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톤섬 라살리모 지역 작은 호수에 있는 신성한 빨간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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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16 21:18 조회3,136회 댓글4건본문
인도네시아 남동 술라웨시 부톤섬 바우바우시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 라살리모 지역
아름다운 바닷가 근처에 있는 작은 호수입니다.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것이 있는데 빨간 새우입니다.
아주 빨간 새우가 이곳 작은 호수에만 있다고 하여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서 보니 참 신기한 작은 빨간 새우였습니다.
크기는 커도 10cm 정도가 넘지 않는 작은 새우였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빨간 새우가 이곳에만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주변 바닷가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커피를 주문해 마시면서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으니 더 신기한 빨간 새우였습니다.
이곳 작은 연못은 1971년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곳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는 신성한 새우였습니다..
빨간 새우가 살기 시작한 것은 그들의 부모, 그리고 그 부모, 또 그 부모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옛날
몇대를 내려오면서 이곳에 살고 있는 새우이다.
이 새우가 있는 연못에 올 때는 떠들면 안되고 정숙해야 한다.
매우 신성한 새우이며 이 새우를 잡아서 다른 곳으로 가져가도 안되고 잡아 먹어도 안된다.
원한다면 새우를 잡아 잠시 사진을 찍던지 하는 것은 괜찮지만 죽여서도 안된다.
실제로 연못 여기 저기에는 많은 새우들이 있었으며
물속에 발을 담그고 손으로 새우를 잡는데도 새우들이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떻게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새우를 잠시 잡아 올리는데 전혀 도망가지 않는 것일까???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는 정말 신기하고 귀여운 새우였습니다.
이곳 부톤섬에 오면 꼭 한번 와서 보아도 될 만한 곳입니다.
연못의 크기는 대충 보았을 때 가로, 세로 50 미터가 되지 않는 작은 호수였고 바닷물이 스며들어서 인지 짠물이었습니다.
바다와의 거리는 100 미터가 안되 보이고 바닷가는 이곳 사람들의 많이 찾는 그런 해변이었습니다.
빨간 새우도 보고 해변에서 수영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댓글목록
jelee님의 댓글
je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궁금하였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기회가되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Jhon님의 댓글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지만 괜찮은 도시 입니다.
꼭 오세요. ㅎㅎ
jelee님의 댓글
je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자칼타에서 부톤섬까지 직항이 있느지요?
Jhon님의 댓글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항은 없습니다.
자카르타에서 2시간 비행기를 타고 마카사르로 간 후 비행기를 갈아타고 바우바우행 비행기를 1시간 타야 합니다.
라이온 항공을 타면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것이
아침 5시 비행기를 타고 마카사르에 도착 후 다시 10시 30분 비행기를 타면 11시 30분에 바우바우시에 도착 합니다.
또한 새벽 1시 30분 가루다 항공을 타고 마카사르에 도착 후( 2시간 걸림/1시간 늘어짐, 마카사르 시간 4시 30분)
아침 6시 비행기를 타면 7시에 바우바우시에 도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