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말라카 해협의 반짝이는 보석 사방섬의 해안 리조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1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말라카 해협의 반짝이는 보석 사방섬의 해안 리조트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75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s://www.indoweb.org:443/love/bbs/tb.php/indo_story/14892

본문

수마트라 최북단 인도를 향해 나아가는 푸른 바다에 섬이 하나 있습니다. 인니 대통령들이 늘 이야기 하는 “사방에서 메라우케 까지” 의 사방섬입니다. 인도네시아 시작점 0km 표지탑이 있으며 오늘의 주제는 해상체크인을 해야하는 Iboh -Inn 리조트입니다.

608586913_1625114511.0684.jpg

나룻배로 도착하여 체크인 하는 리조트

발리섬은 힌두신들의 야자나무위 산책으로 인하여 걸린 15m 고도 제한으로 대부분의 방이 pool view 또는 garden view 입니다. 당연히 바다가 멀리보이는 ocean view는 각 리조트에서 최고의 요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방아래에서 파도가 치는 오션위 방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착합니다.

608586913_1625114665.0956.jpg

밀물시 방아래에서 치는 파도고리가 일품

바로 건너편에는 이름도 보석같은 루비아 섬이 있습니다. 섬자체가 산호로 구성되어있어 스노쿨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섬 주변 수중산책이 일품입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나오던 코뿔소 앞에서 갑자기 줄어드는 크리스마스 산호들도 여기에서 볼수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루비아 섬까지 작은배로 실어주는데 수영에 자신있는분들은 그냥 건너갈만한 거리에 있습니다. 다만 물이 너무 맑아 중간쯤가면 바닥이 시퍼렇게 보이면서 고소공포증에 사로잡힐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608586913_1625114754.5708.jpg

까페에서 바라본 루비아 섬

608586913_1625114835.5044.jpg

식당과 까페

메단에서 이보비치의 아름다움에 반해 전재산을 들고와서 팬션을 차린 후덕하게 생기신 아줌마가 직접 요리를 해줍니다. 주로 생선구이를 해주는데 젊은 남편은 스쿠버다이버 강사 에서 부터 운전, 정원사일까지 모든 주변일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룬이 여길 다녀가지 않았나 할정도로 엄청큰 아바타 나무. 판도라 혹성에서 보이던 희귀식물들이 수중에 있어 다이빙에도 최상의 포인트입니다.

술라웨시의 부나켄. 파푸아의 라자암팟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3대 다이빙 포인트라 할수 있습니다.

608586913_1625114905.166.jpg

로비에서 곧장 다이빙이 가능

로비아래에는 엄청난 크기의 곰치가 반겨주며 바위및에는 대형랍스터들이 긴지느러미로 인사합니다. 중간에 문어와 얼룩무늬 뱀들도 나타내주며 분위기 끝내줍니다.

혹시 배가 없으면 리조트에 갇히는게 아닌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뒷동산에 오솔길이 있어 이보비치 마을로 건너갈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견줄만한 리조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건너온 ferdy 가 운영하는 sumur3 도 괜찮습니다.

608586913_1625115103.4135.jpg

사방섬 동남부 Sumur3 리조트

코로나로 낭만이 사라진 지금 방구석에서 말라카 해협의 아름다운 해안을 상상하며 이 어둠의 긴터널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해봅니다.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7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1 인니, 브릭스 이어 신개발은행도 가입키로…경제개혁 촉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6 743
1730 인니, 美 지원 없어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 계속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5 743
1729 '정부예산사업 대폭 삭감' 인니, 무상급식은 2.5배로 늘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854
1728 인니 소순다열도 화산폭발…화산재에 발리 항공편 일부 결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684
1727 인니, 군인 겸직 가능 관료직 확대…시민단체 민주주의 위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0 825
1726 인니 중앙은행, 환율 불안에 시장개입…기준금리도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0 737
1725 인니 주식시장 '검은 화요일'…루머에 장중 7% 넘게 폭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9 807
1724 인니, 구리정광 수출 6개월 재연장…구리 가격 안정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8 703
1723 인니, 가자지구에 새 병원 짓기로…내달 기공식 예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8 725
1722 무상급식 탓에 예산 부족?…인니, 신규 공무원 등 출근 1년 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7 736
1721 인니·베트남 외교관계 격상…모든 분야 협력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2 699
1720 무상급식하느라 재정 말랐나…인니, 광산업 수수료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1013
1719 팜유는 값싼 식용유?…수요 증가로 가격 올라 저가시대 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765
171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3.10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661
1717 인니, 군부정권 시대 회귀?…군인, 민간 직책 겸직 가능법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7 811
1716 인니 자카르타 주택 1천여채 침수…인공강우로 폭우 분산 시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868
1715 인니, DME 생산 등 에너지 프로젝트 21개 추진…총 60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645
1714 인니 GDP 3년 연속 5%대 성장…2월 물가는 25년만에 마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4 737
1713 20억 무슬림 라마단 금식 시작…한 달간 낮엔 물도 못마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3 830
1712 제106회 전국체전 검도선수 모집 첨부파일 국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1 720
1711 인니 아체주, 동성애 이유로 남성 2명 공개 태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7 926
1710 러 쇼이구, 인니 대통령 만나 '안보·국방 관계 강화' 약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6 755
1709 인니, 애플 10억달러 투자약속에 아이폰16 판매 허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5 851
1708 인니 새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 광물·AI 등에 200억달러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4 824
17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2.24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4 704
1706 스리랑카서 여객 열차가 야생 코끼리 떼 치어…6마리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1 815
1705 인니 대학생들 시위 확산…'무상급식 위해 다른 예산 삭감' 항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1 871
1704 '자원부국' 인니, 종교단체에 광산개발 우선권…선거용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9 79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