의 다른 국가로 바뀌어 있다. 우리기업들도 빠른 변화에 신속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JAC에서는 현지 산업별 직급별 급여 동향, 구직자 속보, 이직 사유 분석과 대응 방안, 현지 인재채용 인터뷰 요령, 현지 및 외국기업의 인사 제도 비교 등 좋은 자체 자료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우리 기업들과 함께 공유(연락처 0878-8042-9794) 하겠다.Mariko Asmara / CEO - JAC RecruitmentQ. 한국기업에 앞서 진출한 외국 기업들의 최근 채용 동향은 기진출 외국 기업들이 인재채용을 외부에 의뢰한 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채용범위도 중간관리자급에서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본사 차원에서 조기 현지화를 독려키 위한 인사 전략이며 또 외국 기업 진출 증가에 따른 인도네시아 정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진출이 얼마 안 된 한국기업이 눈여겨 봐두어야 할 사안이다. 그리고 어렵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자체적으로 현지 유능한 인재를 조기에 선발, 육성하여 경영진으로까지 승진시키면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빠른 현지화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Q. 현지 직원들의 애사심 결여와 이직률이 타국에 비해 높다고 하는데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인가? 어느 직급, 어떤 부서의 이직이 높은지 자세히 분석해야 한다. 매우 미안하지만 이직률이 높다는 것은 회사 내부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중간 관리자급 이상은 잦은 직장이동을 꺼려한다. 일부 고객사에서는 비싼 수수료를 지급하고 뽑은 인재가 조기 퇴사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하시는데, 최소한 리쿠르팅업체를 통해 채용된 직원은 자신의 경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또한 채용 업계에서 나쁜 평판을 두려워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단, 채용 시 약속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거나, 다른 업무를 임의로 맡기거나, 회사 분위기 및 상황이 채용 시 설명과는 너무 큰 차이가 나면, 부득이하게 본인의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조기 퇴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의 1% 미만이다. 잘 아시겠지만 회사는 직원에 비전을 주고 자신의 5-10년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며 함께 성장하겠다는 최소한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는 꼭 대기업에만 해당하는 것만은 아니다. 회사 입장에선 “과연 우리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결국 직원들에 대한 회사 측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이직률도 낮출 뿐 아니라 애사심도 키우고 또 좋은 인재들이 모여들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Q. 현지 직원들이 취업시 가장 선호하는 직장과 이유는 (표 1)선호 상위 3개사는 로컬복합산업체, 자원 그리고 소비재(외자)로 분산 되어있는데, 우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직원들이 선호하는 회사의 조건을 보면 첫째, 명확한 성과평가와 공정한 보상. 둘째, 급여, 보너스,복지제도. 셋째, 자신의 진로개발(carrier path) 프로그램. 그리고 회사 브랜드였다. 사실 급여와 복지후생은 돈으로 해결 해야 하는 문제이고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으므로 결국 공정한 평가와 이에따른 확실한 보상. 그리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며 인재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전직희망자들의 이직 사유가 의외로 급여 보다는 회사내 자신의 향후 진로개발이 불투명하다는 이유가 훨씬 많다는게 흥미롭다. Q. 한국커뮤니티에 대한 소감 및 부탁사항 짧은 시간에 인도네시아 내 최대 외국인커뮤니티로 성장한 한국인의 저력이 놀랍고 존경스럽다. 발전 된 한국과 한국 진출기업이 우리 젊은 현지 청년들에게 인턴쉽 기회를 많이 제공 해주셨으면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일단 한국을 접하면 모두가 친한류가 되는 것을 많이 목격했다. 앞으로 나도 친한류로서 한국과 이곳 한인커뮤니티의 발전을 즐겁게 지켜보며 우리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반성장을 해나가길 기대한다. 출처 : JAC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9월5일 발표된 1차 경기부양 패키지에 이어서 9월29일과 30일 2차패키지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10월7일 3차 경기부양 패키지를 발표하여 1달 남짓 한 사이에3번의 경기부양 패키지를 공개함. ㅇ 2차, 3차 경기부양 패키지는 1차 때와는 달리 환율이 안정되고 주가가 회복 되는 등 시장의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 정책 내용들도 2차 패키지는 투자유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3차 패키지는 연료비 인하, 소상공인 대상 대출금리 인하 등 실질적인 정책들로 구성되었음. ㅇ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9월30일 경기 부양정책 주관부서인 경제조정부 관계자를 초청한정책설명 세미나를 개최하여 우리 진출기업에게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 증을 해소하기도 함. 금번 발표된 정책들이 단기적인 경제효과를 넘어서서 인니 국민들의움츠러든 소비심리를 완화시킬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임. □ 2차 경기부양 정책, 투자 유치 활성화, 환율 안정에 초점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9월29일 2차 경기부양 정책을 발표했으며, 9월30일에는 중앙은행을통하여 환율안정 정책을 이어서 발표함. 정책 발표 후에는 주가지수(JCI)가 1.4% 반등하는등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남. ㅇ 동 패키지는 내국, 외국인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고용 창출을 일으킬 수있는 노동집약형 대규모 투자가, 관련산업 파급효과가 큰 운송관련 제조업에 대한 행정절차간소화, 세금감면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ㅇ 또한, 싱가포르 등 인근 경쟁국으로의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하여 수출업자를 위한 이자세금을축소하고, 루피아 환율 안정화 정책을 공식 발표하는 등 환율 하락에 적극적인 대응 모습을보이기도 함 □ 국민 소비심리 촉진에 주력하는 3차 패키지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7일 3차 경기부양 정책을 발표함. 1차, 2차 발표가 기업 사업환경개선에 치우쳐 졌다면 이번에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료가격 인하, 소상공인 대출 우대금리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됨. 3차 패키지 발표 후에는 달러 당 루피아 환율이 13,695루피아까지 평가절상 되고, 주식 시장도 상승 마감함. 인도네시아 경기부양 3차 패키지 (2015.10.7 발표)ㅇ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LPG가스와 일부 휘발유 가격을 인하하였고, 산업 전력사용 규모에따른 전기료를 인하하고, 밤 11시~아침 8시까지의 전기료를 인하하는 등 실제 국민,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료비 인하 조치가 행해짐.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이자를 인하하여소규모 창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꾀함.ㅇ 토지 투자 행정 소요시간 축소에 대해서는 아래 표와 같이 관련 취득 소요시간이 축소될 예정임□ 경기 부양 정책 설명회 개최 ㅇ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2차 경제활성화 패키지가 발표된 9월30일에 맞추어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5 하반기 인도네시아 경제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함. 연사로는정책 주관부서인 경제조정부 Bobby Hamsar Rafinus 거시경제부문 차관이 직접 참여함ㅇ Bobby 차관은 정책 설명과 함께, 환율 급락, 경기 둔화 등 현재 인니 경제에 어려움이 존재함을 밝히면서 금번에 발표되는 일련의 경기부양 정책들이 한국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함. □ 시사점 ㅇ 금번 2,3차 경기부양 패키지는 투자가와 일반 국민 모두에게 양호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환율이 안정되고 주식이 반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음. 특히, 전기료, 연료가격 인하 등의 정책은 현지에서 대규모 공장을 운영 중인 우리기업에게 긍정적으로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기타 임업, 운송 제조업 등 인니 정부가 투자유치를 노리는 산업 부문별로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하지만, 지난 10월5일에 발표된 9월 인니 소비자 경기전망 지수(ConsumerConfidenceIndex)가 97.5로 최근 5년 간 최저치로 나타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냉각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번 발표된 경기부양 패키지가 아직은 국민 소비심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ㅇ 또한, 지난 10월6일 TPP체결로 인해 대상국에서 제외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노동집약 제조기업의 타격이 예상되는 점도 악재 중의 하나임. 특히, 섬유/봉제, 신발 제조업 등에 다수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에의 영향도 우려되고 있음. 향후 금번 발표된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단기적인 결과를 넘어서 인니 국내 전반의 경기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지가 관건으로 보이며, 우리기업들도 향후 정책방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청, 자카르타 포스트, 로이터 통신, 자카르타무역관 자료 종합.
□ 확대되는 일본 아웃도어 의류 시장 ○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아웃도어 의류 시장은 2012년 705억 엔에서 2014년 800억 엔으로 연평균 6.5% 성장 - 2015년은 824억 엔까지 성장이 전망됨.□ 건강의식 고조에 따른 등산 등 걷는 레저 인기가 시장 확대로 이어져 ○ 아웃도어 의류시장이 확대되는 이유는 등산 등 야외 걷기 붐 때문 - 일본 생산성본부의 2015년 레저 백서에 따르면, 하이킹 등 야외를 걷는 인구가 증가세. 여가시간에 걷는 인구는 2013년 3120만 명에서 2014년 363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하이킹 및 야외 산보 인구는 2014년에 처음으로 여가활동 상위 20위에 진입 - NHK는 인터넷 활용 인구 확대로 등산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고, 등산 동료를 부 담 없이 찾을 수 있어서 등산 인구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함. (2015년 7월) - 일본 워킹협회, 한큐 전철 등에서는 다양한 하이킹 이벤트를 개최해 등산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 ○ 특히 2010년 이후 여성 등산 인구가 급증 - ‘등산녀 붐’(등산녀: やまガール, 산을 뜻하는 야마와 소녀를 의미하는 girl의 합성어로20~30대 여성 등산 애호가 지칭)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사회적 현상이 됨. - 아웃도어 전문 잡지 란도네(ランドネ) 편집장에 따르면, 중고령층 남성에 한정됐던 아웃도어 의류 시장에 LOHAS 붐을 타고 젊은 여성 인구가 유입되면서 시장이 확대됨. □ 아웃도어 의류 동향 ○ 여성용 아웃도어 의류인 ‘산 스커트(山スカート)’ 유행 - 아웃도어로서 기능성을 갖추고 여성성을 강조하면서도,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는산 스커트가 상기한 아웃도어 전문잡지 등에 소개된 후 유행 - 사무실 등에서는 입기 어려운 화려한 색상도 주목받음. - 란도네 편집장은 여성패션의 아웃도어 의류화도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아웃도어 의류에도 부는 복고풍 - 닛케이 트렌디는 복고풍 디자인이 아웃도어 의류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 - 본 지에 따르면 쾌적성 등 아웃도어 의류로서의 기능을 갖추면서도 복고풍을 살린 아이 템으로 인디고 염색이 인기 - 한편 일본 등산바지 선구자인 구라미치(グラミチ)는 일본산 데님을 사용한 등산바지인 재팬 데님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함.□ 한국 아웃도어 의류 일본 진출 성공사례 ○ 기능성 아웃도어 이너웨어로 일본 시장 진출 성공 - A사는 2013년부터 일본 시장을 공략, 2014년 일본 Amazon.com 벤더에게 기능성 아웃도어 이너웨어 OEM 주문을 받아 현재 월평균 3만 달러 수출 중 - 성공요인 중 하나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색상 및 디자인을 구현한 것으로, A사는 오렌지 색, 녹색 등 한국인은 잘 입지 않는 색상까지 다양하게 구비 □ 시사점 ○ 일본 아웃도어 의류시장 성장세 - 최근 건강의식 고조에 더해 스키 등 다른 스포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더 해지면서 여성 등산 인구까지 가담해 성장세 시현 중 - 여성 의류의 경우 일상 패션의 아웃도어 의류화도 진행 중이므로 주목할 필요 - 특히 최근에는 가족단위로 어린이까지 같이 등산하는 추세여서 어린이용 아웃도어 의류도 매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음. ○ 일본 트렌드에 맞는 제품 통해 일본 시장 공략 - 색상, 디자인 측면에서 일본 소비자는 한국과 다른 취향 보유 - 쾌적한 활동성 및 편리성 등 기능은 기본으로 갖추고, 디자인 및 색상에서도 일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공급해야 함.
□ 노동인구 3년 연속 하락, 인구보너스 소실 ○ 중국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국 만 16~59세 노동적령 인구 수는 전년대비371만 명 감소했으며, 2013년의 244만 명을 초과함. 이 연령대의 인구가 처음 감소하기시작한 건 2012년으로, 당시 감소 인구는 약 345만 명임.○ 40대 이상 중장년층 비중 높아 - 15~59세 연령구간에서 비중이 비교적 높은 연령대는 40세 이상의 고연령 인구로 중국역사상 있었던 첫 번째(1960~1970년), 두 번째(1980~1990년) 베이비붐 세대로, 여전히노동 가능인구 범위 내에 있으나 실제로는 노령인구에 근접함. 이는 앞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될 것임을 뜻함. ○ 세계 공업 자동화 기술 선진화를 선도하는 ABB그룹(Asea Brown Boveri Ltd)의 중국 지역 총재는 2015년 8월 '제1차 주장(珠江) 서해안 선진 장비 제조업 투자 무역상담회'에서 2050년 중국의 노동인구는 지금보다 2억 명 넘게 줄어든 7억10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함.□ 상승하는 인건비, 사라지는 인구보너스 ○ 1990년대 말 일본이 겪었던 것처럼 중국은 노동인구가 감소하면서 경제성장률도 함께감소하고 있음. - 수출은 과거 30년간 중국경제 고도성장의 주요 공신이었으나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인건비 상승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제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음. 이러한 현상은 중 국 경제의 인구보너스가 사라지고 있음을 의미함. 인구보너스는 전체 인구에서 생산연령인구의 비중이 높고, 고령인구 비율이 낮은 인구구 조로 인해 경제 성장이 촉진되는 현상을 말함. 이와 같은 인구구조는 사회적 부담을 낮추 는 동시에 저축과 투자를 늘려 국가경제의 고성장 국면 진입에 기여함. ○ 세계은행의 예측에 따르면, 인구보너스의 우위가 중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공헌도는 30% 이상임. 인구노령화는 노동원가의 상승을 가져와 중국 제조업의 전통적인 경쟁우위 를 위태롭게 하고 있음. ○ 미국국회연구서비스기관(美國國會硏究服務机构) 통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3년까지중국의 평균 임금 상승률은 11.4%임. - 2000년대 초, 중국 공장 노동자 임금은 멕시코 노동자의 30.2% 수준이었으나 2013년이미 멕시코 노동자보다 50.5% 높아짐. - 또한 2014년 기준 상하이 지역 사무직 노동자 평균 시급은 12.5달러로 미국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음. [자료원: 2015년 8월 BCG(보스턴컨설팅 그룹)]○ 중고급 인력의 인건비를 살펴보면, 2006년 도시거주민 1인당 평균소득은 약 8768위안 이었으나 2013년에는 이미 1만8930위안으로 상승함. - 이는 중국 제조업이 미국에 대해 갖고 있는 비용우위가 2004년 14%에서 2014년 4%대로 떨어졌음을 의미함. 다시 말해서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의 원가가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의 원가보다 4% 정도만 비쌀 뿐 과거와 같은 격차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뜻함. □ 제조업 '떠나자 열풍' 이어져 ○ 인건비가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중국 제조업, 특히 노동집약형 경공업은 점점 경쟁력을잃고 있으며 이미 개발도상국 중 임금이 가장 높은 국가로 등극함. ○ 중국의 지역 간 임금격차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비교적경제 발전 수준이 낮고 낙후된 중서부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은 중장기적인 해결책이기보다 임시변통의 계책임. ○ 이러한 추세 하에 일부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공장을 점점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고 있음. - 나이키를 예로 들면, 2000년 나이키 운동화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40%, 13%의 비중으로 생산됐으나 2013년에 이르러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30%에 불과했음.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양은 급속히 성장해 42%에 달함. ○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기업들에서도 '이민 붐'이 불고 있음. -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OPPO는 최근 유명 축구 구단인 바 르셀로나와 베이징에서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함으로써국제화 노선으로의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음. -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해외 공장을 설립하면서 해외시장 판매를 위해 가동을 시작했음. OPPO는 현지 인력을 계속적으로 늘려 현재 매월 3~4만 대인 생산량을 연말까지 20만 대, 향후에는 50만 대까지 확대할 계획임. ○ 화웨이는 인도에 휴대폰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휴대폰이 해외시장을 개척함에 따라 해외 휴대폰 공장 설립에 투자를 크게 늘릴 계획임. 제조업 이동 이론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이 저소득 국가에서 중고소득 국가로 진입함에 따라 제3차 공업 대 이동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제1차 대이동은 1970년대 초에 출현했으며, 노동 집약형 공업이 일본에서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한국 등의 동아시아 국가로 옮겨감. 1990 년대에는 제조업이 중국으로 제2차 대이동을 해서 중국은 20년간 급속한 공업 발전을 이 룸. 그리고 중국에서 제3의 개발도상국으로 제3차 공업 대이동의 물결이 시작될 것임. 2014년 8월 The vioce of America 및 오스트레일리아 Business Observer 발췌 □ 인재보너스, 인력보너스를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 ○ 중국은 제조업 강국으로서의 발돋움을 위해 이미 다국적 기업들의 연구개발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자국 내 고급 인재 확보, 교육 투자 등에 주력하고 있음. 이에 따라 인 구보너스가 인력자본(인재) 보너스로 변화하고 있음. 고급 인재, 고부가가치 산업 등을 중심으로 노동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인구보너스 감소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상쇄할 수 있게 됨. ○ 제 6차 인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의 대졸 및 고졸학력 이상 인구는 각각 1억2000만 명, 3억 명으로 제 5차 조사 시의 4591만 명, 1억9000만 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임 이는 중국의 노동력 구조가 질적 변화를 겪고 있음을 의미함. ○ 점점 많은 다국적 회사들이 생산라인을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이전하고 있으나, 중국의우수한 인재에 대한 기대심리 및 정부의 유치 정책 등에 힘입어 연구개발기관은 중국으 로 이전하고 있음. - 예를 들어, 애플 CEO 팀 쿡은 2013년 1억 달러를 투입해 중국에 있던 컴퓨터 생산라인 을 미국으로 옮겼음. 하지만 이와 동시에 중국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으며 애플 스토 어 서버를 중국으로 이전함. - 현재 다국적 회사들이 중국에 설립한 연구개발센터 본부는 최소 1600여 개임. □ 전망 : 개혁보너스에서 찾는 미래 경제성장 동력 ○ 2012년 시진핑·리커창 체제 출범 후의 경제상황은 노동력 공급 감소, 인구보너스 소실,생산과잉 심화, GDP 성장속도 8% 이하로 감소로 요약할 수 있음. - 이것은 일시적인 경기 경착륙 현상이 아니라 중국 경제가 30여 년간의 고도 성장기를 끝내고 장기적인 중속 성장기로 접어드는 단계임.○ 이러한 배경 하에 중국은 전면적인 산업 구조조정 및 개혁에 들어갔으며, 2013년 말 정부는 중앙전면심화개혁지도소조(中央全面深化改革領導小組)를 창립해 시진핑 주석의 지휘 하에 일련의 개혁 조치를 통해 균형 발전과 생산효율을 촉진시키고자 함. 개혁지도소조의 주요 업무는 경제·문화·사회·생태문명체제 및 당의 건설제도 등 중대 원칙, 총체적인 방침과 정책 등의 연구에 있음. ○ 2015년에 들어 재정세무, 융자․투자 등의 영역에서 시장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외국인투자기업 네거티브 리스트의 점진적 축소를 통해 시장진입제한을 없애고 공정경쟁조치를 촉진하고 있음. 그 외에도 국유기업 개혁을 정식으로 시작함. - 2015년 9월 《국무원의 국유기업개혁 심화에 관한 지도의견(中共中央國務院關于深化國有企業改革的指導意見)》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교통, 전신 등의 기초인프라및 광업 관련 영역에서 점차적으로 외국자본에 대한 제한을 줄이고 있음. ○ 9월 10일 하계 다보스 포럼에서 리커창 총리는 중국 내 개혁이 가속화되고 심도 있게 추진됨에 따라 더 많은 개혁보너스가 방출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중국은 소비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공헌도가 투자를 넘어서고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GDP 비중이 공업을 넘어서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음. 또한 무역수지 흑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소 떨어지면서 국제수지는 한층 더 균형을 이루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임. 2014년 기준 소비부문 GDP 기여도 50.2%, 2015년 상반기 기준 60.6%(3년 이래 최고치)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소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잘못된 정보를 나타낼 수있는 친환경 인증 표기를 한 5개 민간 인증기관과 32개 기업에 경고장을 발송함. 이번적발에서 법적처벌은 없었으나 최근 연방거래위원회는 신뢰할만 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마케팅을 확고히 하고자 부적절한 친환경 주장과 관련해 몇 번의 법적 조치를 취한 바있음. 따라서 미국 친환경시장 진출 시 친환경 인증 마크와 제품 광고가 연방거래위원회의 ‘그린 가이드’ 규제를 따르도록 유의해야 함 □ 연방거래위원회(FTC), 부적절한 환경인증 표기에 대해 경고 ○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소비자를 미혹시키거나 연방거래위원회의환경 마케팅 가이드라인(environmental marketing guidelines)을 준수하지 않고 인증을표기한 5개의 민간 환경인증(environmental certification) 제공 기관과 32개의 기업에게 경고장을 발송 - 이번 적발 시 법적 제재 조치는 없었으며, 연방거래위원회에서 경고장을 발송한 기업은공개되지 않았음. ○ 최근 몇 년간 연방거래위원회에서는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환경 마케팅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활용성, 생분해성, 대나무소재, 환경인증 등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는 친환경 주장과 관련해 몇 번의 법적 조치를 취한 바 있음. ○ 연방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환경인증 표기는 제품이 주장하는 환경과 관련한 결과가 실제로 있음을 소비자에게 보증하기 위한 목적 - 그린 인증 표기가 부주의하게 사용될 경우 판매자의 의도 이상의 의미를 전달함으로써소비자를 기만하게 될 수 있음. ○ 이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고자 연방거래위원회의 환경 마케팅 활용 가이드라인(GreenGuide)은 그린(Green), 친환경적(eco-friendly) 등 무조건적이고 광범위한 친환경 효과에 대한 표현을 지양하도록 권고 - 이러한 표현은 매우 폭넓은 환경적 영향을 의미할 수 있어 판매자들이 모든 것을 입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 따라서, 그린 가이드는 그린 표기나 인증이 생분해성(biodegradable), 재활용성(Recyclable)과 같이 제한적이고 확인된 특정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음.□ 그린 가이드의 환경인증 관련 규정 ○ 제3자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상품, 패키지, 서비스 등이 직접적으로 또는 암시적으로잘못된 정보를 나타내는 경우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로 간주 ○ 판매자가 3자 인증기관의 이름, 로고, 승인표시를 사용하는 것은 보증(endorsement)에해당하므로 연방거래위원회의 보증 가이드의 기준 준수를 요구하며 준수 항목은 아래와 같음 - 16 C.F.R. 255.0 ‘Purposse and Definition‘ - 16 C.F.R. 255.1 ‘General Considerations‘ - 16 C.F.R. 255.3 ’Expert Endorsements’ - 16 C.F.R. 255.4 ‘Endorsements by Organizations’, - 16 C.F.R. 255.5 ‘Disclosure of Material Organizations’ ○ 제3기관 인증은 제품인증이 의미하는 모든 주장이 합리적으로 검증됐는지 확인해야 하는판매자의 의무를 면제하지 않음. ○ 구체적 의미가 없는 인증이나 허가 표기는 제품이 ‘전반적인 친환경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는데, 판매자가 ‘전반적인 친환경 효과‘에 대해 입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판매자는 이와 같이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인증은 사용하지 말아야 함. ○ 판매자는 소비자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증 또는 허가 표시가 구체적이고 제한적인친환경 효과를 전달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분명하게 검증된 표현을 사용해야 함. □ 특정 효과가 명시되지 않은 친환경 주장 시 유의점 ○ 판매자는 주장하고자 하는 친환경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오인을 방지함으로써 불특정한친환경 효과에 대해 표기할 수 있음. - 판매자는 분명하고 명확히 검증된 표현을 사용해야 하고 효과가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암시하지 말아야 함. - 만약 검증된 특정 효과로 인해 제품이 전반적으로 더욱 친환경적이라는 뜻을 전달하고자한다면 판매자는 친환경 주장을 검증할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이 효과로 인한 환경적결과를 분석해야 함. ○ 만약 판매자가 제품의 특정한 친환경 요소를 설명할 수 있고 검증할 수 있더라도 제품광고가 오해할 소지가 있는 주장을 한다면. 구체화되지 않은 친환경 주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볼 수 없음. - 따라서, 판매자는 광고 내용이 환경적 주장에 오해를 주지 않도록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음. □ 시사점 ○ 미국 친환경 제품 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며 유망한 수출시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나,미국의 친환경 인증, 레이블링, 광고 등에 대한 규제가 한국 대비 엄격한 편. 미국 수출을 시도할 때 관련 규제를 파악하고 준수해야 함. ○ 예를 들어 ‘친환경(eco-friendly)’이라는 표현은 한국에서 제품 설명에 쉽게 사용될 수 있으나,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음’ 등의 추가적 정보 표기 없이 미국 시장에서 사용될 경우연방거래위원회 규정에 어긋나므로 처벌의 위험이 있음을 유의해야 함. ○ 미국 수출 시 마케팅의 목적으로 민간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경우 연방거래위원회의 규정을 준수하는 인증 표기인지 확인 필요
o 인도네시아 정부가 29일 루피아화 안정과 투자 유치를 위한 2단계 경제부양책을 발표함. o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장관은 국내로 달러 유입을 위해 수출대금외환(DHE)을 국내 은행에 예치할 경우 세금을 감면한다고 발표함. o DHE를 국내 은행에 달러 정기예금을 할 경우 이자수입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했으나, 이를 10%로 인하. o DHE 달러 정기예금의 3개월물과 6개월물에 대해서 각각 7.5%와 2.5%로 세금을 부과함. 달러 정기예금 예치기간이 1년 이상이면 세금을 면제함. o 또 DHE 정기예금을 루피아로 예치하면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함. 1개월물 루피아 정기예금이자수입에 대한 세금은 7.5%, 3개월물과 6개월물은 각각 7.5%와 5%임. 6개월물 이상은 면세함. o 투자조정청(BKPM)은 올해 10월부터 3시간만에 투자허가를 완료하는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시행할 방침임. o 앞서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네거티브 리스트(외국인 투자 등이 제한 업종)를 수정할 것이라 밝혔지만 이번 부양책에 포함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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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투자조정청(BKPM)이 섬유.봉제와 신발 등 노동집약산업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특별데스크를 조만간 신설할 방침임. o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지난 29일 노동집약산업 특별데스크를 신설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함. 이를 위해 BKPM 주재로 상무부, 산업부, 재무부, 국세청, 인력부의 고위 관리와 섬유와 신발협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가 오는 10월 2일 열린다고 밝힘. o 인도네시아섬유협회(API)에 따르면 섬유.봉제업계는 원자재 수입과 소비자 구매력 감소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으며, 밀수 제품 범람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음. o 이에 특별데스크가 상무부, 산업부와 관세청이 협조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처리할방침임 o 섬유산업과 봉제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전략적인 산업이며, 인도네시아 섬유와 신발 수출은 잠재력이 큼. o 2014년 전 세계적으로 섬유봉제 시장 규모는 7천억 달러인데 인도네시아는 이 금액의 1.85%를 수출하고 있음. 신발의 시장 규모는 1천억 달러인데 인도네시아는 이 금액의 4%를 수출하고 있음 o BKPM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섬유봉제업종의 투자실현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8%가 증가한 3조8,800억 루피아임. 신발업종 투자실현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13%가 증가한 7,590억 루피아임.
o 투자조정청(BKPM)은 올해 10월부터 3시간만에 투자허가를 완료하는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시행할 방침임. 이는 지난 9월 9일 발표한 1단계 경제정책 패키지에 이은 2단계 조치의 일환임. o 아즈하르 루비스 BKPM 부청장은 신속한 투자허가 서비스 시행을 위해 조만간 BKPM 규정을발효할 것이라며, 10월에 시험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힘. o 루비스 부청장은 3시간 내에 허가가 완료되는 항목은 투자허가(일명 Izin Prinsip), 회사설립정관, 납세번호 등 3종의 투자법인허가이며, BKPM 자카르타 본청의 원스톱 서비스(PelayananTerpadu Satu Pintu 또는 PTSP)에서 진행한다고 말함. o 그는 이어 투자허가와 납세번호등록 허가는 무료로 서비스할 방침이지만, 회사설립정관은 공증인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투자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공증인도 준비하겠다고 덧붙임. o 신속한 허가 서비스를 받게 되는 산업 분야는 최소 1천억 루피아 규모의 투자와 산업공단에공장을 설립하고 1천명 이상의 노동력을 흡수하는 기업이 해당됨. 또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예비 주주 또는 예비 주주의 위임장을 소지한 관계자가 BKPM의 PTSP를 방문하면 됨. o 또 환경영향평가, 건축권, 근로자복지보험 등의 인허가를 취득하면, 산업공단 내에서 건설허가를 요구하지 않음. o 현행 BKPM 투자허가 규정은 산업공단이 아닌 지역의 투자자들은 법인허가 8일, 공장 건설을위해 11개의 인허가를 취득하기 위해 526일이 소요됨. 한편 산업공단 내에서는 법인허가 8일, 기타 건설을 위한 11개의 인허가는 요구하지 않음.
ㅇ 올해 9월 인플레이션이 하락했고, 연말까지 좀더 하락하겠지만 금리 인하는 내년에 가서야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ㅇ 중앙통계청(BPS)는 인플레이션이 8월에 7.18%에서 9월에 6.83%로 내렸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 4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임. ㅇ 전월 대비 9월 인플레이션은 0.05% 내려서 지난 2월 이래 처음으로 하락함. 식품가격 하락이 주요임. 전월 대비 8월 인플레이션은 0.39% 상승했음. 9월 근원인플레이션은 5.07%임. ㅇ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지난해 국내 유가를 30% 이상 인상한 후 12월에 인플레이션 8.36%까지 상승함.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지난 2월부터 기준금리를 7.50%로 동결함. ㅇ 경제계는 경제성장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려줄 것을 기대함.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4.67%로 2009년 이래 가장 낮았음. ㅇ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말로 가면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루피아 약세가 계속돼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적다고 봄. ㅇ 싱가포르 RBS 소속 동남아시아 전문가 바닌더 싱은 “BI가 금리를 내릴 여지가 있는지 의문” 이라며 “루피아 안정이 더 우선이다”라고 말함. ㅇ 인도네시아 Ciptadana 증권 소속 경제전문가 아르가 수무드로는 연말까지 가면 인플레이션이 4% 미만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인도처럼 BI가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고 말함. ㅇ 페리 와르지요 BI 부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4.3%로 내린다면, 경제 성장을 부양할 수있도록 금리를 내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문제는 루피아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이라고 말함. ㅇ 차기 BI 금리정책회의는 15일임. 민간금융기관 ING는 연말 기준금리를 7.25%로 전망함.
□ 태양광 사업 계획 ○ 태국 정부는 새로운 전력개발계획(Power Development Plan, 2015-2036)에서 천연가스발전 비중을 현재 70%에서 40%로 낮추고 에너지원을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다변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 - 신재생에너지 활용비율을 현재 8%에서 2036년까지 20%로 늘리고자 함. - 이 중 태양광 에너지는 2036년까지 6000㎿의 발전계획을 보유 □ 태양광 사업 피해사례 ○ 태국 정부가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 국내태양광 업체들은 태국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 다수의 국내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태국 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태국을 방문하고 있 으며, 여러 경로를 통한 사업 참여를 위해 타진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다만 해외사업이라는 위험요인이 있는 바, 정확한 정보 파악 없이 중간 브로커 등의 말 만 믿을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함. 아울러 선수금 등의 명목으로 사업자금 을 요구할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함. - 대부분 자료가 태국어로 돼 있고, 태국 내 사업자들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는 한계점이 있음. ○ (피해사례) 고위층과의 커넥션을 강조하거나 태양광 라이선스, PPA, 부지확보, 재원 조달능력 등과 같은 프로젝트의 구체성이 부족한 경우 유의할 필요 - 발주처의 매출액이 작아서 재원 조달능력에 문제가 있음에도 선수금을 보내 피해를 입은사례가 있음. 매출액이 작을 경우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ose Vehicle)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SPV의 주주 매출액을 검토해 구체적인 재원 조달능력을 파악할 필요가 있음. - 왕족 등 고위층과의 커넥션을 미끼로 대학, 병원 등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있다고 제안하 는 사례가 있음. - 프로젝트 관련 태국 현지 은행으로부터 보증서를 받았다고 해 현지 은행에 확인한 결과 보증서가 가짜인 경우도 있었음. □ 태국 내 태양광 사업 참여 시 주의사항 ○ 프로젝트 타당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야 함. - 사업현황, 일정 등을 참고해 공식적인 사업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함. 예를 들어 아직 사업자가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서 본인이 공식 사업권 허가를 받은 사업자라고 부풀려 얘기하는 경우 등을 주의해야 함. - 특히 Energy Regulatory Commission(ERC, www.erc.co.th) 내 사업허가를 받은 사업자리스트가 있는 바, 이를 반드시 확인해 허가를 받은 사업자인지를 확인해야 함. 다만, 이부분이 태국어로 돼 있어 번역 및 태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활용해 체크해야 함. - 아울러 태국 내 협력회사나 브로커에 대한 신뢰도를 사전에 체크해 사업을 추진해야 함. 가능한 매출액 정보나 신용도를 조사할 필요 - 이 외에도 정부 라이선스 획득, 전력구매자와 구매계약(PPA) 체결 여부, 프로젝트 부지확보, 재원 조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타당성 있는 프로젝트인지 검토해야 함. ○ 현지 인증절차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주의 - 태양광 모듈의 경우 태국으로 수출 시 산업인증(TISI)이 필수요건(강제인증)은 아님. · TISI: 태국 산업표준원(Thailand Industrial Standard Institute) 산업인증. 영문 홈페이지 참고(www.tisi.go.th/eng) - 간혹 중간 브로커들이 산업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인증비용을 요구하거나 인증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주겠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음. - 태국 내 산업인증인 TISI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인증기간이 소요되며, 태국 인증담당자가 해외공장 방문 등을 통해 실사를 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점을 참고해야 함. 간 혹 TISI를 한 달 안에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함. ○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현지 신뢰도 있는 기관 등을 통해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야 함. - 현지 사정을 잘 아는 관련 업계 전문가 등을 통해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사전에 문의를 해 프로젝트의 신뢰도나 내용에 대해 미리 검토해야 함. - 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지방전력청(PEA)에서 구매하기로 했다고언급하는 경우, 반드시 해당기관에 문의를 하거나 믿을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두는 등 철저하게 접근해야 함. ○ 왕족, 고위관료, 고위군인 등과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고 언급하는 것에 주의해야 함. - 태국에서 전반적인 프로젝트 관련 사업 추진 시 중간 브로커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바, 이들은 주로 고위층과의 네트워크가 있음을 강조하는 편임. - 프로젝트의 핵심 결정자와 연결돼 사업 추진 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많은 경우 부풀려진 경우가 다수로 고위층과의 네트워크가 있다고 언급하는 경우 주의를 요함. [자료원: KOTRA 방콕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