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틱 이야기- 자바의 영혼에서 인도네시아의 정신으로’ 박윤정(연구원팀장, 프로젝트 키위대표) 지난 8월 8일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이지혁 박사를 모시고 바틱에 대한 강의를 2시간동안 진행했다. 연구원 입구에서는 Universitas Indraprasta PGR, 디자인학과 베리(Veriana)양이 ‘바틱은 사랑이다.’(사공경)라는 시구절처럼 영혼의 옷, 철학의 옷 바틱을 입고 절절히 선을 이어나가며 손님을 맞이하였다. 한없이 느린 시간을 통해 자바의 영혼, 바틱이 만들어짐을 감지할 수 있는 모습이였다. 이지혁 박사는 바틱은 유노요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첫번째 상징물이라고 언급했었고, 2009년 유네스코 등재 이후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아이템이 바로 바틱이라고 설명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연이어 전통 바틱의 지역적 특징과 바틱의 현대화를 설명하면서 바틱은 현재진행형 문화다라고 이야기했다. “바틱을 지역적으로 크게 구분하면 중부 자바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 바틱이 있고, 북부 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해안(Persisir)바틱이 있다. 중부 자바 바틱의 특징은 무늬가 기하학적이고 상징성을 추구하면서 궁중에서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전통을 고수하려는 반면 북부 해안 바틱은 수 세기 동안 해외의 다양한 상품들로 교역을 해왔기 때문에 혼합적이고 다문화적인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지혁 박사는 바틱의 종류와 바틱 모티브, 바틱을 만드는 과정을 알려주면서 인내와 예술성이 필요한 작업인 만큼 예전 궁중에서는 젊은 여성들을 교육하는 방법 중에 하나였고, 특히 자바에서 왕족들은 바틱을 익히고 문양을 고안하는 것을 그들 신분에 맞는 덕목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8세기에는 중부자바, 즉 족자나 솔로에서는 평민에게는 금지된 문양이 8개 있었다고 한다. 19세기부터는 누구나 입을 수 있지만 관습상 아직 족자나 솔로에서는 금지된 문양 바틱을 일반인들은 되도록 착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공경 원장은 바틱의 문양을 통해 인니인들의 생활과 철학을 설명해 주었다. “바틱은 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신에 헌신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들어 Tumpal (이등변삼각형 같은 기하학적인 무늬)은 마자빠힛 왕조에서 시작되었으며 신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합니다. 특히 인드라마유, 찌르본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바틱의 역사는 인도네시아 인들의 삶의 역사이며 또한 바틱(문양)은 삶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전통의 표현이며 화폭인 무명 천에 그리는 예술 작품입니다.”라고 말했다. 강의에 참가한 평소 바틱에 관심이 많았던 교민들은 그동안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궁금했던 내용까지 포괄적으로 질문하며 강의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려면 이미 5세기 이전부터 시작된 바틱을 연구하고 폭넓게 알아야 함을 배울 수 있는 또한번의 귀중한 시간이였다.
"명강사 김윤석" 초청 토크쇼 제목: 당김의 법칙-- 시크릿 여성 리더쉽과 사회적 역할 자녀 교육의 아이러니 한국에서 활동하는 명 강사로부터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스트레스 확 푸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웃고 대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무료로 들을 기회가 단 한번도 없는 명 토크쇼 강사를 여러분 앞에 모시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15년 8월 24일(월) 10시~12시 장소: 헤리티지 도서관(플라자 스나얀 센트랄 스나얀 17층) 신청 접수: irenesujin@hotmail.com Pagi 앱/ 헤리티지 밴드 통해 접수 가능(성함 및 연락처 기입) 주최: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섹션 회장 이수진
안녕하십니까? 한국 외대와 인니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외국어대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 2015년 제 3기 시간 계획을 공지 드립니다. 작년에는 여름과 겨울에 1,2기를 진행 했는데 한국 휴가 및 출장 등과 겹쳐 관심이 있어도 시간 내기가 어렵다는 VOC 가 있어 올해는 10월 8일 시작해서 6주간 목요일 6시-9시. 토요일 12시-6시까지 코린도 빌딩 14층에서 진행 됩니다. 지난 1,2기를 수료한 50여명의 원우님들에게는 인니 생활에 가장 중요한 시간과 추억으로 자리 매김 되었고 원우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은 이미 인니 사회에 크게 화자 되고 있습니다.. 부디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참가신청을 8월 15일까지 받고 있으며 참가 인원이 부족할 경우 폐지 및 연기 될 수도 있으니 3기 교육을 희망 하시는 분들께서는 재인도네시아 상공 회의소 김혜아 간사(081310649663, kocham0909@gmail.com) 에게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참 사무국 배상.
알차고 재미난 국립 박관 한국어 무료 투어 제대로 문화와 역사를 공부한 가이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많이 참석하셔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한국어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대상 :박물관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 신청 가능 선착순 25명 장소...Jl.Merdeka Barat No 12 Museum Gajah (코끼리 박물관) 모나스 광장 근처 일시...2015년 8월 15일 셋째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전후 인도웹과 Pagi 앱에 댓글을 달아 신청해주세요 헤리티지 밴드에서도 신청받습니다! 주최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 섹션
박조유 우드워킹 조각 초청전시회 일시: 2015년9월 5일(토) ~ 16일(일) 장소: 롯데 쇼핑 에비뉴 메인 아트리움 전시회 개막식 : 2015년 9월 5일(토) 5시 나무를 가장 나무답게 하는 조각가 박조유 초청 전시회를 자카르타에서 개최합니다. 인도네시아 고목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롯데백화점에서 개최하는 박조유 조각가 우드워킹 초청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최: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 섹션 후원: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 한인 문예총 한인니 문화연구원 롯데 쇼핑 에비뉴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단장이 이끄는 국립발레단 인도네시아 발레 갈라 초청공연 8월 22일(토) 오후 1시,7시 Ciputra Artpreneur Theater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인도네시아 발레파운데이션과 협력하여 발레리나 강수진 단장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을 초청, 인도네시아 발레 갈라쇼의 메인 세션에서 한국의 고품격 공연예술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자카르타 최고 공연장 중 하나인 Ciputra Artpreneur Theater 에서 8월22일 오후 1시, 7시 두 차례 공연 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단장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은 이번 공연 2부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돈키호테, 호동왕자 등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23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레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워크숍 행사를 개최합니다. ( 티켓 구매 www.kiostix.com ) < 주요 일정 > 7월 29일 (수) 오후 2시 Marketing Gallery, Ciputra Artpreneur 8월 22일(토) 오후 1시, 7시 Ciputra Artpreneur Theater 8월 23일(일)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 Jakarta Theater, TIM
[2015년 명사 초청 강연회] " 인도네시아 거석문화와 가종수" 가종수 교수 초청 강연회 제목: 인도네시아의 거석문화 Megalithic Era of Indonesia 후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한인니 문화연구원 일시: 2015년9월 19일(토) 10시 ~ 12시 장소: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한국문화원( 에퀴티 타워 17층) English Lecture: 2015년 9월 18일(금) 10시~12시(외국인 대상) 장소: 헤리티지 도서관 한국에는 돌하루방이 있고 이스터섬에는 모아이가 있듯이 인도네시아에도 거대한 돌 유적이 많습니다. 문화학자로 인도네시아 거석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분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문화 관련 책을 6권 이상 집필하신 가종수 교수님을 아십니까? 일본의 모대학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 자랑스런 한국인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인도네시아 거석시대( MEGALITHIC ERA)와 문화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 가종수 교수님을 통해 재미난 인도네시아 돌 이야기를 듣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돌로 만든 유적의 의미와 우래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신청접수: Pagi 앱/ 헤리티지 밴드 댓글 성함과 연락처 남겨주세요. 주최: 인도네시아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안 섹션/ 한인 문예총
제35회 열린강좌 바틱이야기 - 자바의 영혼에서 인도네시아의 정신으로 일시: 8월 8일(토) 10:00 - 12:00 강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이지혁 박사 제36회 열린강좌 바타비아의 역사를 간직한 꼬따뚜아 이야기 - 역사, 와양, 미술 박물관 -/ 파타힐라 광장 일시: 8월 22일(토) 10:00-12:00 강사: 사공 경 원장 <35회-36회 열린강좌 공통사항> 참가비: 5만루피아(비회원 10만루피아) 정원: 25명 이내 장소: 한*인니문화연구원 신청: 정윤희 수석팀장 081519010570(SMS 신청) 08161909976(카톡ID:love520813), lovekoin@hotmail.com 문의: 021) 2966-0825 한*인니문화연구원 Jl. Gatot Subroto Kav.58 한인회문화회관 1층 (disebelah Korean Embassy, sebelum rumah sakit Medistra)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한국가톨릭대와 업무협약 체결 한*인니문화연구원과 한국가톨릭대학교가 지난 7월 7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인니문화연구원 사무실에서 포괄적 개념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용승 교학부총장이 이끄는 가톨릭대학교 대표단이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해 현지 기업과의 산학협력과 현지 대학과의 교류 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 대표단은 업무협약식에 앞서 신기엽 한인회장, 조규철 한인회 부회장, 김재민 사무국장, 송재선 한*인니문화연구원 이사장, 사공경 한*인니문화연구원 원장, 연구원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인도네시아 현황, 가톨릭대학에 유학할 인도네시아인 장학생 추천, 공동연구, 공동문화사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원과의 상호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가톨릭대와 인도네시아 소재 대학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②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 교류에 관련된 자료와 정보 공유 ③한국어 교육과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산학 및 문화 교류 협력 ④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가톨릭대 대표단은 이번 자카르타 방문 중 코린도, 우리은행, SKY LBS(레젤그룹) 등을 방문해 산학협력 및 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인도네시아 가톨릭계 대학인 아트마자야대학과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UI) 관계자들과 만나서 유학생 교류, 상호학점 교류, 온라인 강의, 공동학위(복수학위) 등 교류활동 가능성을 타진했다. 가톨릭대 대표단은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관과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인니문화연구원과 가톨릭대학은 2012년부터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해왔고, 먼저 가톨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과정을 마련해 2013년 1-2월, 2014년 7-8월, 2015년 1-2월 등 세 차례 실시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제공]
2015년 하반기 세종학당 결혼이민비자 한국어 교육과정 안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결혼이민비자(F6)용 초급1(A, B 과정)강좌를 아래와 같이 개설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 강좌당 최소 6명 이상 시 강좌 개설* 결혼이민비자 수강생 수료기준- 초급 1A : 학당평가(출석 80%이상, 시험평균 60점 이상)통과해야 수료- 초급 1B : 초급 1A 수료 후 등록가능하며 세종학당재단 평가(출석 80%이상, 읽기․ 듣기 평균 60점 이상) 통과한 수강생에게 수료증 발급 (출석률 및 평균 점수 미달 수강생은 수료증 발급 불가) 1. 접수방법: 수강생 본인이 문화원 방문 접수 2. 신청서류: 수강신청서, 신분증 복사본, 수강안내 동의서 제출 3. 접수기간: 2015년 7월 22일 ~ 8월 8일 4. 신청서 및 수강안내 동의서는 문화원 안내데스크에 비치되어 있으며 홈페이지(id.korean-culture.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함 5. 문의 : 박경재 021-2903-5650 / sejong@kccindoneisa.org ※ 강좌 시간표와 기타 상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 2015년 9월 24일(08:00 ~ 12:00) 어디서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실내 체육관 상품 : 한국왕복 항공권, 태블렛 PC, 핸드폰, 외장하드 참가대상 : 한인동포학생 문의 : kff_jkt@naver.com 정성재 추진위원장 - 087784997700 정찬우 총무 - 08119177007 주관 :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후원 :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감 박종운 이임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박종운 교감은 8월15일자로 3년간의 인도네시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이임한다. 박종운 교감은 동포, 학부모, 교원, 학생의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 글로컬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 글로벌 소양과 인도네시아의 지역전문가의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연수 독려 및 교과 장학 등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며 학생 복지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 박종운 교감은 이임인사에서 먼 고국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직스 학생들을 어디를 가서도 잊지 못할 것이며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워온 것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그리고 세계를 향해 비상하여 꿈을 펼치라며 당부의 말을 전달하였다. □ 신임 교감으로 내정된 조연 교감은 서울 월촌중학교에서 3년간 교감을 역임하였고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 8월 14일 부임할 예정이다.
- JIKS, 르바란을 맞아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학용품 전달 -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는 르바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 고아원(PUTRA UTAMA 4)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 지난 6월 26일, JIKS는 지역주민 지원비와 초등과정 불우이웃 성금을 모아 조성된 총 1000만RP의 지원금으로 고아원 어린이 약 100여 명에게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 고아원장(Drs,H. Handoko)는 이번 전달식에서 JIKS의 지원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으며, 2015년초 DKI 시장이 고아원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JIKS와는 형제(Saudara)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JIKS는 매년 크리스마스와 인도네시아 명절에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상호간 우호적 관심과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자료 문의> 행정실장 안성록
제17기 평통 “8천만이 함께 준비하는 행복한 평화통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가 6일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제17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 인도네시아 조태영 대사, 승은호 전 평통 아세안부의장, 송창근 17기 평통 부의장, 전민식 17기 동남아남부협의회장, 안선근 아세안 간사, 이철훈 부회장, 박현순 부회장, 이희경 재무간사, 이지완 부간사 등 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조태영 대사가 17기 평통 신규 인도네시아 자문위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조태영 대사는 축사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승은호 전 아세안부의장에 이어 송창근 아세안 부의장이 나오고 전민식 동남아남부협의회장과 김우재 상임위원이 위촉돼 대사로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조대사는 17기 평통에 인도네시아 자문위원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곳 동포사회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승은호 전 아세안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 현 시점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이 통일기반구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창근 아세안 부의장은 평통 17기 해외간부워크숍에서 협의한 자문위원 행동강령을 제시했다. 행동강령은 “첫째, 해외동포사회의 롤모델이 된다. 둘째, 국제적인 지식을 갖고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자문위원들이 된다. 셋째, 각 지역의 탈북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평통 위원이 된다” 등이다. 전민식 동남아남부협의회장은 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모든 자문위원들이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로 동포사회 통합과 통일외교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전민식 동남아남부협의회장과 박현순 부회장이 각각 평통의 조직도와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17기 평통 동남아남부 자문위원의 임기는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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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 나라사랑 /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PT. SAMSUNG ELECTRONICS INDONESIA, JIKS 축구팀에 용품 지원 〇 PT. SAMSUNG ELECTRONICS INDONESIA에서 2015년 7월 3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 축구동아리팀에 유니폼을 전달하였다 〇 JIKS 축구팀은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보다는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으로 구성된 순수 동아리팀으로, 주1회 방과 후 연습을 하며 인도네시아의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이다. 〇 PT. SAMSUNG ELECTRONICS INDONESIA에서는 이번 JIKS의 축구동아리팀에 축구용품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특기적성활동이 활발히 이루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생들은 내재된 특기를 계발하여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2015 믹타 국회의장회의 공동기자회견 - 정의화 의장, “중견국 협의체 믹타, 강대국과 약소국간의 가교․견제 역할할 것 - 믹타회원국 국회의장들은 7. 2 오후 5시 4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국회의장회의를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5개국 의장 참석자들은 믹타 첫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정의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제1회 믹타 국회의장회의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지난 2달여간 각 나라에서 의견을 취합했고 오늘 각 나라 의장님들이 모두 동의해주셔서 공동성명서가 채택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들의 질문과 믹타회원국 각 나라 국회의장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질문 1) 멕시코 의장님의 방한을 환영하며, 오늘 오전 청와대 가서 박 대통령 만났는데, 그 만남에서 인상적인 부분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한-멕 FTA 협상이 재개되었는데, 향후 어떤 방향으로 FTA 협상이 이루어져야 할지 묻고 싶음 → 바르보사 멕시코 상원의장 : 오늘 오전 청와대에 방문하여 박 대통령을 만났는데, 첫 인상은 개성이 아주 강하신 분이 아니신가 하는 느낌을 받았음. 공통관심사와 믹타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국 상황에 대해 설명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노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셨음. 믹타회원국 발전 위해 개방되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와 믹타의 의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음. 양국은 활발한 통상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법적․제도적으로 정비가 완료되어 있으나, 양국 외교부에서 통상강화를 위해 FTA 협상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음. 멕시코에 다수 한국기업이 투자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FTA를 통해 혜택이 강화되길 바람. FTA체결 된다면 양국에 이익 될 것. 질문 2) 정의화 의장님의 6+2 제안을 인상적으로 들었음. 그러나 믹타에 대해서 국민들이 잘 모르는 경우 많고 의장님께서 선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행력을 갖고 시행되어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어야 함. 행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집행력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 정의화 의장: 우선 집행력을 가지려면 시간이 필요함. 믹타 회의를 통해 성명서로 정리되는 메시지를 전하고, 5개국 정부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의회관계가 돈독해질 기회가 됨. 2013년 6월 믹타외교장관회의 처음 진행되었는데, 외교장관회의는 외교란 한계를 지님. 의회는 행정부가 말하기 힘든 부분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음. 믹타 회의는 중견국 중 Leading Middle Nation으로 볼 수 있음. 강대국과 약소국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그 중간에 견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집행력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행정적 집행력과는 또 다른 집행력이 있다고 생각함. 질문 3) 오늘 하루종일 지켜봤는데, 의장님들의 좋은 이야기 감사히 지켜봤음. 믹타가 각국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회의를 마치고 각 국 의장님들이 어떤 성과를 가져가시는지 궁금함. → 정의화 의장: 첫 걸음이 굉장히 중요함. 사실 우리 중견국들이 서로 이러한 모임을 통해서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각국의 이해는 물론, 인류공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논의를 통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됨. → 패리 호주 상원의장: 믹타는 호주에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음. 지리적으로 다른 위치에 위치한 5개국 협의체로서 다른 지역에서의 관점을 보는 좋은 기회임. 또한, 인구·규모는 다르지만 경제규모가 비슷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옹호하는 국가들간의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임. 외교부장관이 주체가 되는 행정부 차원의 믹타 회원국간 교류 외에 의회차원에서 같은 시각을 가진 의원들끼리 만나는 것이 의미가 있음. → 구스만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G20에 속한 믹타 회원국들을 모두 합치면 5억 4천 인구, 6조 달러의 대규모 시장으로서 믹타 회원국의 경제 기회.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는 제일 크고 동남아 지역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으며, 믹타는 이미 갖고 있는 회원국간의 파트너십 가치를 더해준다고 생각함. 핵 확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중요 이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 → 바르보사 멕시코 상원의장: 믹타는 완성된 회의체가 아니라 완성화 되어 가는 협의체이자 동료임.믹타회원국은 G20으로서 선진국도 있고 중견국가들도 있다는 측면에서 경제적 경쟁력 강화, 경제발전 기회 등 경제적 협력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않음. 교육․문화․안보․기후변화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각국의 현안에 대해 협력할 수 있음. 또한, 믹타 회원국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염원하고 지지하고 있음. 멕시코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터키․ 호주와의 협력체를 전략적 관점으로 조망하고 있음. 믹타는 완성화되어 가는 협의체로서 멀지않은 미래에 믹타회원국간에 정상회담도 개최되지 않을까 기대함. → 하칸 주한 터키대사: 믹타는 중요한 국가로 구성되어 있음. 지역 내에서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협의체. 믹타의 중요성이 크고 앞으로 더 커질 것. 국민들도 믹타에 대해 더 듣게 될 것이며, 믹타는 글로벌 문제와 공통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협의체가 될 것. 질문 4) 믹타는 중견국협의체인데 선진국으로 생각되는 호주가 회원국이어서 이례적임. 호주가 믹타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점이 궁금함. → 패리 호주 상원의장: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한다 할 수는 없음. 믹타는 동등한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호주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고 동등한 파트너로서 동등하게 기여함. 믹타 회원국 모두 민주주의와 탄탄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음. 문화적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국가 관점, 다른 역사적인 부분에 대한 서로간의 기여는 가능하나 지정학적 역할로서는 믹타 회원국 모두 동등하다고 생각함.(끝)
2015 믹타 국회의장회의 서울 성명서 채택 - “의장회의 믹타 발전의 주요창구로” - -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적 통일은 평화와 공동번영 위한 핵심 사안” - - “남북국회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지지” - 믹타 회원국 국회의장들은 7. 2 오후 5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국회의장회의를 마치고 ‘세계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리더십’이라는 부제로‘2015 믹타 국회의장회의 서울 성명서’를 채택했다. 참여국 의장들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믹타 회원국 간 파트너십 제고를 위한 교류·협력 증진을 할 것이며,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믹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한 창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각종 양자면담 및 국제의회연맹(IPU)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 믹타 회원국 의회 간 회동을 정례화함으로써 믹타 국회의장 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믹타가 모범적인 글로벌 거버넌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련 행정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참여국 의장들은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동북아는 물론 전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핵심적 사안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남북국회의장회담 및 남북국회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지지했다.(끝) 2015 믹타 국회의장회의 서울 성명서 (세계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리더십) 우리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국회의장들은 2015년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세계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리더십”이라는 주제 하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와 믹타 회원국 간 협력관계에 대한 믹타 의회의 기여방안을 논의하였다. 우리는 믹타 회원국들이 민주주의, 개방경제, 문화 다양성, 그리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적극적 참여 등 여러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음에 주목하며, 향후 믹타 회원국 간 파트너십 제고를 위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선출된 국민의 대표들이 다양한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회가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자연재해, 테러리즘 및 초국가적 조직범죄, 기후변화, 해상안보, 지역적 불안정 등으로 발생한 실향민과 망명자의 증가, 불법 이주, 글로벌 차원의 빈곤, 핵확산문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며, 믹타 회원국들이 개별국가, 지역 및 글로벌 수준의 다차원적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한다. 우리는 믹타가 2013년 국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비공식적 메커니즘으로 출범하였음을 재확인하며,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믹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한 창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 한다. 우리는 각종 양자면담 및 국제의회연맹(IPU)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 믹타 회원국 의회 간 회동을 정례화함으로써 믹타 국회의장 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다. 믹타가 모범적인 글로벌 거버넌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련 행정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믹타 회원국 의회들은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채택될 ‘Post-2015 개발의제’가 국제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Post-2015 개발의제’의 이행에 대한 의회의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번 회의가 믹타 회원국이 속한 지역 및 개별국가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력의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이후에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하여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국제사회는 물론 세계 각 지역 및 회원국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안을 발굴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핵심적 사안 중의 하나임을 인식하고, 남북한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적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국회의장회담 및 남북국회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지지한다. 우리는 믹타 국회의장회의의 출범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믹타 국회의장회가 믹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하며, 제2차 믹타 국회의장회의의 2016년 개최를 검토하기로 합의한다. *주한 터키대사가 최근 실시된 선거로 인해 불참한 터키 국회의장을 대신하여 참석했다. Seoul Statement MIKTA Speakers’ Consultation 2015 1. We, the Speakers of the Parliaments of 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nd Australia) gathered in Seoul, Republic of Korea on July 1-5, 2015 for the inaugural MIKTA Speakers’ Consultation held under the theme “Parliamentary Leadership for a Global Future” and discussed how the parliaments of the MIKTA countries could contribute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strengthen relations among members. 2. Taking note of our countries’ similarities including democracy, open economies, diverse culture, and keen participation in the discussion of global issues, we welcome the call and efforts to improve dialogue between the MIKTA countries that can add value to our partnership in years ahead. We recognized the role of parliaments in creating an atmosphere in which elected representatives can discuss and debate issues openly. 3. Recognizing the varied and complex challenges facing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uch as: natural disasters; terrorism and transnational organized crime; climate change; maritime security; growing movements of displaced people and asylum seekers, including those triggered by regional instabilities; irregular flows of migrants; global poverty; and nuclear proliferation, we emphasize the significant role of the MIKTA countries in coordinated multi-dimensional responses at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levels. 4. Reaffirming that MIKTA was launched in 2013 as an informal mechanism to explore ways and means for consulting on global issues, we share the view that the MIKTA Speakers’ Consultation should serve as one of the platforms that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MIKTA. 5. We will continue to build the network of the MIKTA Speakers by holding regular meetings, including on the sidelines of the Inter-Parliamentary Union (IPU) assemblies and other multilateral fora, and bilateral talks. We will also make efforts to forge cooperative relations with relevant government ministries to assist MIKTA in contributing to good global governance. 6. Recognizing that the post-2015 development agenda, set to be adopted by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n September, 2015, is crucial for the future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 parliaments of the MIKTA countries will seek to promote the oversight of implementation of the post-2015 development agenda. 7. Noting that the inaugural MIKTA Speakers’ Consultation served to promote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on major issues facing the MIKTA countries and their regions, we will continue to identify topics and strengthen collaboration that enable the Consultation to contribute to the stability and prosperity of the MIKTA countries, their regions and the world. We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cooperation between sectors, including business, academia, civil society, local governments, and community groups. 8. Recognizing that resolving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and achieving a peaceful 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re critical to ensure peace and prosperity in Northeast Asia and beyond, we appreciate and support the multi-pronged efforts of the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 including an inter-Korean parliamentary Speakers’ meeting as well as an inter-Korean parliamentary meeting, to lay the foundation for a peaceful unification through dialogue and cooperation. 9. Extending our sincere appreciation to the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 for the launch of the MIKTA Speakers’ Consultation and acknowledging the Consultation will contribute to the evolution of MIKTA, we agreed to consider holding the 2nd MIKTA Speakers’ Consultation in 2016. *The President of the Turkish Grand National Assembly was represented by the Turkish Ambassador to the Republic of Korea due to the recent election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