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토비 열도 호가섬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와카토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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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4-06 08:50 조회2,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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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에서 밤 9시에 출발하는 완행 목선(여객선)을 타고 10시간을 가던지, 비행기를 타고 마카사르에서 컨다리 경유하여 총 1시간 30분 정도 타고 날아가면 와카토비 열도의 4개섬 중
하나인 왕이왕이섬(Wangiwangi, 완찌섬이라고도 부름)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다시 목선 여객선을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면 두번째 섬인 카라두빠(Kaledupa)섬에 도착
하며 이곳에 준비된 조그만한 보트를 타고 다시 15분을 가면 최종 목적지인 호가섬에 도착합니다.
일부 문의하시는 다이빙 마니어 중에는 자카르타 근교나 마나도에도 좋은 다이빙 포인트가 많은데
왜 어렵게 멀리까지 가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호가섬의 다이빙 포인트는 다른 곳과 다른점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너무나 아름답고, 망가지지 않은 산호초, 각종 물고기, 바다뱀, 말미잘, 가오리, 왕조개 등 이름도 모르는 수백가지의 수중 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다른 곳과 확실히 차별되는 곳이며 이곳에 다녀간 전문 다이빙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손가락안에 들만한 멋진
바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곳 호가섬에는 2 군데 정도의 빌라가 있으며 다이빙 장비를 빌릴 수 있는 샵도 2군데나 있습니다.
그 중 한 군데를 운영하는 사람은 네덜란드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 헬즈 부인입니다. (나이가 58세인데 대학교때
부터 다이빙을 했다고 하네요.)
이곳은 1년에 2~3번 정도 휴가차 가는데 그곳에는 갈 때 마다 여러나라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인, 독일인, 네덜란드인, 호주인, 미국인, 일본인 수많은 외국인 들이 이것에 온 것을 보았지만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ㅎㅎ
참 재미있었던 일은 식사시간 때 전부들 테이블에 앉아 같이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데 4개국가 6개국어가
오고 가더군요,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영어, 일어, 인도네시아어, 하하하하
이 곳의 다이빙 포인터는 여러 군데 있으며 좀 더 상세한 자료와 사진, 동영상을 순차적으로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WAKATOBI 또는 HOGA ISIAND 를 영문으로 검색하면 이 곳 이곳 호가섬 다이빙에 대해 소개하는 많은 사이트와 다른 점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유럽계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숙하게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아직 한국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입니다.
이런 곳에 첫발을 딛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 일 것입니다.
더 많은 정보와 사진, 동영상을 보고 싶다면
http://blog.daum.net/baubautour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