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윔블던 3회전에서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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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3회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3위 페더러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2위 줄리앙 베네투(31·프랑스)를 3-2(4-6 6<3>-7 6-2 7-6<6> 6-1)로 힘겹게 꺾었다.
지난 29일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6·스페인)이 2회전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당한 가운데 또 하나의 톱랭커가 수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벗어났다.
페더러는 첫 두 세트를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0으로 앞서며 숨을 고른 페더러는 3세트를 27분만에 승리로 장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처는 4세트였다. 게임스코어 5-6으로 끌려가던 페더러는 두 차례 듀스 끝에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베네투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페더러는 6-6으로 맞선 상황에서 베네투의 백핸드샷이 네트가 걸려 리드를 잡았고, 강력한 포핸드샷으로 베네투의 실책을 이끌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는 완전히 페더러의 분위기였다. 페더러는 5세트를 26분만에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
【윔블던=AP/뉴시스】'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3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2위 줄리앙 베네투(31·프랑스)를 3-2(4-6 6<3>-7 6-2 7-6<6> 6-1)로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2-06-30
16차례의 메이저대회 우승 가운데 무려 6번이나 윔블던에서 우승한 페더러는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페더러는 "정말 힘든 경기였다. 1, 2세트를 모두 내줬을 때 평정심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침착하려고 노력했다"며 "한 포인트, 한 포인트에 집중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베네투는 "페더러는 바위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1, 2세트를 모두 내주고도 페더러는 어떤 표정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27위 라덱 스테파넥(34·체코)를 3-1(4-6 6-2 6-2 6-2)로 물리치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와 올해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낸 조코비치는 윔블던 2연패에서 한 발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이고,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며 "어느 상대도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2회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질 시몽(28·프랑스)을 꺾고 3회전에 오른 하비에르 말리세(32·벨기에)는 세계랭킹 16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29·스페인)를 3-2(1-6 7-6<5> 6-1 4-6 6-3)로 힘겹게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999년부터 메이저대회에 참가해온 말리세는 2002년 윔블던 준결승에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다. 이 때를 제외하면 16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은 없다. 말리세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말리세는 시드를 배정받고 나온 선수들을 연이어 격파, 16강에 오르면서 작은 이변을 일으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는 여자 단식 3회전에서 63위 시에슈웨이(26·대만)를 2-0(6-1 6-4)으로 가볍게 꺾었다.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 프랑스오픈 우승을 일궈내며 '춘추전국시대'이던 여자 테니스의 강자로 떠오른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린다. 샤라포바는 2004년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본 바 있다.
올해 US오픈이 끝나면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킴 클리스터스(29·벨기에)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12위 베라 즈보나레바(28·러시아)가 경기 도중 기권한 덕분에 승리를 거뒀다.
게임스코어 6-3으로 이겨 1세트를 가져온 클리스터스는 2세트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즈보나레바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기권, 3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클리스터스는 "즈보나레바가 숨쉬는 것이 곤란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중국 특급' 리나(30)가 2회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또 다른 중국 선수 펑솨이(26·세계랭킹 34위)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72위 아란트샤 루스(22·네덜란드)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3위 페더러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2위 줄리앙 베네투(31·프랑스)를 3-2(4-6 6<3>-7 6-2 7-6<6> 6-1)로 힘겹게 꺾었다.
지난 29일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6·스페인)이 2회전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당한 가운데 또 하나의 톱랭커가 수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벗어났다.
페더러는 첫 두 세트를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0으로 앞서며 숨을 고른 페더러는 3세트를 27분만에 승리로 장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처는 4세트였다. 게임스코어 5-6으로 끌려가던 페더러는 두 차례 듀스 끝에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베네투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페더러는 6-6으로 맞선 상황에서 베네투의 백핸드샷이 네트가 걸려 리드를 잡았고, 강력한 포핸드샷으로 베네투의 실책을 이끌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는 완전히 페더러의 분위기였다. 페더러는 5세트를 26분만에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
【윔블던=AP/뉴시스】'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3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32위 줄리앙 베네투(31·프랑스)를 3-2(4-6 6<3>-7 6-2 7-6<6> 6-1)로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2-06-30 16차례의 메이저대회 우승 가운데 무려 6번이나 윔블던에서 우승한 페더러는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페더러는 "정말 힘든 경기였다. 1, 2세트를 모두 내줬을 때 평정심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침착하려고 노력했다"며 "한 포인트, 한 포인트에 집중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베네투는 "페더러는 바위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1, 2세트를 모두 내주고도 페더러는 어떤 표정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27위 라덱 스테파넥(34·체코)를 3-1(4-6 6-2 6-2 6-2)로 물리치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와 올해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낸 조코비치는 윔블던 2연패에서 한 발 더 다가섰다.
- 【윔블던=AP/뉴시스】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가 3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27위 라덱 스테파넥(34·체코)를 3-1(4-6 6-2 6-2 6-2)로 물리친 뒤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2-06-30
조코비치는 "윔블던이고,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며 "어느 상대도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2회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질 시몽(28·프랑스)을 꺾고 3회전에 오른 하비에르 말리세(32·벨기에)는 세계랭킹 16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29·스페인)를 3-2(1-6 7-6<5> 6-1 4-6 6-3)로 힘겹게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999년부터 메이저대회에 참가해온 말리세는 2002년 윔블던 준결승에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다. 이 때를 제외하면 16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은 없다. 말리세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말리세는 시드를 배정받고 나온 선수들을 연이어 격파, 16강에 오르면서 작은 이변을 일으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는 여자 단식 3회전에서 63위 시에슈웨이(26·대만)를 2-0(6-1 6-4)으로 가볍게 꺾었다.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 프랑스오픈 우승을 일궈내며 '춘추전국시대'이던 여자 테니스의 강자로 떠오른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린다. 샤라포바는 2004년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본 바 있다.
올해 US오픈이 끝나면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킴 클리스터스(29·벨기에)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12위 베라 즈보나레바(28·러시아)가 경기 도중 기권한 덕분에 승리를 거뒀다.
게임스코어 6-3으로 이겨 1세트를 가져온 클리스터스는 2세트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즈보나레바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기권, 3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클리스터스는 "즈보나레바가 숨쉬는 것이 곤란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중국 특급' 리나(30)가 2회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또 다른 중국 선수 펑솨이(26·세계랭킹 34위)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72위 아란트샤 루스(22·네덜란드)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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