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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눙거대 하산길의 得道(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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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08 13:36 조회3,26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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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눙 거데",. 거대한 산 ..
글고보니 한글이랑 동의 동음어가 아닌가요.
참으로 거대한 풍광 이었읍니다.
한국의 가을날 여느 시골산의 하늘처럼,. 비취빛 하늘에 비낀 연무가 거대한 계곡과 산자락에 걸치고
수백년전에 있었음직한 화산 폭발로 잘려나간 산의 절개지가 그려낸 웅장한 자태,. 여성미와 남성미가
잘 어우러진 태고의 신비조차 간직한.. 짧디짧은 수식언어로 그 표현이 가능할까요?
요전 산대장님의 글인가요,."올라 가보지 않은 자 말하지 말라" ,.ㅎㅎ 과연 명언입니다.
그러한데, 소생이 쓰고자 하는 진의는 전자에서 읊은 풍광의 감탄이 아니라,
하산길에서 겪은 낭패감과 고촉속에서 한줄기 빛같은 섬광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걸 고해성사처럼
해보고자 함입니다.
제목에서,. 득도란 단어를 감히 쓴 연유는, 달리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은 무지한 소생의 소치일뿐,
실제로 도를 깨우쳦다는 야기는 절대로 아니니, 행여 조계종쪽 이나 선도의 반열에 오르신 분이 보시고
오해를 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산행공고 일정에는 분명히 최종 목적지가 아이르 빠나스 까지로 적혀 있었지요.
그리하여 가벼운 맘으로, 대여섯시간 산행을 예상하고는 1차 집결지에 새벽잠 설친 눈 비비고 다달았는데..
반가운 님들,. 우리들의 영원한 산추종자이신 선간사님이랑 봉규세이 등..이 공표하기를..
구눙거대에 가며는 정상을 밟아 봐야지 뭔 시덮잖은 소리냐고.. "두어시간 더올라가면 바로 고지가 저긴데"
까이거 해발 2,970미터라 해도 현지인 얼라들도 죠리 샌달 신고서 수도 없이 오르고 내려오는데,
히말라야를 올라도 무색할 정도의 장비를 입고 신고 짊어지고서 호부 고 높이를 못오를까..
장비로 말하자면 나중에 정상에 가서 알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봉규세이의 전투장비,야전용 칼세트, 허벅지에 차는 보조 배낭 등은
완벽 그자체 였었고 모 골프사범이 보유한 호랑이 잡는 삭도등은 참으로 대단한 준비 그 자체였읍니다.
보조 배낭에서는 마치 마르지 않은 화수분처럼 쉴새없이 사탕이랑 먹을것을 꺼내어 우리 동료뿐만 아니라
현지인 아그들도 쥐어 주시니,. 아, 예수나 부처가 현신해 있다면 저 모습이었을까,.
야그가 옆으로 좀 새긴했지만,.
정상까지는 ,. 힘들긴 했지만 호기 방탕?하게 무사히 등정하여 쎄이 말마따나 정상을 밟았더랬읍니다.
사족으로 재미삼아 한 마디 더 거들자면,
우리의 자랑스런 쎄이께서는 7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고비점의 포인트에서 마다 한숨을 몰아 쉬면서
마치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말이 일품이었읍니다.
" 하이고 고기 줄듯 줄듯 하민서 디게 애 미기네,. 마 기냥 주먼 될낀데,. 결국은 줄낀데..쩝쩝"
산을 여성성 의인화한 농담이니 행여나 "여성비하" 이런 시비에 휘말릴까 염려 되지만 너그러이 봐주시리라 믿..씁니다.
하여간에 이 야그의 본론입니다.
정상을 정복한 기고만장한 오인의 뇨인 뇨자들이,. 하긴 지나고보니 내만 뇨인 인듯하여 송구스럽다,..,
간단한 회의를 하기를 , 하산길을 올라왔던 익숙한 길로 할것인지 아니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갈것인지 를 결정해야 했읍니다.
혈기 방자하던 시절에 읽었던 프로스트의 "가보지 않은 길"이란 싯귀에 현혹되어
"짜안주르"로 떨어지는 새로운 길로 가보자고 소생도 바락바락 우기다시피 했었지요.
과연,..알룬 알룬의 거창한 장관, 엄청난 에델바이스 군락들이 로마의 병정들처롬 도열한,을 지나면서.. 그때까지는
아 내가 참 우기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읍니다.
그런데 어렵쇼,...
잘 정비된 길을 잠시 내려오고는 이게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수중이기도 하고 나무등걸 들을 토껭이들 처럼 폴짝거리며
힘들게 내려와야 되는 길이 한없이 펼쳐집니다.
우리의 호프 선간사님이 해발 한 일천 오백미터를 두세시간만에 주파해야 어둡기전에 마을에 도달하니 속도를 내자 하십니다 그려.
7부능선 쯤 내려오니 하이고야 그동안 든든하던 무릎이 드뎌 반란을 일으키기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함께 걷던 깡철? 뇨인 뇨자들과 거리가 벌어지니 걱정이 앞섭니다.
아고 이거 나로인해 일행들의 시간을 잡아 먹겠구나.
닝기리 이러다 헬기 불러야 되나 ,. 왠갖 생각들이 아파오는 무르팍에서 부터 슬금슬금 기어나와 나를 더 괴롭힙니다.
날은 어둑어둑해오고 어따케든 쳐지지않으려고 다리를 끌다시피 잇빨을 악물고라도 하산 해야한다..
그러던 와중에도 내 머리속에는 섬광같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아아,.. 지금껏 내 무릎을 너무도 무심히 방치 했었구나.
말없이 오십수년을 지탱해주며 주인은 돌아보지 않는데도 묵묵히 참아주었구나.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 한꺼번에 밀려드니 소생이 감히 득도란 단어를 잠시 훔쳐온 연유이기도 합니다.
또 한 편으로는,
익숙한 길, 평온한 길을 마다하고 무턱대고 새로운 길을 찾을 나이가 이제는 아니다 라는 깨우침 입니다.
즉슨,열시간이상 논 스톱 산행을 하기에는 지금에 내 체력으로는 아니다 라고 깨닿습니다.
새길의 즐거움을 찾을려면 세밀하고도 엄청난 준비를 해야한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에 빠져든 시간 이었읍니다.
하산길 오백미터가 그리 멀고도 길은줄이야..
골프장 파 파이브가 오백미터이니,. 드라이브 한 방 날리면 금방이니 힘내자는 쎄이의 말이
아 맞읍니다 맞고요 ,. 그랬는데 .. 가도가도 불빛이 않보이길래 ..아 황당했읍니다.
얼마남지도 않은 핸드폰 라이터 불빛에 의지하여 낮이면 아름답고 평온해 보였음직한 산밭길을 한참이나 더 걸어 내려오고서야
인가 불빛이 보입니다.
할렐루야,. 드뎌 끝이 보이구나.
절뚝거리며 뒤쳐진 소생을 말없이 기다리며 도와주신 쎄이를 비룻한 정사범님 선간사님 감홍님들께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못드렸네요.감사합니다.
아, 글고 그 시장통 사떼집에서 배고파 엉게불통하며 마싯게 묵은 그 염소괴기 사떼랑 궁물,.
증,,.말  굳이엇읍니다.
 
 
 
 
 
 
 
 
 
 

댓글목록

보골보고르님의 댓글

보골보고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ir panas 위의 폭포에서 점심을 먹고 5분의 뇨인 녀인들을 보내고 나서 남은
맥주와 소주로 목을 축이니 식곤증이 쓰나미 마냥 몰려옵니다. 
아랫쪽 텐트장에 가니 현지인들은 떠날 채비를 하고 한 쪽에서는 비닐이며, 쓰레기를 태우며
고약한 냄새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좀 평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마침내 졸음이 엄습하여 판쵸우의만 깐 차디찬 바닥에
수건 한 장 깔고 배낭을 베게 삼아 ...
잠깐 눈을 붙이고 있자니 찰칵 찰칵하는 소리에 선잠이 깹니다. 
총무님은 자는 사람들 사진을 찍어 머에 쓸려고....?

깨고나니 아직 한낮인데도 으슬 으슬 춥습니다.  따뜻한 방구들이 그리워 지네요.
짐을 싸서 air panas 에 오니 온기가 마냥 좋습니다.  이게 바로 노천 사우나,
노천 온천은 들어 봤어도 노천 사우나는 여기가 유일할 듯 싶네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거기서 한참을 노닐면서 몸을 덥힙니다.

내려가는 돌길, 돌길, 돌길... 아직 시간이 이르지만 과연 정상조들이 해 떨어지기 전에 하산을
할수 있으려나 걱정이 됩니다.  날씨도 좋아 바쁠 것 없어 모처럼 여유롭게 걸어 내려 옵니다.

차를 타고 뿐짝에서 빠져 나오면서 선간사님, 감홍님께 계속 전화를 때려도 TIDAK AKTIVE
라는 자동 응답 뿐.  날은 이미 어두워 질대로 어두워 졌고...
찌아위 톨을 지나려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아직 하산을 하지 못하였다면 혹시 비를
만나지는 않았 을려나...

센툴의 한 R/M에 자리를 잡으니 비는 소나기로 바뀝니다. 
승주님과 마침내 통화가 됩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니 안심이 됩니다.
따라나서지 않은 것이 잘 한 것인지, 아쉬움을 남긴 것인지, 어쨌든 모두가 다
잘 산행을 마무리하였고, 정상조는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시험해 본 멋진 경험을
하였을 거고, air panas 조는 무리하지 않고 자기 몸이 허락한 범위내에서 여유롭게
산행을 즐겼습니다.

언젠가는 꼭 가야지!

sunny0394님의 댓글

sunny039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주님 필히 산행후기 쓸것같아서...,디암 하고 있었는데
무릎은 꾸준한 강화훈련이 필요합니다.
거의 정상까지 일정한 수준으로 따라오시기에
전혀 예상을 못했습니다 .
조금늦은 출발에 체력을 고려못한 제 잘못이 큰듯 ㅠㅠ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더부러님의 댓글

더부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찌그리 글들도 잼나게 맛깔나게도 쓰십니까!!!
고생하셨네요.
그리고 총무님은 아주 아주 현명하셨구요.
미리 무릅의 안위를 예견한 저는 대단했습니다.
산행의 구성인원을 고려해 봤을때 정상조가 있으리라 예상됐고
또 저의 유유부단한 성격에 깨춤추고 따라나설 것이 분명했을 거고....
그이후는 생각하기 싫으네요.
어쨌던 늦은 시각에 산행을 시작했을텐데 정상까지.. 고생하셨고 대단합니다.

nangisuk님의 댓글

nangisu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숨은 작가가 한분 계셨구만요^^
ㅋㅋ 제가 산행 다니면서 두번째 고생 하신 분이 계시구만요.
첫번짼 지금산악회장님께서 Air panas갔다가 신발 밑창 떨어져서 맨발로 하산했고,
두번째도 똑같은 산을가서 승주님께서 고생 하셨네요.
글을 읽고 보니 정말 잘어울리는 표현을 쓰셨네요 "득도"..조오습니다~
그리고 산악회원 대부분 과거 "내가 한가닥 등산 좀 하지..."이러신 분들인데 제생각은 하여튼 그건 과거일 뿐이고, 한국 산일뿐이고,
이젠 다들 60줄에 서있다는걸 명심하시고 너무 정상에 목숨 걸지 마시길...
정상을 추구 하는것보다 산을 즐기는것 또한 좋은 등산이라고 생각 합니다.
간간히 사고들이 생기는데 하여튼 즐겁자고 오르는 산인데 아무쪼록 안전한 산행,그리고 산에서 자기를 실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정상 오르신 분들이 저 보다 연세들도 많은데 나이 어린제가 밑에서 도망가서 죄송 합니다요^^
정상까지 도전해서 성공하신 여러분들 정말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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