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이 도는 국산까

댓글 [72]

CHAOS | 2009-06-16 | 추천 5

K2 문제삼는 분들 많은데 사실 총이란게 어느정도 고장률은 있는겁니다. M16계열은 문제 없는줄 아세요? M4는 많이 개량되어서 좋아졌다지만 같은 M4라도 제조사별로 품질차이가 극명하다죠. 품질이 차이난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가 생각해 보면 말이죠. 나이츠같은 곳에서 만든 물건이 아니라면 M4도 여러가지 트러블이 어느정도 자주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미군과 국군이 다른 점이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주는가 입니다. 막말로 군수지원과 갈굼위주의 내무반 생활패턴이 바뀌지 않는 한 우리군에 M4나 G36을 지급해도 지금과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간다는 거죠. 세계의 명총이라는 G36도 플라스틱의 대량사용으로 야전훈련시 파손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죠. 개머리판이나 개스조절기가 문제라고요? K2와 완전히 똑같은 가스조절기가 달린 FN-FAL은 수십년간 '최고의 자동소총'이라는 칭호를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FAL의 공수부대용 단축버전의 개머리판 힌지는 바로 K2의 것과 완전히 똑같죠.(K2가 제대로 똑같이 베낀거니까요) 그럼 FAL시리즈를 수십년간 사용했던 영국 등 수많은 나라 군인들은 과연 어떻게 총기관리를 했었겠는가 먼저 생각해보고 K2를 까는 것이 올바른 순서 아닐까요?
Scrin | 2009-06-20 | 추천 0

M16A1에서 A2로 바뀔 때 바뀐 구조들 보면 A1도 문제가 많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AK는 노리쇠 후퇴고정 같은 거 없습니다. 미국은 그 기능에 상당히 집착하는 편인데 의외로 노리쇠 후퇴고정 기능이 없는 총도 많습니다.
스켈톤 | 2009-06-20 | 추천 0

나무리님 k-1 개머리판 쑥쑥 빠졌다고요 그총 가지고 장난쳤나봐요 제가 썻던 것은 이상없었거든요
님이 쓰신 총 하나가 문제 있다고 몽땅 문제라~~ 글쎼요 제가 예비군 가서 쏴봤던 M-16은 엉망이던데 그럼 엠16은 개판인 총이군요~~~그리고 케이2 총 개머리판 접는 부분 그거 발로 툭툭 차셔 문제게 덜그덕 거리면 나사 조이면 되죠 하나하나 다 해줄까요 보병인 저도 케이원투...완전분해 하는데 그건 할줄아시나요?? 방아쇠 뭉치...까지 분해조립~~~
나무리 | 2009-06-19 | 추천 0

군대 다들 안갔다왔나봐요. 전 M16, K1, K2, K5를 쏴봤는데요.. K1,K2,K5 모두 쓰레기 수준이었습니다. K1은 철사처럼 된 개머리판 쑥쑥 빠지고 고정도 잘 안되죠. K2는 가스조절기와 개머리판 접는 부분 문제 예전부터 있었고요. K5는 더럽게 안맞죠. 그에 비해 좀 오래된 M16이 오히려 인상이 좋았습니다. 튼튼해 보이더군요. 뭐 맞는거야 비슷하지만 야전에서는 튼튼하고 고장 없는 총이 최고죠.
maybach | 2009-06-18 | 추천 0

1년 4개월간 분대 K-3사수, 1총사수 다 했는데요, K-3는 수입을 아무리 잘해도 링크탄 꽂으면 백프로 송탄불량 납니다. 제대로 돌아가는 건 중대 1~2정 꼴이구요. K-3링크 송탄 문제는 분명 개선이 필요하구요, 참고로 강중유였던가, 지금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일명 거시기물 같은 총기수입유 를 송탄 링크쪽에 떡칠을 해야(완전 들이붓는 정도) 간혹 링크탄이 나가더라구요. 이것도 부대 지휘관들은 잘 모르고 무조건 수입불량 으로 병사들 탓으로 돌리다 미군들이 한다는 방식으로 해봤더니 가능해짐, 참고로 동부사단 08년 10월 전역.
박스 | 2009-06-17 | 추천 0

m-16과 k-2 둘다 사용해 봤는데 m-16쪽이 명중율은 좋았습니다 예비군 훈련부대라 예비군 치장물자중 총열교체를 수시로 해서리 총열자체가 새거라 그런지 몰라도 16쪽이 정확성은 좋았는데 다만 행군시 불편하다는거 빼면요 소총중k-1,k-2,m-60,m-16,중기관총mg-50등을 사격해봤고 k-2나 m-16은 2만발이상 사격햇습니다 교탄 남으면 전부 자동으로 사격하죠 다만 m-60은 단발로 사격하느라고 팡이 고생햇죠 제가 2000년에 전역햇는데 k-2는 별로 잔고장없이 8개월가량 사용햇습니다
sig220 | 2009-06-17 | 추천 0

K2의 위에 열거한 문제는 기초적인 문제이고요 가장 큰 문제는 먼지나 이물질에대한 보호가 전혀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K2의 장전손잡이 부분을 보시면 아주 큰 구멍들이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이 부위로 많은 이물질(모래, 흙, 기타등등)이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항상 총기손질을 수시로 한다면야 가능성을 줄일수는 있지만 실전에서는 여러상황이 전개돼는지라 이 부분에 항상 불만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명총인 AK47을 보시면 오로지 이물질이 들어갈수 있는 상황은 탄을 다써서 노리쇠가 뒤로 고정돼 있을 때 입니다. 물론 조준장치나 가스활대 등 좋은점도 많은 총이지만 실전에 좀더 충실한 설계가 부족한게 아쉬운 총이지요! 참고로 전 거의 모든 권총과 군용총기들을 많이 접해본 일이 있어 한자 적어봅니다. 그래도 한국 실정에서는 그리 나쁜총은 아닙니다. 가장 교체가 필요한 총기는 m60이지요 그리고 그에 합당한 308 나토탄을 쓰는 공용화기를 채택해야합니다. 223를 쓰는 k3 갖고는 화력이 딸립니다. 그럼 20000
대마도침공 | 2009-06-17 | 추천 0

12사 XX대대 병기계 출신임돠. 우리땐 88년 이전이라 m16a1 주로쓰고,k1이 특수병과와 간부들에게 지급되서 사용되었었는데, 총열덮게 깨지는 문제랑 전역자들이 공이 빼먹는 문제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당시에는 월남전에서 획득했는지 미군고유넘버의 총번을가진 m16총들도 50~60정당 1정정도 있었던바, 총열노후의 문제를 제외하면 격발장치계통은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그런데, k2,k3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했었다는 글들을 보면서 새삼 걱정되네요.
대장위에병장 | 2009-06-17 | 추천 0

전 M16A1을 썼는데...고장 절대안났다는;; 장전손잡이도 두손가락으로 당기는거라(플라스틱재질도 아니구) 부러질 일도 없었고요...
embc | 2009-06-17 | 추천 0

사실 문제는 다른 것에 있읍니다.기계 만드는 사람으로서 국산이 고장나면 국산이니 그렇치 라고 생각하고 외제가 고장나면 너 뭘 잘못 만졌노 라고 생각하는 차이 때문입니다.
같은 고장이라도 국산이니 대체가 되고 외제는 바로 대체 안됨니다,.. 인식을 바꾸세요..
국산이든 외제든 처음부터 완벽한 기계는 없읍니다
LordofAll | 2009-06-17 | 추천 0

소총도 불평불만 피드벡 받으면서 꾸준히 개량된다는거 모르는 분이 계시는군요.
세피☆ | 2009-06-17 | 추천 0

군대있을때 총기수리병과 였는데 개량형나왔다지만 별차이는 모르겟더군요

가스조절기 분실은 개인관리의 문제 입니다

장전손집이는 평소총수입 잘해놓으면 뻑뻑해질일 없느니 무리하게 힘줘서 부서질일없구요

k-3는 수명이 짧은듯합니다 박스까고 1년 써만써도 잔고장이 부쩍늘고요
저있던 부대가 워낙사격이 많은탓도 이지만...

그리고 k-4는 안에 고폭탄 걸리면 난감합니다. ㄷㄷ 이것좀 재발 손봐줬으면...
Trophy | 2009-06-16 | 추천 0

현영님 말씀이 맞죠. 신총이 75발당 1발 꼴로 잼인데... 야전에 분실문제만있으면되지 실제 사격능력에까지 크게 미치면 큰일나죠.. 아 예 안나가버리는건 근접교전시 ㅈㅈ인데,.
허춘무 | 2009-06-16 | 추천 0

k-3 는 주요 부품이 보급이 잘않되서 큰일입니다 총열은 2개중 1개만 사용 가능하구요 사격은 가능한데 거이다 확장 나서 잘않맞아요 .. 총열 2개로 십년 넘게 사격해되니 버티겠어요 .. 공포탄 쏘고 수입은 청강솔로 빡빡 문대고.. 새거 주면 쓸만하겠짐나 지금은 k-3 거이다 10년 넘은 것들이라서 .. 줘도 안가져갈랍니다
창대광영 | 2009-06-16 | 추천 0

한국 군대에서 가스마개 개머리판 장전 손잡이가 문제되고 있는 현실이 좀 재밌어요..가스마개 개머리판 개머리판 흰지 장전손잡이 총열덮개 덮개나사 심지어는 공이 공이뭉치 까지는 청구하면 불출되는 품목이어서 대대급까지 지급되는 품목이었는데...대대병기계의 문제가 아닐지..아니면 중대병기계의 문제이거나요. k-3의 경우도 사격시 링크가 통과하는 분위에 기름칠 정도만 잘해줘도 어느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k-6도 m60도 연발 사격시에... 총포의 관리는 중요하죠...물론 다른 기관총에 비해서 k-3의 잼현상이 많았던건 사실인듯 dl로 들어오는 총중에 단골 손님이었으니까요..
L | 2009-06-16 | 추천 0

장전손잡이는 좀 불안한 게 사실이죠.. 예비로 하나 짱박아 두고 싶기도 했고.. 막상 전투중 부러지기라도 하면 대략난감일 듯.
BIW | 2009-06-16 | 추천 0

M16도 개머리판등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죠. 그리고 M16보다 떨어지지 못하는 부분 없는게 K-2입니다.
스켈톤 | 2009-06-16 | 추천 0

k-1,k-2 좋은 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6년 신교대 에서 받은 ,k-2 아무런 이상없이 훈련 수료했고~~~ 자대에서 첫번째 받은 k-2이상없이 교탄 하루 종일 당겨보고 6개월 정도 있다 받은 k-1총 이것도 아무 이상 없이 교탄사격 열나게 해봐도 잼이니 파손이니....분실이니 본인 및 3사 22연대 1소대 통신중대 병력은 없었던듯 합니다. 물론 제가 제대할떄~~ 까지 기억입니다.~
Magach | 2009-06-16 | 추천 0

K2 가스조절기는 국산까가 아닙니다. 제대로 당해본 사람은 굉장히 골치 아프죠.
수색대대 | 2009-06-16 | 추천 0

댓글 읽으면서 참 이해가 않되네요..전역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복무 당시 에 총기류 문제 생기면 병기계들이 바로바로 수리 하거나 부품 교환 해주고 또 수시로 총기 문제 있는거 회수해서 사단으로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몽땅 수리 또는 교체해서 돌아 왔는데요..대대에서 고장나거나 부품 망가져서 사격 못하는 총기류가 단 한정도 없었던것 같은데 댓글 읽다 보면 군수지원 체계가 무너진 것인지..아니면 원래 그래 왔었던 것인지 참 이해가 않되네요..물론 보급이 않되 수리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저수지의개 | 2009-06-16 | 추천 0

미군이 최곱니다.
킬러 | 2009-06-16 | 추천 0

전 훈련소에서 K2장전손잡이 부러뜨려서 조교한테 벌점먹고 기합 졸래 받았어요.... 제친구도 하나 뿐질러먹고... 넘 잘 나가요 ...
Gud | 2009-06-16 | 추천 0

글뻥 // k2 문제는 개머리빼고 거짓이 아니고 사실이죠. k3도 초기형엔 청소잘해도 그런문제가 생겼죠.
이안 | 2009-06-16 | 추천 0

그래도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소문들이 들리고 말들이 오가는거서 아닐까 합니다...
물로 기본 장비들이 당연히 고장은 생길수있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수도 없는 부분들이죠...
이렇게라도 의심하고 고치자고 말이라도 해야 그나마 신경써서 한번이라도 더 보기라도 할테니 말이죠... 대놓고 까는건 분명 잘못이지만, 항상 살피고 의심하는건 결코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Scrin | 2009-06-16 | 추천 0

AEONFLUX // 전 국까의 한 예로 K11 사례를 들었을 뿐이며 그 밑의 S&T대우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걸 강조하기 위해 한번에 쓰지 않고 다른 댓글로 처리했죠.

개인적으로 소총에 굳이 가스조절기가 필요하긴 한가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러고 보면 K11의 5.56mm모듈은 그게 아예 없죠.
대제의혼 | 2009-06-16 | 추천 0

사랑하니까 까기라도 하는거지요...사랑하지 않으면 관심도 없습니다.
까모리 | 2009-06-16 | 추천 0

90년대 초반에 근무한 경험으로는 K-2 가스마개 분실 많았습니다...훈련 한번만 뛰면 중대에 한두개는 없어졌으니깐...요즘엔 개량됬다고하니....총기가 극한의 조건에서도 신뢰성을 받쳐줘야 내목숨 의지할수 있는거지...정비불량이니..등으로 작동이 안되거나 부품이 망가지는건 용서할수 없는 일입니다..
9518 | 2009-06-16 | 추천 0

실제로 가스마개는 사격중 빠진적이 있어요.. 이 삼백발쯤 쐈을땐가 자동 장전이 안되길래 보니깐
없더군요. 그 황당함이란...
너굴남푠 | 2009-06-16 | 추천 0

훈련 많기로 유명한 홍천 모부대에서 95~97년 까지 근무했으며, 개인화기로 신품에 가까운 k2 지급 받았습니다. 금누하며서 저나 주변에서 장전 손잡이 망가진 일은 없습니다만 가스 조절마개는 왕왕 발생하는 일입니다. 제경우는 처음 부터 철끈으로 묽어 놓아서 잃어버린 적은 없지만, 훈련중에 뛰다 보니 총에서 빠져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적은 있습니다. 분대장 시절엔 제 사물함에 3~4정도 짱박아 두곤 했습니다. 쫄다구들이 가끔 잃어버려서리....
국적포기자 | 2009-06-16 | 추천 0

제 경험상 가스조절기 분실은 신병들이 젤 많이 합니다. 신기해서 이리 저리 돌려보다가 제대로 위치 안잡고 어정쩡한 위치로 설정되면 이게 툭빠지는데 신병들이 워낙 야무져서 행군이나 훈련하면 꼭 한두개씩 잃어 버리곤합니다. 신병이외엔 상병정도 되면 거이 분실없는듯
하늘다람쥐 | 2009-06-16 | 추천 0

참 답답들 하다...답답들 해....이쪽도 맞고 저쪽도 맞고...그리고 발췌자님...국산 방탄모는 조악한 품질과 군납비리 관련해서 기획된 기사로 알고 잇는데요...뭐가 국까라는 건지...그리고 K-2, k-3, k-4, 의 문제(?) 아니 개선점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국까라니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