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맛집 탐방기+마사지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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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루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7-20 20:24 조회356회 댓글0건본문
1. LEGEND OF NOODLE 면의 전설
https://maps.app.goo.gl/YH3x3sbu4R34341AA
가본 중식당 중에서 해물짬뽕은 원탑입니다. 매운 것을 못먹는 저에게도 맛있었던 해물짬뽕. 뿐만 아니라 유린기, 탕수육, 물만두, 짜장면도 다 맛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산물도 많았고 양도 많고 채소도 가득 넣어주셔서 음식의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은 직접 정수해서 쓰기 때문에 제공되는 아이스차 또한 믿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김치랑 단무지도 시판용이 아니라 직접 담그신 것 같더라구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또 가고 싶은 중식당입니다.
2. HACHI GRILL AMPERA 하치그릴
https://maps.app.goo.gl/Cmhfw3w9P2ZkJhro7
야끼니꾸를 하는 식당이라고 쓰여있지만 샤브샤브도 합니다. 구이랑 샤브샤브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샤브샤브가 더 맛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샤브샤브로 주문했습니다. 육수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육수로 선택했고 샤브샤브로 넣어서 먹을 재료들을 고르러 가보니 샤브샤브 라인, 구이 라인이 따로 있더라구요. 채소도 많고 고기는 종류는 적지만 맛있었습니다. 생새우도 있고 어묵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서 먹었습니다. 소스도 여러 소스가 있고 제조도 가능합니다. 다진 고수, 파, 고추가 있어서 자유롭게 제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파스타, 나시고랭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지만 고기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러서 다른 음식은 먹지 못했고 디저트 라인도 있는데 크레페도 제조해주고 아이스크림도 퍼주셔서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두리안을 못드실 것 같다면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드셔보는 걸 추천드려요! 팥아이스크림도 있는데 깔끔해서 맛있습니다.
한화 약 2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뷔페라서 가성비로도 좋지만 실제 맛도 있어서 추천합니다. 식당이 워낙 넓다보니 단체 관광객으로 가도 거뜬합니다. 예약은 미리 추천드립니다.
3. 본가
https://maps.app.goo.gl/t3eF6ooioUmLWnV77
한국의 한식당을 포함해도 견줄만한 한식당이었습니다. 우삼겹 전문 식당인데 저는 삼겹살, 항정살, 육회, 짜글이 등을 시켰는데 직원분들이 고기는 직접 구워주십니다. 고기도 맛있고 쌈채소도 배추, 깻잎, 상추 등이 있고 신선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기본 반찬들이 간이 세지 않고 적당해서 모두가 좋아할 음식점이었습니다. 짜글이는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밥이 나옵니다. 짜글이도 간이 적당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아보카도 주스를 시켰는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지?했는데 끝에 갈수록 특유의 살짝 떫은 감 맛이 났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더라구요?
4. Paradise Dynasty-plaza Senayan
https://maps.app.goo.gl/wS9hJHEodssq5gFv5
샤오롱바오랑 볶음밥, 닭발, 꽃빵, 쇼마이 등 다양한 음식을 먹었는데 닭발이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닭발과 다르게 맵지 않고 특이한 소스인데 처음 먹어봤지만 맛있습니다. 딤섬은 역시나 맛있고요. 몰 안에 있는 식당이라서 주차하기도 간편하고 딤섬먹고 싶다면 가시길 추천드려요.
5. Bandar Djakarta PIK 2 반다르 자카르타
https://maps.app.goo.gl/6FbuJit4Q646B6Sw8
방송에서도 나왔던 곳이고 해산물 식당이라서 갔는데 엄청 커요. 그리고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수족관도 있고 좀 더 들어가면 바로 해산물 구매해서 식당으로 들어가는 구조이고 룸도 있고 오픈된 곳도 있습니다. 새우랑 게 요리, 조개 위주로 먹었는데 해산물 가격도 워낙 합리적이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판매하는 따뜻한 귤차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새우 머리는 모아서 구워달라고 하니 구워주시더라고요. 약간 새우깡 맛이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새우는 구우면 뾰족해지니 조심해서 드세요. 새우에 치즈를 녹인 요리, 조개요리, 생선요리, 찐 게 등 다양한 요리를 먹었습니다. 요리하는 방식이 다양하고 빠당 소스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으니 추천드립니다.
* 마사지는 총 3번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아픈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최대한 살살 해달라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만족한 마사지와 다른 분들이 만족하는 마사지의 수준이 다를 수 있어서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남겨볼께요.(하지만 결국 마사지 해주시는 분에 따라 차이가 더 컸어요)
-빌라 스테판 현지마사지: 이건 모두가 아팠다고 했음. 이 분은 해변에서 걸어다니시는 여자분이시기 때문에 언제 마주칠지 모름. 그리고 현지분이라서 인도네시아어만 사용하심. 오일을 발라주시고 마사지 해주는데 10원짜리 동전 같은 걸로 등과 팔을 긁으신다. 약간 림프로 독소 배출시키는 느낌? 허리가 다쳐서 이분한테 마사지 받았는데 생각보다 허리가 금방 괜찮아져서 좋았던 마사지.
-kaki sehat https://maps.app.goo.gl/hWQBiwxCQTTcvaxp9 : 건물을 잘 찾아가야함. 밤에 가니까 잘 안보임. 예약은 필수. 발마사지는 60분이고 전신마사지는 90분임. 발마사지만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수준의 마사지였음. 적당히 아프고 부드럽게 해서 졸려서 잘뻔. 어떤 마사지사가 해주시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후기가 다르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한 편이었음.
-꼬꾸오 https://maps.app.goo.gl/XLmikDWNBfnVuXqv7 : 건물 자체가 일본식 스타일임. 여성, 남성 따로 마사지를 진행. 전신으로 진행되는데 마사지가 다소 세다고 느낌. 그치만 센 강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족도가 높았다. 저를 해주셨던 분의 강도가 저는 대체적으로 시원하기보다는 아팠습니다. 그리고 마사지가 끝나고나면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진저티를 마셨어요. 무난하니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