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자카르타의 주 4일 근무제: 교통 체증과 공해 해결책일까, 생산성을 떨어뜨릴 위험일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1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자카르타의 주 4일 근무제: 교통 체증과 공해 해결책일까, 생산성을 떨어뜨릴 위험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23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5405

본문

스크린샷 2025-01-24 193956.png

사진 출처: Freepik


새로 선출된 자카르타 주지사와 부주지사인 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과 라노 카르노(Rano Karno)는 자카르타의 근무일수를 5일에서 4일로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프라모노-라노의 정책팀인 공공정책 부문을 담당하는 니르와노 요가(Nirwono Joga)는 이 정책이 폭우와 홍수 위험이 큰 우기에 접어들 때나, 혹은 건기 절정기와 같은 특정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니르와노는 자카르타 시의회에서 "자카르타는 여전히 공기 오염이 심한 도시 상위 3위 안에 들고 있다. 해결책으로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은 재택근무(Work From Home)"라고 말했다.


근무일 축소에 대한 논의는 자카르타 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교통 체증 해결


자카르타 시의회 E위원회 사무총장인 저스틴 아드리안 운타야나(Justin Adrian Untayana)는 이번 정책이 특히 자카르타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어제 저스틴은 콤파스닷컴(kompas.com)의 질문에 “근무일수를 4일로 줄이는 이 정책은 자카르타에서 마치 '영원한' 문제처럼 보이는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근무일수가 줄어들면 자카르타로 들어오는 차량 수가 줄어들 것이고, 이는 자카르타의 대기 오염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스틴은 “차량 수가 줄어들면, 적어도 휴일에는 자카르타의 교통이 대기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저스틴은 이번 정책이 신중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간 기업에서는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ASN)에게는 이 논의가 여전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스틴은 “프람(Pram)과 방 도엘(Bang Doel)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주 4일 근무제가 민간 기업에게는 적용될 수 있어도, 공무원의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결정될 정책은 공공 서비스가 방해받지 않고 100% 최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며, 근무일수가 줄어들더라도 공공 서비스는 여전히 원활하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한편, 자카르타 시의회 A위원회 사무총장인 무지요노(Mujiyono)는 이 논의가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재택근무(WFH)와 같은 비슷한 정책이 폭우나 대기 오염이 극심할 때 시행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콤파스닷컴 https://megapolitan.kompas.com/read/2025/01/24/06545171/wacana-4-hari-kerja-di-jakarta-solusi-macet-dan-polusi-atau-ancaman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32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6 印정부, '美상호관세'에 보복보단 무역협정에 집중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7 759
1735 인니, 외신기자·연구자 활동 사전허가제…언론자유 침해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6 730
1734 [美관세폭풍] 트럼프, "훌륭한 친구"라면서 인도에 26%…車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809
1733 [美관세폭풍] 트럼프, "훌륭한 친구"라면서 인도에 26%…車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657
1732 [미얀마 강진 현장] 내전 중 덮친 대재앙…숨기기 급급한 군정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696
1731 인니, 브릭스 이어 신개발은행도 가입키로…경제개혁 촉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6 770
1730 인니, 美 지원 없어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 계속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5 766
1729 '정부예산사업 대폭 삭감' 인니, 무상급식은 2.5배로 늘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888
1728 인니 소순다열도 화산폭발…화산재에 발리 항공편 일부 결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704
1727 인니, 군인 겸직 가능 관료직 확대…시민단체 민주주의 위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0 849
1726 인니 중앙은행, 환율 불안에 시장개입…기준금리도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0 758
1725 인니 주식시장 '검은 화요일'…루머에 장중 7% 넘게 폭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9 833
1724 인니, 구리정광 수출 6개월 재연장…구리 가격 안정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8 732
1723 인니, 가자지구에 새 병원 짓기로…내달 기공식 예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8 747
1722 무상급식 탓에 예산 부족?…인니, 신규 공무원 등 출근 1년 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7 756
1721 인니·베트남 외교관계 격상…모든 분야 협력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2 716
1720 무상급식하느라 재정 말랐나…인니, 광산업 수수료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1040
1719 팜유는 값싼 식용유?…수요 증가로 가격 올라 저가시대 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781
171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3.10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675
1717 인니, 군부정권 시대 회귀?…군인, 민간 직책 겸직 가능법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7 829
1716 인니 자카르타 주택 1천여채 침수…인공강우로 폭우 분산 시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890
1715 인니, DME 생산 등 에너지 프로젝트 21개 추진…총 60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664
1714 인니 GDP 3년 연속 5%대 성장…2월 물가는 25년만에 마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4 764
1713 20억 무슬림 라마단 금식 시작…한 달간 낮엔 물도 못마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3 849
1712 제106회 전국체전 검도선수 모집 첨부파일 국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1 743
1711 인니 아체주, 동성애 이유로 남성 2명 공개 태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7 944
1710 러 쇼이구, 인니 대통령 만나 '안보·국방 관계 강화' 약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6 773
1709 인니, 애플 10억달러 투자약속에 아이폰16 판매 허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5 87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