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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첫 ‘국기원컵 태권도 챔피언십’ 성료

21일부터 이틀간, 34개 주 1,800여명 출전
[조선닷컴]

Indoweb2015.11.26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국기원컵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세계태권도본부 이름을 내건 이 대회에는 34개 주 1,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기원과 Yayasan Universal Taekwondo Indonesia(YUTI)가 공동 주최한 '국기원컵 챔피온십 2015'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나얀 종합운동장 테니스 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태권도수련생을 대상으로 격파, 품새, 겨루기, 가족품새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에서는 국기원 정만순 원장, 오현득 부원장이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현지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참모실장(mr andogo wiradi), 육군 중장(Mr ibrahim), 체육부 프로스포츠청장(Ketua BOPI), 태권도 재단장(Lioe nam khiong),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방진학 회장, 인도네시아 바땀 조선소 박동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국기원태권도시범단과 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왼쪽부터 대통령 참모실 비서(Mr darwin), 인니태권도재단장(Mr lioe nam khiong),
대통령 참모실장(Mr andogo wiradi), 정만순 국기원장,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
곽영민 정부파견 사범, 대통령 참모실 행정(Mr alfian alfeus)

국기원컵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간 국기원 정 원장은 대통령궁을 방문해 참모실장과 체육부 장관 등이 주재한 회의에서 국기원 정책을 설명했다. 또 인도네시아 태권도 보급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 한 것으로 전해고 있다.
국기원은 이날 참모실장, 체육부장관 등에 국기원 명예 7단 증을 수여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정부가 파견한 곽영민(34) 사범이 현지에서 태권도 전파에 힘쓰고 있다. 곽 사범은 한국에서 계명대와 수성구청을 거친 엘리트 선수출신으로 2009년 인도네시아 아체주로 건너가 태권도 지도를 시작했다.
아체주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의 날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곽 사범은 현재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태권도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2016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실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중책을 맡았다.

Indoweb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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