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자유총연맹] 애국보수 만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5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자유총연맹] 애국보수 만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7.52) 작성일16-12-10 17:14 조회4,495회 댓글7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0175

본문


 

22450641584C35E12DC943 

 

보수란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고 이를 지키려 하는 생각 또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만약 이 사회의 정의를 지키고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전통적 가치라면 그렇게 행하려는 사람들이 바로 보수주의자인 것입니다.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고 권력을 이용해 한 줌도 안되는 특권층과 재벌들만 배불리고 헌법을 파괴하고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구조하려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전통적 가치가 아닙니다. 

그런 인간이나 집단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것은 결코 보수일 수 없습니다. 

보수도 아닌데 애국보수라 불러 줄 수는 더더욱 없는 거죠. 

 

그런데 스스로 애국보수라 부르짖으며 박사모 맞불집회에서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 95%의 국민들을 향해 삿대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됩니다. 

대한민국은 자유국가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반역자들이고 오직 자기들만 애국보수라 지부하며 태극기를 휘날려 오히려 국기를 모독하고 태반의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만은 자존심이 상해 그냥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군복 입고 가스통 들고 나온 어버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소위 그 사이비 애국보수들 사이에 김경재 총재란 사람이 있습니다. 

연단에 올라 온갖 논리로 국민들에게 등돌리고 오직 박근혜만을 감싸려는 그 인간은 그냥 보통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자유총연맹 총재입니다. 

 

234A2B41584C35ED2BE70B 

박사모 연단에 오른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그 350만이라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명의를 무단으로 도용해 제멋대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그 단체의 그 사람 말입니다. 

 

2149D641584C35F52B8564 

 

 

그가 전 청와대 대변인 그랩 윤창중 선생이 올랐던 그 연단 위에서 또 다시 국민들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자신은 애국지사라 확신하면서요.

당연한 일이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95%의 국민들은 북한공작원들에게 포섭되어 대통령을 탄핵해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빨갱이라 여기면서 말입니다.

 

2133B941584C35F7375221

 박사모 맞불집회 연단에 오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 그도 이날 만은 뉴욕에서와는 달리 옷도 잘 차려입고 그 누군가의 엉덩이를 움켜쥐지도 않았습니다.

 

애국보수와 꼴통 극우주의는 절대 동의어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판이 너무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어 저런 사람들도 자신이 애국보수라 믿고 있는 것 뿐입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하는 게 보수입니까? 

광주에서 시민들에게 총질 해대는 게 애국입니까? 

전작권을 미국에게 바쳐 국가의 안위를 타국에 구걸하고 선거판세가 불리해지면 돈가방 들고가 북한한테 비무장지대에서 총 좀 쏴달라 부탁하고 농심라면 찍어내듯 기무사 국정원에서 고문과 조작으로 무고한 간첩들 양산해 내고 사드배치, 개성공단폐쇄, 통진당 해체 같은 국가적 사안을 천박한 강남아줌마 최순실과 함께 머리 맞대 결정하고 아이들 구하기는커녕 세월호 인양조차 제대로 못하는 저 무능하고 한심한 행태의 그 어디가 애국이고 보수입니까?

오히려 반역처럼 보이진 않습니까? 

 

그런데도 이 모든 것들을 '전통적 가치'라 여기는 이 훌륭하신 자유총연맹 총재께서는 자신만이 애국보수라 부르짖으며 12월 10일에도 박사모 맞불집회 연단 위에서 박근혜 한 명만을 옹호하며 '안보'라는 명분으로 촛불국민들을 공격하고 대한민국과 헌법을 모독했습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그 잘난 자유총연맹 총재가 자신을 단번에 변희재, 윤창중 레벨로 낮춰버린 겸손함에는 탄복을 금치 못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자세입니다.

조금 존경의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경재 총재와 촛불 국민들 중 어느 쪽이 정말 국가안보의 걸림돌이 될 지는 역사가 말해 줄 것입니다. 

물론 역사의 평가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누가 나쁜 놈인지는 척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도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가 있습니다.  

얼마전 새 지부장도 선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장이나 관계자님들께  꼭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자유총연맹이 국민 95%와 척을 진다면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 역시 교민 95%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는 뜻인데 여러분들 역시 중앙회의 김경재 총재와 뜻을 같이 하는 극우 꼴통들인가요? 아니면 진정한 애국보수인데 어쩌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유총연맹 뱃지를 달고 김경재 총재 수하에 들어가게 된 것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진정한 애국자이고 진정한 보수주의자라면 어정쩡하게 모른 척 다른 데 보고 있지 말고 교민사회에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의 명백한 입장을 밝혀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여전히 존경할 만한 교민사회의 형님, 누님, 어른들인지, 아니면 박근혜 정권과 함께 청산되어야 할 자유총연맹 중앙회 김경재 총재와 같은 구시대의 적폐인지 분명히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꼭 대답해 주었으면 합니다.  

애국보수가 오히려 독선과 아집으로 95% 국민들과 교민들의 정서를 아무렇게나 유린하는 집단이라면 어떻게 애국보수 만세를 불러줄 수 있겠습니까?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

쪽팔려서라도 해체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2016. 12. 10. 

 

좋아요 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자고님의 댓글

자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96.34 작성일

지금 현재 인도네시아 자유총연맹 지부장이 누구신가요? 전에는 행사가 있으면 나와서 인사하고 지들끼리 애국보수랍시고 모임을 갖던데,,,  누가 인도네시아 자유 총연맹 회장등 기타 꼴통 보수의 이름과 회사명을 알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작성일

그들은 대한민국=박정희=박근혜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박근혜와 뜻을 같이 하지 않는 모든 집단은 국가전복세력으로 보는 거지요.
한국 같은 분단국가 상황에서 민주주의는 적합하지 않다고 공공연히 밝히는 사람들입니다.
왕조국가와 거의 동일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길위에님의 댓글

길위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15.75 작성일

증말이지 이들을보면 차라리 알 수없는 연민까지도 입니다.죽고나서도 자기의 잘못을 깨닫지못하는. .
또 어쩌면 차라리 사이비 교주가 더 귀엽다고 느껴질만큼의. .

바람2님의 댓글

바람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28.42 작성일

돈 주니까 나왔다고 인터뷰도 했던데. 글마들 하는 짓이 늘 그렇지요.
잔짜 보수들은 광화문에 다 나왔을 겁니다....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56.149 작성일

mobilewrite 정부차원에서 해외국민에 한자리주는 타이틀인데..위치가 대사관 정부유관 관광공사 코이카장급인데 시국이 시국이니 잠잠해지면 다시 활동할겁니다 정권교체되서 지원금 적으면 줘도 안하죠..윤창중 김경재 개쓰레기랑 자카르타랑 연관 짓지 말죠...

끝까지님의 댓글

끝까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6.160 작성일

mobilewrite 의정자들의 위성기구입니다.
위정자들이 공명정대하여 국민 앞에 거리낄 것이 없다면, 그 효용성이 있겠습니까?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73건 2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45 일상 좋아요3 제 2차 자카르타 박근혜 퇴진 촉구 집회 안내 첨부파일 Luke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6 2123
644 기타 좋아요3 한국인 양성확진자들을 위한 전용기? 댓글5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14 9687
643 기타 좋아요4 구인란을 보면서.. 댓글14 뉴질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7 6354
642 일상 좋아요3 요즘도 이런 일 겪는 공장들 있으신가요? 댓글6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26 5961
641 일상 좋아요3 교통정체 교차로에서 늘 벌어지는 장면 댓글8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9 4857
640 일상 좋아요3 영화 <그날, 바다> 자카르타 공동체상영 공지 댓글3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4 3796
639 일상 좋아요3 416 자카르타 촛불행동 성명서 발표 (청와대 문건 발견과 관련하여)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3 22222
638 감동 좋아요3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서 손맞잡은 남북대사…관계개선 '훈풍' 댓글11 awalidenga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2 4311
637 푸념 좋아요2 식당들 거스름돈 잘 주셨으면 합니다. (주절주절) 댓글7 첨부파일 둘리9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3 5080
636 일상 좋아요2 영화 <그날,바다> 자카르타 상영 안내 댓글16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2 5028
635 노하우/팁 좋아요2 인도네시아 랍스터 총정리 댓글8 수저연금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14 6525
634 일상 좋아요2 케이폭(Kapok) 또는 자바코튼(Java Cotton) - 업데이트 댓글4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7 4503
633 일상 좋아요2 갑질의 세계 댓글6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23 5392
632 일상 좋아요2 자카르타 물가 싸지 만은 않습니다.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09 4955
열람중 일상 좋아요9 [자유총연맹] 애국보수 만세 댓글7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0 4496
630 일상 좋아요2 <416자카르타촛불행동 성명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선고와 관… 댓글12 첨부파일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4917
629 일상 좋아요2 자카르타 세월호 4주기 추모모임 안내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09 3009
628 일상 좋아요2 라면, 특히 일본라멘 좋아 하시는 분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7 shev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3 4842
627 기타 좋아요2 인도네시아 공정선거 시민감시단 첨부파일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17 3254
626 일상 좋아요2 416자카르타촛불행동 4.27 남북 정상회담 환영 성명서 댓글4 첨부파일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2 2710
625 일상 좋아요2 <자카르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초청 간담회> 댓글25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7 16664
624 일상 좋아요2 5.18 민주화운동 기념 사진전 <촛불로 잇는 5월- 다시, 민주주의… 댓글1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1 2465
623 일상 좋아요2 안녕하세요~친하게지내요~! 댓글15 띠로링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5 5091
622 일상 좋아요2 sup buntut ^^ 댓글2 생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9 8545
621 기타 좋아요2 인도네시아 음식배달 시장, 2020년 37억 달러… 동남아 1위 ssags7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08 6821
620 기타 좋아요1 충격적인 인도네시아 코로나 환자 대처방식 댓글1 말보로키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7 4786
619 기타 좋아요1 축구 동호회 아라리오 2019년 하반기 신입회원 모집 아라리오총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11 2916
618 일상 좋아요1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간담회>, 그것이 알고싶다!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30 929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