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7월 18일 수요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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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우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22 15:12 조회3,205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아라테 여러분.
몇 주간 자카르타를 비우게 되면서 정기모임 공지와 후기를 올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그래도, 매주 수요일에는 10분 이상이 오셔서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정(?)들었던 술탄코트를 떠나 스나얀 경기장 내에 있는 테니스 장에서 모임을 갖는 것 입니다.
새로운 코트는 정규 규격이라 할 정도로 크고, 밝습니다. 그리고, 다른 코트에서는 여러 수준의 테니스 동호인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어제는 모두 10분이 오셔서 운동하였습니다.
새로운 코트에 낮(?) 가리지 마시고, 많이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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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시
어제 붕코트에서 10분이 모여 재미있는 주간모임을 가졌습니다.
붕코트는 공공기관인 관계로 애누리가 없었습니다. 어찌나 매몰차게 10시에 전등을 OFF해버려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5:5상황에서 질 수도 있었음을 감안하면 불이 잘 꺼진것 같기도 ㅎㅎㅎ
인니발리님, 사라바님, 나달동생님, 나달님, 배더러님, 강타자님, 아라리님, 센프라스님, 아가시
그리고 모임종료 30분전에 도착하여 코트로 들어오신 네종님 ^^*
첫경기
센프라스, 인니발리 VS 배더러, 강타자님
센프라스님으로 인하여 무기력하게 무너질 줄 알았던 인니발리님의 엄청난 발리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어쩌면 이길 수 도 있었던,,,아쉽지만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졌습니다.
센프라스님의 화려한 포핸드스트록과 약한 백핸드를 로브로 커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라리, 아가시 VS 사라바, 나달동생
이게임하느라 어찌나 아라리 형님에게 주문을 많이 걸었던지 목이 다 쉴 정도입니다.
끝까지 참고 들어주시고 중간중간에 포칭도 해주신 아라리님께 감사 ㅎㅎ
사라바님, 나달동생님이 치킨퐁내기를 거시는 바람에 긴장을 잔뜩하고 누님들의 약점을 노렸습니다.
나달동생님이 높이 튀는 공에 약한 것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될 수 있으면 공이 바운드가 많이 되도록 했는데,
후반에는 바운드 안 시키고 그냥 치셔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습니다.
마지막에 아라리형님의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2개의 중요한 포인트를(네트플레이) 잡아내면서 겨우 겨우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 2경기
나달, 아가시 VS 강타자, 배더러
나달님과 한팀으로 게임을 할 경우, 나달님의 볼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많은 공이 하늘과 땅으로 곤두박질 쳤었는데,,,
이제 공에 대한 집착을 버리셨나봅니다. 완벽하게 살아난 안정적인 발리와 결정적인 순간 인니발리님의 옆을 무심히 지나가는 다운더라인^^*,
저도 하나 기록^^* 인니발리님의 그 넓고도 높은 벽을 지나치는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강타자님의 스트록이 평소와는 달리 약간 덜 저돌적인 것도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일경기에서 센프님과 너무 체력을 소모하신것은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인니발리님과 강타자님과의 높은 경기력에 다시 한번 긴장을 느끼며 더 재미있는 테니스를 치기위해서는
더 많이 연습을 해야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라테의 매주 주간모임에 이제 10분이상 꾸준히 참석해주시고 있습니다.
어제 모임은 솔직히 좀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좀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이 그만큼 흥미진진했던 것 같습니다.
인원이 더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일정인원 이상이 될 경우 코트를 한면 더 준비하든지 게임수를 줄이든지 듀스를 없애든지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주에도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모임이 시작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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