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 정현이 꾸는 확고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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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닮고 싶었던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삼성증권 후원).
한국 테니스 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51위에 올라있는 정현은 지난 17일 호부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조코비치와 격돌했다.
무엇보다 정현이 조코비치를 닮고 싶었던 이유는 정신력. 직접 상대한 조코비치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결과는 0-3(3-6 2-6 4-6) 패배. 힘의 대결에서는 대등한 모습을 보여준 정현이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정현에게는 아직 세계랭킹 1위의 벽이 넘기 벅찬 존재였다.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은 최근 자신의 우상인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호주 오픈 1회전에서 0-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정현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처음에 대진표를 보고 나서 기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조코비치와의 첫 맞대결을 떠올렸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조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시합 들어가기 전까지 평소보다 생각이 좀 많았다. 밥도 마음 편히 먹지 못했다"는 정현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다운 모습이었다. 1만600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밖에서는 엄청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했는데 막상 코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걱정했던 거와는 다르게 긴장도 풀리고, 오히려 마음이 더 진정됐다"고 회상했다.
조코비치가 한 수 가르치는 것 같았다는 국내 팬의 평가에도 "상대가 잘하면 그런 경우가 많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생각보다 빨리 왔지만 언젠가는 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왕하는 것 빨리해도 상관없다"고 반응했다.
패배가 유력했던 세계랭킹 1위와 맞대결도 아쉬운 부분은 있다. 정현은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은 했다. 전체적인 면에서 조코비치가 월등하게 앞섰다"고 냉정하게 평가하며 "(조코비치가) 압박도 심했고, 상대 선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정현에게 2016년 리우 올림픽은 꼭 나서고 싶은 '꿈의 무대'다. "올해 열리는 올림픽만큼은 출전하고 싶다"는 정현은 "랭킹으로 출전이 결정되고 전 세계 선수가 다 출전하는 만큼 랭킹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올림픽 메달의 기대감에는 "출전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조심스러워 한 정현이지만 그의 목표는 분명했다. 정현은 "테니스를 하며 최종 목표는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들어보는 것"이라며 당찬 20세의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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