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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 회원 3명,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

Indoweb2016.08.26

해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에서 실시하는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은 해외에 살면서 문예 창작을 하는 한인동포들에게 있어서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관문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실시된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은 세계29개국에서 83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문학상 수상작 총30편을 8월 16일 발표했다.

 

그 중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 회원 3명이 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서미숙 회장 이하 회원)와 문학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는 한인들의 열기로 인도네시아가 더욱 후끈후끈하다.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전 세계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모전인 만큼, 참여도와 문학상 수상에 대한 자긍심 또한 높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제15회부터 17회까지 해마다 한 명씩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올 해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5명(문협회원 3, 한인 1, 초등학생 1)의 수상자가 배출되는 놀라운 일이 생겨 수상자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살고 있는 무더위에 축 쳐진 한인들의 어깨까지 으쓱해지게 만들고 있다.

 

문학상 공모분야는 성인부문에 시, 수필, 단편소설 세 분야이며, 김경주 시인, 최인석 소설가 등 각 분야별 전문 작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을 뽑았다.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 회원 노은주 시인(시부문 우수상). 김성월 수필가(시부문 가작) 이동균 수필가(수필부문 우수상)와 배동선 씨(소설부문 대상)와 배은준 초등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노은주시인은 2012년, 동남아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후, 차곡차곡 일상을 모으며 꿈을 키우고 있으며 2002년 수필로 등단한 김성월 수필가는 이미 2권의 책(인도네시아 그 섬에서 멈추다 외1)을 출간한 오지 여행작가이며 방송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수필 부문의 이동균 작가는 의사출신 사업가이며 한인사회에 공감이 되는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와 한인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 이들이 이룬 문학의 꿈, 그리고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소중한 바람이 우리 모두의 것이 되도록 힘껏 응원해 본다.

 

시상식을 위한 상패와 상금은 재외동포재단에서 관할공관인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배송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내년 1월 대사관 시무식 때 거행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재외동포 문학의 창’ 이라는 단행본 책자로 시: 생명의 신비(노은주). 시: 서로 다른 표정(김성월). 수필: 캄보자 꽃 인생( 이동균), 소설: 지독한 인간(배동선) 등 그 외 제 18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수상한 모든 작품들이 수록되어 발행된다.

 *글 / 노은주 시인(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회원)

 


 

노은주 시인 

  

김성월 수필가 


 

이동균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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