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조심해서 회사를 찾아야할거같네여

요즘도 이런 기업 많습니다. 일단 방문비자 2달짜리로 일시키다가 맘에 안들면 끼따스 안만들어주고 뻥 차는거죠. 제 주변에 실제 있었던 얘기고요. 지난주에는 중국인 5명 이민국 끌려가서 죄수처럼 사진찍혀가지구 인터넷 기사에 뜹디다 위자야까르야랑 함께 정부 철도 프로젝트하던 담당자들이었는데 취업 비자없었거든여. 불법이죠. 남일이 아니에요. 여전히 저렇게 '무책임'한 한국기업이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멀쩡한 사람 범죄자 만들려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500불 1000불로 어케 삽니까?? 자카르타 꼬스에서만 살아도 한달 4주따 이상은 듭니다 꼬스비에 전기세 따로내고요 출퇴근 마쩻에 왕복 택시로 타고다니고 점심먹고 하면 남는거나 있나요 일하면서 오히려 마이너스일듯. 트란스자카르타 타면된다 이런소리는 님들이나 타보시고 하세요. 직접 앙꼿이나 트랜스 따위는 타보신적두 없을테니깐요..

아직도가 아니라 여전히가 더 정확한 것 같네요.

인도네시아에 취업 준비중인 학생입니다만 저 구인보고 솔직히 흔들렸었네요.. 저렇게라도 들어갈까 까지 고민했네요..하..

생각 잘하셔요. 저렇게 해서 들어가서 이민국과 마찰생기면 저런 회사가 커버 해 줄것 같습니까.
바로 버리고 우겔로님은 추방이란 절차로 다신 인도네시아 못들어오실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구인란 보러가야겠네요.

이 글을 보셨는지 구인글은 내려갔네요...

L모 기업의 광고대행 계열사 같은데, 요즘 제품 성능도 맘에 들고, 마케팅도 맘에 들고, 개인적으로, 서비스나 가치관 에서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기업인데 다소 실망스럽네요...

그렇지 않아도 바로 확인하러 갔더니 게시물이 없어졌더군요. 이니셜로 대강 알 것 같아요. ^^

제가 보아도 문제가 많은 업체인것 같습니다.
비자 지원 불가 그리고 급여 외 별도 지원 없음...
그럼 출퇴근도 알아서 다니고 차량 지원 및 기숙사 제공 숙식 제공도 없고..

그럼 인턴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비자 끼따스 가족들 소유로 있는 사람이 와서 일하라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수습으로 대략 500~1000불 지원 해주고 아무것도 없다.
우리 회사에서 참고 일하면서 일 잘하면 뽑겠다... 꼭 이런식으로 글이 보였습니다.

비자 지원 안해주고 이민국 신고 당해서 크게 한번 당해봐야 알겠네요..
그리고 회사에서 인턴이라도 이민국에 신고해서 행정 절차 다 받으셔야 합니다.

여기 인니 거주자로 부모님이 가지고 계시는 끼따스 있으니 그걸로 커버해서 채용 하실려는 것 같은데
지금 하고 계시는 방법이 모두 불법입니다. 이럴거면 그냥 한국말 잘하는 현지인 채용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인도네시아 나라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주절 거리고 갑니다.

인니법인이 없는데 타이법인에서 인도네시아국적의 한국인력(아마 현지 2세) 한명을 뽑아서 일을 시키려
는거로 보이는데 인니 국적자인 이상 알바(?)를 하려는 것인데 그것 자체가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해당 공고의 내용이 인턴에게 시킬 일인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네요
저정도 내용이면 법인이나 지사는 안 세우고 그냥 한명 내세워 단기간의 인도네시아 일을 처리하겠다는
것인데 돈 줄이고 쉽게 일하려는 관점에서야 이해는 되지만 저게 인턴이라는 약팔아서 시킬일인가라는
도덕적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그냥 경력에 넣을거리 줄테니 시키는대로 일해라 뭐 이런 한국식 인턴의 진한 뉘앙스가 느껴져서...

불법 행위를 저렇게 당당히 공고해도 되는건가.....

그리고, 인니 진출 기업들 똑바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기업 주재원이라 하여 현지 채용 犬무시 하고, 비자 지원따위로 이랬다 저랬다 애간장 테우고, 솔직히 비자 없으면 언제 걸려서 언제 추방당할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상태인데, 그렇다고 노동부에 걸리면 회사에서 책임져 준다는 보장또한 없지요. 그저 쓰고 아니면 마는 그런 존재니까요 현채는.

그런데 현지채용 없이 인니어 한마디라도 하시나요? 제가 지금까지 본 대기업 주재원들 중 진출 초기에 통/번역 현지채용 인력 안쓰는 회사 못 봤습니다. 좀 노골적으로 말 하면, 현채 없으면 언어 배울때 까지, 그리고 현지 문화 익힐때 까진 본인이 SKY를 졸업했건, 한국에서 과장이건 부장이건 결국 여기선 꼭두각시 아닌가요?

필요로 인해서 고용을 하고자 한다면, 차량, 주택, 의료, 교육 등 복지를 다 지원해 주지는 못 할 망정, 최소한 비자지원에 직원 대우는 해 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제 지인은 이런 케이스도 있었지요. 모 대기업 면접을 갔더니 "당신은 A사 현.지.채.용 인원이지, A사 직원이 아니에요."
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달리말해 "당신이 여기 고용되어도 당신과 본사파견 주재원과는 레벨이 달라" 이 얘기 아닌가요? 참 대단한 대기업 과장님 납시셨습니다요.

그리고 모 대기업은 현채들은 회식에도 안 끼워 준다고 하더군요. 왜? 레베루가 다르니까.

근데 그거 아시나요? 현지에서 학교 나오고, 외국에서 대학 나온 친구들, 또는 현지에서 대학까지 나온 친구들, 이런 현지 인력들이 SKY 나온 주재원들보다 현지 인맥, 네트워크가 훨씬 좋고, 현지 시장, 문화, 언어 면에서 또한 훨씬 뛰어나다는걸.

특히 오신지 얼마 안되는 Baru datang 분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괜히 인도네시아 온지 얼마 안돼서 왕병 걸리시는 분들 참 많은데, 나중 돼서 부끄럽다고 간밤에 이불 뻥뻥 차지 마시고, 서로 존중해 주는 교민사회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왠만해선 댓글활동 잘 안하는데 순간 욱 해서 저도 푸념글 하나 올리고 갑니다...

구인글을 보면 회사 설립도 안된 상태 같은데 , 허가 받지 않은 장소 , 허가 받지 못한 업무를 보다 이민국과 문제가 생기면
강제 출국 / 5억 루피아의 벌금 이것이 인도네시아의 법입니다.
직원을 보호해야 하는것이 기업의 의무중에 하나인데, 현지 상황을 고려 하지 않은 부분이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같은 느낌을 받아서 댓글 같이 올립니다.
대기업에서 일하시면(?) 부려먹는 사람이 쓰레기처럼 보이나봅니다.
몇달 써먹고 필요없어지면 버리면 그만인...........
자기들도 거기서 나오면 같은 쓰레기인데... ㅋㅋ

이제 인도네시아도 한국처럼 쓰고 버리는 문화를 도입하려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