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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명랑하고 때뭇지않은 파푸아(이리안자야)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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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25 11:28 조회3,3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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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게시물은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agb-plantation/8506733 조나단 박님의 게시글로써 이리얀 자야 여행 정보 공유를 위해
 
발췌하였으며 차후 원글 소유자님의 요청에 의해 삭제 될수 있습니다 
 
 
이리안자야라는 말의 이리안은 인도네시아어로 뉴기니 섬을 가리키며 바라트는 서쪽, 자야는 빛나는 또는 승리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인해 파푸아로 지역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아직까지 개발되지않은 엄청난 원시림이 남아있는 지역이며 문명의 손길이 미치지않는 곳이 많아 몇천년전의 생활을 하는 부족들이 다수있고 얼마전까지는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족까지 있었다고합니다.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파푸아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몇가지만 소개를 할까합니다.
한 10년쯤 된것 같은데 파푸아지역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먹을것이 없어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했다고합니다.
그들의 주식은 주로 감자, 옥수수, 바나나, 밀가루(자연에서 채취한 나무에서 수액을 짜 걸러내어 만듦) 등이며 육류로는 키우는 돼지가 가장 귀한 재산입니다.
물론 야생의 노루, 원숭이, 산돼지, 강에서 잡는 메기류의 생선도 될것입니다.
인도네사아 정부에서는 그들이 굶어죽는것을 막기위한 방법으로 비행기를 이용하여 쌀마대를 산속 깊숙이
있는 마을에 떨어뜨려주었다고 합니다.
떨어뜨린 쌀을 받은 원주민들은 먹는 방법을 몰라 생쌀로 먹었고 급기야는 배탈이 나고 죽는
사람까지 있었고 쌀을 전부 먹지않고 버렸다고합니다.
그후 그런 문제점을 확인한 정부에서는 그들의 주식인 감자 등의 곡식으로 다시 공수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파푸아 지역은 아직도 독립을 요구하는 원주민들이 많으며 그로인해 주둔한 인니 정부군과의 마찰이 많으며 독립을 원하는 많은 원주민들이 정부군에의해 죽어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10년전 쯤에는 파푸아 지역에 원목생산을 위해 진출했던 한국기업의 Korindo 직원들이 반군에게 잡혀 죽을 고비를 넘기도 풀려난 적도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파푸아 지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니 경찰에 별도의 입국 승인서를 받아야 들어갈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파푸아가 인도네시아에 귀속된 사연에는 한 한국업체의 역활이 컸다는 것을 아는분들이 그리 많지않을 것입니다.
원목사업으로, 원유개발로 잘 알려진 Kodeco 기업의 최 회장님 그 장본인이 될것입니다.
네델란드의 약 400년간에 걸친 지배후 다시 일본의 3년간 지배후 인도네시아가 독립을 하게되었고 그중 이리안자야(파푸아) 역시 독립을 하게되었다고합니다.
그때 파푸아의 원로 지도자들이 3개의 방안을 놓고 크게 고민했다고 한다.
하나는 이리안자야 자체로 독립을 하는 것이요.
둘째는 파푸아뉴기니아와 합쳐 독립하는 것이고.
셋째는 인도네시아와 합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친분이 두꺼웠던 Kodeco 최 회장님의 의견을 수렵하여 인도네시아와 합치는 것으로 정해졌고 그로인해 Kodeco 최 회장님은 그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었던 수하르또에게 엄청한 신임을 받게되었다고합니다.
Kodeco의 신화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야겠지요.
칼리만탄의 엄청난 Kodeco 나무벌목지역(빠뚜리진지역-Kodeco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을 본사람은 크 상판의 규모와 크기에 놀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Kodeco의 많은 신화적인, 전설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나중에 또 이야기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Kodeco에 관한 이야기를 좀더 알고 싶다면 한국 서점에서 판매되고있는 "나를 칼리만탄의 왕이라고 부른다" 보시면되고 인터넷 블로그 중 http://blog.daum.net/selamatdatang 에 들어가셔서 나무귀인님(지필작가)의 글을 읽어보시면 잘 알수있을 것이다.
파푸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보니 엉뚱한 이야기만한것 같습니다.
파푸아 지역 군청소재지에 도착하여 스피드보트로 갈아다고 바다와 강을 타고 4시간을 들어간 록본 캠프와 다시 통나무배를 타고 2시간을 들어간 베이스캠프 지역.
역시 그곳에는 자카르타에 데리고온 자와사람들 말고 토종민인 파푸아 사람들이 있었다.
하루 인건비 Rp 45,000를(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건비가 비싼지역) 주고 잡일뿐만 아니라 벌목장에 관한
많은일들을 시킨다.
그들 역시 맑고 명량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때뭇지않은 원주민들이었다.
다행이 토종언어도 사용하고 인니어도 사용을 한다. 그래도 문명을 받아들인 사람들인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 험난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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