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를 향한 빅퀘스찬 2부로 인도네시아 자와섬 끝 반유항이에 위치한 이젠화산입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자카르타나 발리에서 출발할 수 있다.

발리에서 차량과 배를 타고 건너갈 수 있으나 반유항이 항구에서 발리로 들어가는 화물 트럭이 많기 때문에 

발리 덴파사에서 가기엔 길이 너무 막힙니다.

길이 막히지 않으면 배를 타는 시간까지 계산해도 4~5시간 정도면 갈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가려면 발리 - 수라바야 - 반유항이 또는 자카르타 - 수라바야 - 반유항이 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좀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반유항이에 도착하여 이젠화산가려면 다시 차량으로 약 2시간30분 정도를 올라가야 합니다.

보통은 그 중간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특히, 아침 일찍 새벽 2시에는 출발하여 이젠화산에 도착하여 올라가야 그 유명한 블루 화이어를 볼 수 있습니다.

블루 화이어는 유황 가스가 올라 오면서 불이 붙어 파란빛을 내는 것으로 아주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그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새벽에 그곳에 오릅니다.

새벽에는 특히 바람이 불면 매우 춥기 때문에 두꺼운 잠바를 가지고 가는 것은 잊지 마세요.

또한 비가 자주 내기 때문에 비옷도 가져가면 유용할 것입니다.

산에 올라서 다시 아래쪽 호수까지 내려가면 유황가스 연기가 많이 나며 그 연기를 마시면 심한 기침과 눈이 쓰리고 눈물이 납니다.

방독면도 가지고 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이드가 방독면을 준비하여 가져오는 경우도 많지만 방독면 안에 있는 가스 흡입기를 자주 교체하지 않기 때문에 효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ㅎㅎ

여러번 올라가면서, 촬영을 하면서유황 가스를 많이 마셔 봅니다.

이곳에 있으면서 이곳이 정말 유황지옥이구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정말 아름답지만 유황가스는 정말 독합니다. ㅎㅎ

더 많은 사진과 자료를 보고 싶다면 

http://blog.daum.net/baubautour

에 들어가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