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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2) - 임페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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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9-05 22:28 조회16,865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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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indo_stor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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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땅그랑(tanggerang) 리뽀까라와찌(Lippo Karawaci)라는 곳입니다. 첨에 소개드린 것 처럼 시내에 사시는 분들은 깜뿡(시골)이라 표현하는 곳이기도하구요.
 
오늘은 평소 주말에 가족들과 보내는 임페리얼 이라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위치는 임페리얼 골프장, 호텔과 붙어 있는 곳 입니다. 외부에는 컨츄리클럽이라고 쓰여져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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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들어가면 보이는 임페리얼 입구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임페리일 현관서 밖을 본 모습입니다.
 
2_copy.jpg
 
 
중앙에 커다랗게 차지하고 있는 수영장 전경. 제가 사람 없는 때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라 원래 이렇게 없습니다. 한가합니다.
 
3_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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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몇명 보이네요. 수영장 넘어 보이는 곳이 식당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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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식사거리, 햄버거 등을 판매합니다.(특별하게 맛난거는 없습니다.) 참고로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있습니다.
 
 
이곳 수영장이 좋은 이유는 우선 나무가 많이 햇볕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제 친구 중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 수영을 하면 피부에 붉은 점이 생기는 친구가 있는데 이곳서는 붉은 점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6.jpg
 
 
 
여기는 실내에 있는 사우나(뜨거운 욕탕, 건/습식 사우나 있구요)와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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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중이어서 한국분들(배드민턴 모임) 모습이 보입니다.
저녁시간에는 농구 코트로 바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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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외 테니스장.
9.jpg
 
 
 
실외 인조 암벽 등반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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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체력 단련장.(일명 fitness center, 내부에서 수영장을 바라보며 런닝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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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사가 있어서 페인트 볼 게임이 있었어요.(정확한 게임명은 잊었구요)
총알대신 페인트가 들어있는 볼로 상대방을 공격하며 상대의 깃발을 뽑으면 승리.(서바이벌 게임 처럼)
앞에 보이는 두 친구가 빨간인형 님이 보고자 하는 친구들입니다.
13.jpg
 
 
 
행사 진행 중 한국 베드민턴팀의 모습. 다른분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너무 어두운 관계로.... (lucky draw 상품 타신 사장님과 사모님 사진도 있는데, 아쉽네요.)
맥주와 치킨... 오늘 행사를 위해 프라스틱 물병에 소주를 담아오셨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역시 주당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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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족 주말은 이곳서 보냅니다.
회원권 금액은 좀 비싸다고 들었고, 세컨은 7백만 루피아 선에서 거래 된다고 합니다.
1일 1인 입장료는 15만 루피아 정도라고 하구요.(아이들은 반 값)
 
임페리얼 호텔에 투숙하면 공짜로 사용할 수있구요.
회원일 경우 호텔 숙박 15%, 음식 값도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가끔 오늘 같은 행사도 있구요.
 
위 사진 이외에 아이들(유아)이 놀 수있는 공간(panda club)도 있습니다. (회원외 출입 금지) 우리 아이 놀이터 였습니다.
 
참고로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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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못치는4번타자님의 댓글

공못치는4번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좋아하는 우리 동서형님도 사진에 계시네..ㅋㅋㅋㅋ
작년에 밑에동서랑 매일 갔었던곳..첫날은 아침 점심 마냥 돌았던곳....(전 잘 못칩니다)
차(?)타고 댕기는것보다 그냥 걷기만 해도 마냥 좋았었던 기억이었는데... 설에서 가는 사람들이야 매일 못나가서 안달이지만 현지 계신분들이 그렇게 다니면 일 안하고 골프만 친다고 욕얻어먹는다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ㅋ

알바트로스님의 댓글

알바트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년 전 인도네시아 갔을때 임페리얼 골프장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스코어는 형편 없었지만...그래도 기억 나네요. 그 파란 잔디! *^^*

댓글의 댓글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위 사진들은 그 골프장과 붙어 있는 임페리얼 컨츄리 클럽(같은 그룹) 입니다.

http://aryaduta.com/karawaci/index.php 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댓글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식 회원권 사려면 비싸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회원권 내놓으신분들 것 사면 저렴하구요.(때가 맞아야 겠지요) 아시는 분이 필요하시다고 하여 구입하시는 것 소개해 드렸는데 이전비 3백만 루피아 포함해서 6백만루피아에 구입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경우는 회원권 구입않고 회원분 가족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대략 매월 80만 루피아 정도 된데요. 이건 저도 최근에 알았어요.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탑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참 전 이 골프장에서 14번홀인가?에서 ㅎㄹ인원도 했어요 어썩어썩

댓글의 댓글

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6년전 모습을 모르니 탑님에게 임페리얼 컨츄리 클럽에 대해 뭐라 말씀드리기는 뭣하구요.
저 보다는 선배님이겠네요.

인니 여러 도시는 가 보지 못 했지만 가본 몇 곳을 비교하였을 때 전 이곳이 좋습니다.

임페리얼 골프장이 쉬운 곳은 아닐텐데.. 홀인원까지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6년전 물가와는 많이 차이가 있으실거예요.

종종 들리셔서 옛 재미난 추억 들려주세요.

탑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6년전에 귀국을 했는데 지금 보니 그데로인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너무나도 평온하고 보기 좋습니다.  실외 인조 암벽 등반 연습장이 제 눈을 한참이나 멈추게 했습니다. 

티비 보면서도 몇번이고 해보고 싶었거든요~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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