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으로 갈아 입혀 주는 토라자 미라 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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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04 14:18 조회4,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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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토라자 지역은 죽은 사람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어 집에 보관을 합니다.
그리고 장례를 치를 돈이 모이면 장례를 아주 성대하게 올립니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는 떠르바우라는 소 한 마리가 작게는 3,4천만 루피아에서 5억 루피아 정도 되는 것을
구입하여 몇 일간 치려 지는 장례식에서 단칼에 목을 쳐서 죽인 후 그 자리에서 소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대접하고 소나 돼지를 많이 가져온 가족들에 따라 분배하여 나누어 집니다.
얼마나 많은 떠르바우 소와 돼지를 도축 했는 가에 따라 죽은 분들이 하늘나라에 더 많은 재물을 가지고
갈 수 있으며 그 가족들이 더 부자가 될 수 있고 그 가족들의 부를 과시하는 척도가 됩니다.
토라자 사람들은 평생 돈을 벌어 그 돈으로 부모님의 장례식을 어떻게 성대하게 치를 까 하는 것이 그들의
평생 소원이라고 합니다.
장례를 치른 후 몇 년 단위로 바위 속이나 별도로 만든 가족 묘 창고? 에 넣어 둔 미라들을 꺼내어 옷을 새로 갈아 입혀 주는 전통 행사를 갖기도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그 분들의 옷을 갈아 입힐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우리는 이해를 할 수 없지만 그들에게는 그것도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토라자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독특한 장례 문화를 가진 곳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그 장례 문화를 보고 위해
많이 들 찾아 갑니다.
토라자는 전부 기독교를 믿는 곳인데 거대한 정글과 고산 지대라는 특성을 가지고 몇 백 년 동안 외부 지역과 단절되어 지내면서 그들 만의 특이한 문화로 발전되어 나간 곳입니다.
가는 길은 자카르타에서 마카사르까지 2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며 다시 차량을 이용하여 8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게 때문에 싶지 않은 곳 입니다.
하지만 한번은 꼭 가볼 만한 곳이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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