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YAK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해서SEMINYAK 거리에 내렸습니다. (호텔을 예약하기 전에 무료 셔틀 버스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을 하시면, 적은 비용이지만 교통비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이곳 SEMINYAK이 KUTA와 다른 점은 좀 더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상점에 진열된 제품들의 디스플레이도 고급스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았던 거 같습니다. 식당들의 인테리어도 좋았고.. 그래서 가격이 좀 더 비싼 거 같네요.

SEMINYAK 시내에서 1시간 거리인Tanah Lot사원에 가려고,  길가에 쭈욱 늘어선 여행 안내소(차량 임대 서비스 제공이 주 목적)에 들러서 차편을 물으니, 왕복 30만 루피아를 달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10시간 기준으로 40만 루피아가 차량 대여료인데..  Tanah Lot사원 왕복이 구경하는 시간을 포함해서 길어야 3시간…   계산을 해 보니 손해보는 것 같더군요.  흥정 본능이 튀어 나와 20만 루피아로 nego를 계속 했습니다.  “지금까지 손님이 없으면 그 차량은 오늘 공치는 거 아니냐.  시간으로 계산을 해도 충분히 남지 않느냐?  잠시 한 곳만 다녀오고 20만 루피아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렇게 몇 군데 흥정을 했지만….  실패 또 실패.  마침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그곳에 가서 흥정을 시도했지요….  30만 루피아에서 시작된 가격이 27만, 25만 루피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