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7-24 12:01

다른 메뉴의 댓글에 올리신 댓글을 이리로 옮겼습니다.
영자이님의 허락 없이 옮긴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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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라오는군요 작년에 이곳 남편한테 사기 당했는데 아주 악질에 나쁜자식 내돈이나 갚아라 정품이라고 속이고 가짜를 보네주는 바람에 상표법위반에 벌금만 300만원 나와서 생고생했습니다 덕분에 전과도 올리고 아주 흐뭇하게 2008년을 시작해서 지금 열심히 복구하고 있습니다 나이먹구 왜 그러고 사는지 한국사람 등쳐먹으니 좋겠네요 사기꾼으로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도 절대 이사람하고는 비지니스 하지마세요 자세한 사항 필요하시면 쪽지 주시면 따로 알려 드릴께요 이사람 말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기꾼 몇명 있어요...ㅋㅋㅋ

이런 사연들을 읽으니까.정말이지 그곳으로가서 소규모 사업을하려고 생각하고있는
병아리 로서는 걱정이 앞서네요..그래도 나쁜사람보다는 좋은사람이 더많지않을까요?.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8-05-09 12:17

자카르타에서 사기를 치시고 수라바야로 온분( 김xx ,) 인니 여자랑 사시는분... 이 또 수라바야에 새로사업을 해로 오신분(2분) 에게 사기를 쳤네요. 참,, 친한척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하다니.. 그러면서 한국사람 사기 치니 만나지 말라, 한국 교회 다니지 말라. 아~ 정말 인간이 무섭다... 정말 그렇게 사시며 안되요.. 수라바야 물 흐리지 말아요...

외국 생활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한국 사람이라는 씁쓸한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업 소개에서도 그렇고, 개인간의 돈 거래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특히나 외국이니 개인이 조심해야 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져. 저도 한 번 호되게 경험하고 나서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정신차렸습니다.ㅋㅋㅋ
여기 있을 때까지는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서 참고 있는데(사기꾼 대부분이 그런 걸 노리는 거 같기도 하구여.), 이 바닥 떠나게 되면 실명 거론은 물론 아는 사람들까지 올려서 교민 사회에서 아예 매장을 시키려구여.

누군가 그랬다져.
돈 빌려 주면 돈 잃고 사람 잃으니, 돈 안 빌려 주고 그냥 사람만 잃으라고...
웃지만은 못할 말입니다.

어떤 프로젝트나 사업소개한다는 사람은 대부분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보는게 정답일겁니다.
사업성이 좋거나 좋은 프로젝트는 브로커들 손에 나돌지 않습니다.
특히 자원개발쪽은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저도 2번 당했습니다.

pelangi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피해자는 전전긍긍하고 피의자는 당당하게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니교민사회가 태국,필리핀 교민사회화 되어 간다는데,,,참,,개탄스럽습니다.

저의 생각은 사기에 대한 정황이 확실하고, 증거가 확실하다면 글쓴이 본인의 책임하에
사기꾼실명을 거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명이 사기꾼으로 거론된 사람은 본인이 억울하다면 법적으로 대응하면 되는 것이지요..그렇치 않다면 영자이님의 우려대로 또다른 사기의 한국인 피해자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인도웹을 통한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정의구현도 바람직한 정보문화의 토대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