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기관 > 중국의 오만한 한반도 인식을 엄중히 규탄한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821)
  • 최신글

LOGIN

한국자유총연맹 | 중국의 오만한 한반도 인식을 엄중히 규탄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랑을나누는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8-21 12:30 조회3,296회 댓글5건

첨부파일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5223

본문


성   명   서


 중국의 오만한 한반도 인식을 엄중히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장 김경재)은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의 방북 행적과 관련, 한국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들먹이며 한국 내 사드 반대 여론을 선동한 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중국의 부당한 압박에 맞서 대한민국 안보와 한민족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일념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우리는 중국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이번 야당의원 방중 관련 기사에서 한국 내 사드 반대 여론을 집중 부각시키며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지적한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내정에 개입하려는 무례하고도 오만한 정치적 꼼수로 보지 않을 수 없으며, 이처럼 과거 동아시아를 지배하던 중화주의(中華主義)적 낡은 인식에서 벗어나 G-2국가다운 책임있는 자세로 한반도 등 국제문제에 임할 것을 중국에 엄중히 촉구한다.

 1. 우리는 또한 이번 방중 기간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사람이 중국 측 발언을 전하며 “사드 배치가 북한과 중국을 ‘조‧중 혈맹’ 관계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데 예의 주목하며, 북한 핵개발 이전의 북‧중관계를 지렛대로 한국을 협박하고 사드 배치를 방해하려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방중 의원 자신의 정확한 해명과 진위여부 확인을 요구한다.

 1. 우리는 중국 정부가 한국 내 남남갈등을 부추기며 심지어 유엔 안보리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성명 발표까지 무산시키는 등 이른바 ‘사드 몽니’의 도를 높여가고 있는데 크게 실망하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사드 배치는 중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적극 대처하지 못한 중국에도 책임이 있음을 지적, 중국이 근본적인 문제인 북핵 폐기를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우리는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 간에 형성된 양국 신뢰의 분위기가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일부 언론의 소아병적(小兒病的) 애국주의 망언으로 인해 대국(大國)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한중 우호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내정간섭적 발언을 중지시킬 것을 중국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1. 우리는 사드 배치 문제가 단순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넘어 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의 힘과 국민의 성숙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사드배치 지지 범국민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히 하고 선진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16년 8월 11일  
한국자유총연맹 350만 회원 일동

서울 중구 장충단로 72 한국자유총연맹/ koreaff.or.kr
전화 070-7122-8047 fax 02-2252-4167 / 이메일 kff1234@hanmail.net

댓글목록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귀중한 세금이 저런 단체에 지원된다는 사실이 개탄스러움과 동시에, 저런 단체에도 지원을 하는 게 민주주의의 덕목임을 깨닫는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 의견을 표현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불이익이 없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의견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인정하는 단체라면, 정부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주장을 타국의 선동에 의한 행동으로 폄하하지 말고, 같은 한국 국민의 다른 의견으로 존중하길 바란다.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obilewrite 또 한가지, 350만 회원 일동을 운운하는 저 성명서는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수뇌부 몇명의 의지를 전국 자총회원 350만명 모두에게 동의을 얻은 것일까요? 자총에 가입하는 것은 수뇌부의 의지와 결정에 무조건 따른다며 개인인감을 위탁하는 행위와 다름없다는 것일까요?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obilewrite 중국에게 한국이 자기 목소리를 내려 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게 아무쪼록 자국 이익을 위해 사드배치하려는 의도가 분명해 보이는 미국이나 여권에 만연한 친미 친일 분위기에 등떠밀린 관변단체가 부득이 나선 것이 아니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욱 분명한 사실은 북핵 대책으로서 사드가 들어오려는 것이 맞다면 그것을 성주에 배치할 게 아니라 홋카이도에 배치하는 것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피해가면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부분입니다. 성주의 외부세력과 국내 반대여론 퇴치에 소비되려는 국력과 외교력을 사드의 홋카이도 배치에 집중하는 건 어떨까요? 일본엔 예의상 씨도 안먹힐 얘긴가요? 중국엔 정부 여당 관변단체가 도발을 불사하면서도요?

전제와 과정이 잘못된 사안에서 결과적 말단부분만을 가리키며 핏대를 세우는 것은 실익을 얻기 힘든 하수인 것이죠.

  • 목록
   
한인단체/기관 목록
  • Total 3,011건 69 페이지
한인단체/기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07 한국자유총연맹 제 98 주년 3.1절 기념 한마음 축제 인기글 사랑을나누는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8 2247
1106 문화연구원 여행은 언제나 옳다. 인기글 한인니문화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5 2498
1105 한인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원가입안내 관련 인기글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1 2687
1104 기타단체 “세븐에듀랑 Jump Up!” 무료 교육 세미나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leec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0 2825
1103 기타단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17년 상반기 국내‧외 환경전문가 IP… 인기글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17 1581
1102 aT자카르타 2017 현지화사업 공고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 인기글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16 2742
1101 한인회 인도네시아 진출 물류기업의 현황 파악 및 지원 활성화 방안 도출…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15 1857
1100 한국문인협회 2017년 제1회 ‘적도문학상’ 공모전 안내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12 2164
1099 헤리티지 ◇제 5회 자카르타 국립박물관 유물 해설 전문가 교육 안내◇ 인기글 IHS헤리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10 2665
1098 헤리티지 헤리티지 코리안섹션 활동 소개 인기글 IHS헤리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07 2398
공지 투자 관련 자주 묻는 질문(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03 3913
1096 한인회 한인뉴스 2017년 2월호 인기글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01 2063
1095 문화연구원 43회 44회 열린강좌 인기글 한인니문화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9 1775
1094 문화/교육 2017년 제 1회 ‘적도문학상’ 제정 기념식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2 1950
1093 기타단체 건설신문 "창조" 창간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인기글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0 1880
1092 기타단체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해외지부 조규철 명예회장 국기원명예5…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7 3107
1091 헤리티지 동계 방학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시행 인기글 IHS헤리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2824
1090 KOTRA 제465호 - 성장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방송 콘텐츠 시장 인기글첨부파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4 2210
1089 기타단체 [인작] 인도네시아 인문창작클럽, 출범을 알리다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3 2164
1088 헤리티지 알차고 재미난 국립 박물관 한국어 유물해설 공지 댓글6 인기글 IHS헤리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8 3010
1087 문화연구원 42회 열린강좌 - 제 2강 Chinese Indonesian 인기글첨부파일 한인니문화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6 1922
1086 한인회 한인뉴스 2017년 1월호 인기글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6 1961
1085 헤리티지 인도네시아 경제 강좌 개최 댓글1 인기글 IHS헤리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4 2780
1084 JIKS 2017년 1차 우나스대학 비파[BIPA] 과정 안내 인기글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2 2571
1083 헤리티지 제 41차 헤리티지 탐방 Museum Tengah Kebun 공… 인기글 IHS헤리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9 3344
1082 JIKS 2017년 상반기 제52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안내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9 2713
1081 한인회 2016 한인회 송년의 밤 개최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9 2502
1080 기타단체 EPS(고용허가제) 선발포인트제를 통한한국으로의 첫걸음 인기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9 260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