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팬텀즈 팀원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리그동안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바쁜 생업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휴일을 희생해가면서
팀을 위해 뛰어준 팀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되돌아보면 팀 전체 입장에서도, 개인 개인의 플레이에서도
멋진 플레이, 짜릿한 승리, 안타까운 플레이, 아쉬운 승부, 아찔한 순간 등등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겠지만
아쉬운 부분일랑은 잊어버리고 좋았던 추억들만 잘 챙겨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는 돈 받으며 하는 프로가 아니기에...
우리 돈을 기꺼이 내가면서 함께 운동하는 사야인이기에...
서로 다독여주고, 위해주며, 웃어주면 더더욱 따뜻한 패밀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휴식기간동안 Refresh하고 다가올 후반기 리그에도
끈끈한 우정으로 끈질긴 플레이로 끊임없는 연습을 바탕으로 한
팬텀즈 야구를 해 봅시다.

팬텀즈 화이팅~!
자바 코리언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