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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리아나 가족동반 단합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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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느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0 18:21 조회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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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으...” 숙취를 동반한 외마디 비명과 함께 맞이하는 평범한 휴일 아침...”앗차 오늘 놀러가기로 했지?” 핸드폰부터 확인해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약속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도착한 남승훈의 부재중 전화.. 부랴부랴 짐챙기고 씻는둥 마는 둥 물만 묻히고 길을 나서는데.. 한시간을 기다렸음에도 따뜻한 커피들고 순박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승훈, 뭐라도 먹이겠다며 편의점에서 과자쇼핑에 열중하고 있는 유식과 함께들 뜬 여행길에 오르고.. 트랜디한 음악을 기대하며 유식 핸드폰을 스피커에 연결하지만, 그닥 뭐...  하지만 역시 남자들의 수다가 더 하다더니만 박학다식 최유식 선생과 한국말이 고팠던 남승훈군의 대화는 농구, 야구, 일, 직장동료, 여자등 뻔하지만 할 때마다 새로운 주제들로 이어져 두시간의 여행길은 순삭..

오전 10시
설레여서 새벽에 깼다는 정호상의 이른 도착을 시작으로 하나 둘 이어지는 도착 문자.. 이미 사진으로 확인했지만 실제로 본 해변가 리조트는 유독 파랬던 하늘과 어우러져 “Good” 을 연발케 하는데... 야구팀 단합대회 아니랄까 너나 할거없이 글러브들 다 챙겨왔고 죽음의 전지훈련 시작.. 100구를 넘게 던진 남승훈, 홍대기선수에 더해 그동안 장애인 코스프레로 일관 해 온 오 감독님까지 합세하여  레슨 또 레슨! 한편 숙소옆 수영장에서는 아쿠아패밀리 김정호 가족의 수구경기, 홍대기 김성우 조의 스쿠버 훈련으로 한창이었으며, 그 앞 바닷가에서는 희성씨 승열총무 님을 필두로 자유로운 영혼 태우, 재인과 돌게잡이까지 벌어지니 저 멀리 벤치에서 비스듬히 몸을 뉘이고 지켜보던 이들의 눈에는 다들 정말 오늘이 마지막인냥 노는 것 같았다.. 편안하고 평온했으며, 또 아름다웠다..

오전 11시
시계는 정오를 향해가고 드디어 26명 대가족의 점심식사 시간! 구워도 구워도 번갈아서 어디선가 나타나는 아이들의 등장으로 정호상의 고기굽기는 마치 끝나지 않는 개미 지옥과도 같았다..

오후 2시
배도 채웠겠다, 종목만 바꿔 다시 시작된 공놀이!
맨발 풋살, 살인배구,  미니 야구까지.. 조용히 관전하려던 저질체력까지 불러내어 무척이나 뜨거웠던 태양아래에서 한참이나 이어졌고, 너무나 고맙게도 공이 몇차례 바다로 빠져버린 뒤에야 멈출 수 있었다...

저녁 6시,
여행의 꽃은 역시 바베큐파티! 희성씨가 회사에서 들고왔다는 통바베큐그릴 덕에, 인도네시아에서 좀처럼 먹기 힘든 두툼한 통삼겹구이로 만찬의 시작을 알렸고.. 불판앞에 선 모습이 누구보다 자연스러웠던 다둥이 아부지 정호상의 화려한 스킬과 성우상이 싹쓸이해 온 마갈고기와 어우러져 정말 기억에 남는 저녁식사를 선물해 주었다.

저녁 8시,
두차례 이어진 비로, 자리는 평상과 테라스로 옮겨졌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음주타임! 도착부터 10시간 가량 이졌던 음주타임 덕분에 대작불패! 실세지존!  그 분 께서 술이 부족해서 맥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자칫 일부 애주가들 만을 위한 자리로 마감될 뻔 했던 판은 아버님께서 준비해 주신 다금바리 찜 덕에 임산부 제수씨, 아이들까지로 확대되었고... 중국말 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빗소리까지 더해져 여흥을 돋구었고, 개인적으로 어느 미슐랭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분위기였다고 기억된다..물론 몇몇 사상자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김치에 버무려진 내 아이코스까지 포함해서) 덕택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 또한 술자리 재미이고 목적 아니겠는가.. 부족했던 자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자정을 넘어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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