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단체 | 인도네시아 이정휴 대표, 제22기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회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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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1-13 18:06 조회1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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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사관 주최 신년인사회에서 이정휴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민주평통 제22기 해외상임위원에 인도네시아 거주 오선희 위원 임명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동포사회의 이정휴 ㈜PT.Geesan Indonesia 대표이사가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제22기 민주평통은 이재명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여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 세계 137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자문위원 4,037명을 포함해 총 22,824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으며, 이는 전기보다 3.8%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한인 사회를 아우르는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남부 등지를 포괄하는 지역 협의체로서 그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정휴 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이정휴 신임 회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오랜 기간 경제 및 동포사회 교류를 선도해온 인물로, 한인사회 발전뿐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는 이번 임명과 관련해 “동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민주평통 활동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제22기 해외상임위원으로 인도네시아 거주 오선희 위원을 임명했다. 오 위원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동포사회와 남북 교류의 연결고리를 이어온 인물로, 민간 외교와 시민사회의 평화 협력 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임명으로 오 위원은 민주평통 제22기 국제협력분과 상임위원으로서 해외동포사회의 목소리를 통일정책에 반영하고, 인도네시아 정부 및 인사와의 교류를 통해 제3국에서 한반도 평화를 이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
오 위원은 한인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해외에서의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간 외교의 다리를 놓고 싶다”며 “해외동포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제22기에는 약 6천 명의 청년 자문위원이 참여하며, 청년 공모 인원을 기존 1천 명에서 1천500명으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개방적이고 활기찬 조직 운영을 지향한다. 해외 자문위원의 68.3%는 재외공관 추천을 통해 위촉되어, 민주적 절차와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이해찬 전 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2025.11.3
한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제22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민주평통은 지난 40여 년간 평화와 통일이라는 헌법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의 뜻을 모으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히며 “포용과 통합의 정신으로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제22기 출범과 함께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포사회부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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