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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 진로 탐방, 대한민국 해경함을 만나다

Indoweb2016.06.24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김승익)에서는 지난 616(),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순양함에서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JIKS에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다섯번째인 이번 탐방은 모집공고 첫 날 아침 일찍 신청마감을 해야 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으며 9학년~12학년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협조로 616() 딴중쁘리옥항에 기항했던 해양경찰의 순양함인 3009함을 승선탐방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길이 113미터 높이 28미터나 되는 거대한 함정이 서서히 항구로 들어오는 모습으로 지켜보면서 우리 해경함의 위용과 선상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부동자세로 서 있는 해양경찰의 위엄있는 모습에 학생들은 환호하며 한국과 인니 양국의 국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대사관 주최의 환영식에 참석한 후 학생들은 승선하여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양경찰의 주요업무, 해양경찰이 되는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경로로 해양경찰이 된 여러 명의 경찰이 나와서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해경함의 요리사가 특별히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김밥과 해물 스파게티 덕분에 더욱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멘토링을 마친 후에 학생들은 해경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조타실과 갑판위의 해양구조보트, 헬리데크 등으로 안내되었다. 다양한 기기와 설비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을 듣고 직접 조타실의 조종석에 앉아보기도 하고 해양구조보트에 타보기도 하면서 뉴스에서나 접하던 해경함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해양경찰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알게 되었다. 탐방이 끝난 후 참가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기회에 해양경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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