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이야기 > [인도네시아 여행] 민주의 인도네시아 여행기 (2) 족자카르타 도착, 말리오보로 밤거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00)
  • 최신글

LOGIN

1.여행/맛집이야기 게시판은 회원님들의 소중한 인니여행/맛집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2.업체의 광고성 게시글은 경고없이 삭제 및 강퇴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여행] 민주의 인도네시아 여행기 (2) 족자카르타 도착, 말리오보로 밤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란양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1-14 14:30 조회11,791회 댓글1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trip_essay/251

본문

 
 
 
[대학생 배낭여행] [인도네시아 여행] [족자카르타 여행]
 
---------------------------------------------------------------------------------------
 
 
--------------------------------------------------------------------------------------
 
 
 
* 비지니스석에 탑승한 이야기는 자세하게 따로 포스팅 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비즈니스석 탑승기 보러가기
 
 
 
 
 
 
 
가루다항공 서포터즈 민주의
 
인도네시아 6박8일 여행기
 
(2)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포장마차 거리
 
 
 
2012.10.24
 
PM 15:00 즈음
 
  여기는
아직도 하늘을 날고 있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기 안.
비지니스 석.
 
 
인도네시아에 다 와가는 소식을 듣고
비지니스 석의 편안한 좌석을 잠깐 세우고 사진기를 들었다.
 
인도네시아는 더운나라라 그런지 하늘이 참 맑다.
 
10월 24일 현재 온도는 30도 ^-^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옅은 구름 밑으로 인도네시아의 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Chapter 2. 족자카르타 도착. 

 그리고 말리오보로 포장마차 밤거리
 
 
7여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자카르타 공항에 착륙ㅋ
 
인도네시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기서 잠깐!!!
 
Q.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시차는?!
 
 
 
정답은
 
2시간~~(자카르타, 족자 기준!)
하지만 덴파사르.. 발리, 룸복은 1시간이라는것!!
 
 
 
( 하지만 난 이러한 시차를 알지 못해서 발리에서 큰!! 사건을 겪었다ㅠㅠ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자카르타시간과 똑같은 줄 알고..
한시간 늦게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ㅠㅠㅠ 그 사건은 발리 후기에서..ㅋ)
 
 
 
 
* 자카르타 공항에서 국내선(족자카르타행)으로 환승하기
 
사실 자카르타 공항에 내려서 살짝 헤맸다.
나는 EXIT 가 아니라
'국내선 환승'을 해야하기 때문.
 
따라서 자카르타 비행기를 내려서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중간중간
경비복을 입은 아저씨들에게 물어봤다.
 
기억에 남는건
 
1. 일단 Floor 2층으로 내려가서
2. 여권검사 및 티켓검사를 하고
3. 출구 방향 쪽으로 따라가면된다는거!!
 
마지막에 공항 나가는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TRANSFER 간판이 보인다.
 
잘 모르겠으면
How can i get to the transfer station ?? zzzㅋㅋㅋㅋㅋ 
 
대충 트래스퍼만 잘 들리게 하면 된다.
 
 
* 인도네시아 돈 루피아로 환전하기
 
여기가 바로 나가는 출구 (자카르타 공항 출구)
출구에 보면 이렇게 쭈욱~ 굉장히 많은 환전소들이 있다.
 
사실 인도네시아 여행을 가기전에 환전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알아봤는데
 
보통 요즘 인도네시아 은행 시세가 9,400 정도
 
잘 쳐주는 데가 9,600 정도다.
 
한가지 유념해야 할 거은 9700이상 (최고는 11,000대도 봤음) 은 사기라는거.
 
( 가봤자 위험한 곳이고 뒷짱빼기 고수들이다. 발리에서 이 일은 너무 당해가지고 신신당부!!!!! )
 
* 환전 시 주의점
1. 환전 너무 구석진 곳에서 하면 안된다.
 
= 길거리에 보면 간판도 없이 가판대만 세워놓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급한거 아니면 하지말자.
 
2. 따라서 돈 차이 별로 안나니까 공항 환전소간판갖춰진 환전소(문열고 들어가는) 에서 하기.
 
3.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조금밖에 못받으니까 무조건 US달러 거쳐서 루피아 환전하기
(달러는 큰 단위 50, 100$ 이어야 환전 잘 쳐줌)
 
 
 
 
아무튼 자카르타공항 출구 앞에 환전소 여기서는 9,555 로 해줬다.
=> 100달러 들고가면 955,500 루피아 준다는소리
 
나는 한국에서 작은달러를 너무 많이 가져왔다. ㅠㅠ
그래서 9,555 로 못받고
일부는 9,000에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너무 못받은 것인데
이때는 감이 없어서 그냥 그려려니 했다.
 
 
 
50$ 짜리 한장 = 477,750
짜잘짜잘 50$어치 = 450,000
총 927,750 환전
 
 
이정도면 2틀정도 쓸만큼 적당하게 환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자카르타 공항 출구 옆에 있는 Transfer 간판이다.
이거 보니 안심이 되었다.
 
 
 
족자카르타 행 국내선은 F5 번에서 타는 것.
 
배너?가 잘 되어있어서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한 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왔다는 생각이 들고
저 전등이 뭔가 인도네시아 스러워 보여서 좋았다.
 
 
 
인도네시아 수도답게 자카르타 공항은 꽤 컸다.
 
F5 게이트를 찾으러 걷고 또 걷고
 
 
짜잔. 문 앞에 도착
 
여권과 국내선 항공권 티켓을 보여주면 된다.
 
 
탑승시각은 17:05분
 
쓸데없이 너무 일찍왔다.
 
이때 차라리 자카르타 공항 밖에 나가서 구경도 하고?
먹을 것도 사 먹고,
심카드 판매소에 가서 나에게 맞는 심카드가 있나 알아보면 어땠을까..하는
 
후회가 든다.
 
족자카르타는 심카드 판매하는데에 내 기종용 (갤럭시S2 HD LTE) 가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기 때문.
유심을 작게 잘라야 되는데 그거 할 줄 아는 판매자가 없었음..
 
 
 
국내선을 기다리며 처음으로 찍은
인도네시아사람들!
 
나의 이번 여행에서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감정을 담은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출발했기 때문에
 
이 첫장이 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사진이다.
 
내 카메라 역사상 담긴 첫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니까..
 
 
공항 청소부의 모습.
 
유니폼이 깔끔한게 마음에 든다^^
 
 
*  인도네시아에서 직접느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답게 공항 곳곳에 다양한 홍보물이 많이 있었고
특히나 항공기의 대부분이 가루다 항공이었다.
 
크기도 제일 크고 서비스 하며.. 역시 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니까
소속 승무원들도 자부심이 있을 것이고 승객들도 그만큼의 기대치가 있으니,
자부심과 기대치에 걸맞는 서비스가 나오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에서도 가루다항공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고
서비스도 인도네시아 내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인도네시아에서 찍은 내 첫 사진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까지 7시간의 비행시간이 있었지만
비지니스석에 탑승했기 때문에 전혀 피곤함이 없었고 오히려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나의 표정에서 그 설렘이 보이는 것 같다 ㅋㅋ
 
 
이제 보딩 시간이 다 되어 티켓팅을 하고
1층으로 내려오니 항공기 까지 연결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공항이 꽤 크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하는 듯?!^^
 
 
국내선이다보니 대부분이 인도네시아인~~~
 
*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특징!?
 
 
여행을 하면서 느낀게
 
인도네시아에는 동양인 관광객이 정~~말 적다!!!!
관광객이 있다면 거의 서양쪽(대부분 유럽인 것 같다)이고, 그다음이 호주 미국인.. ?
동양인은 간간히 일본인이 쫌 있다.
 
결국 나는 족자카르타 여행이 끝날 때 까지
족자카르타에서 한국인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 !!!!!!!
 
8월 말에 가족들이랑 필리핀 세부여행을 간 적 있는데 그곳은 물 반 한국인 반(?)
이라고 표현하면 좀 우습겠지만 그만큼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내가 필리핀에 온 것인지.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에 놀러온 것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그렇게 관광지화된 도시들은 우리나라사람도 굉장히 많은데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은 그런 면에서 굉장한 강점이있었고, 나에게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정말 정말 많은 가루다항공 비행기...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는
사심없이 정말 예쁘다^-^
글씨폰트도 좋고 항공사 마크 색깔도 좋고.. 디자인 잘 한 것 같다.
 
 
"탑승을 시작합니다~^0^"
 
 
족자카르타 빨리가고 싶어요!!!!!!>_<
 
♥♥♥♥♥ 족자카르타 만나러 가자 ♥♥♥♥♥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인도네시아 국내선 항공기 내부의 모습
확실히 국내선 보다는 작다~~~ 3:3 의자배치!!ㅋㅋ
 
 
기내
 
 
오후 비행이다 보니 오전엔 볼 수 없었던 노을까지 볼 수 있었다~~~>.< 너무 좋아요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국내선 탑승느낌
 
사실 국제선 이코노미석은 아직 타보지 않았을 때지만
국내선도 앞에 LCD 모니터도 있고 의자 모양이나 뭐.. 다 똑같았다.
 
단, 의자를 90도 각도로 세워놓고 머리부분에 도톰한 배게(?)같은게 깔려있어서
앉았을때 편안함 부분에서는 그닥 좋지 않았다....
 
말로는 표현 못하겠는데 허리는 90도에 목은 앞으로 숙인.. 그 모습???
 
솔직히 쫌 불편했다.
 
인도네시아 인이 키가 좀 작아서 의자를 그 체형에 맞게 제작하여 그랬던 거라고 짐작한다..
 
 
자카르타에서 족자카르타로 이동하는 비행시간은 1시간!!!!
 
따라서 기내식이 나오지는 않고 이렇게 간단하게 빵이랑 음료가 제공된다.
 
국제선 타고 오면서 비지니스 석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안고팠으므로
빵은 쫌만 뜯어 먹고 Pass
 
 
빵은 나름 초코빵ㅋㅋㅋ 나쁘지 않았다.
 
 
기내 불을 꺼주어서 잠시라도 눈을 부칠수 있었다.
 
 
라고 생각한 순간...!!!
비행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벌써
족자의 시내가 내려다 보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여행의 본격적인 시작. 두근두근두근 
 
 
이제 족자
( 족자카르타의 준말. 사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욕자=욕자카르타=족자카르타=족자 라고 부른다. 내맘대로 내키는대로!!! )
에 내렸다.
 
 
 
* 내가 손수 제작(?)한 족자카르타 지도^^
 
보로부두루 사원은 약간 떨어져 있는 곳이라 지도상에 나오지 않은 것같다 ㅠㅠ
보로부두루 사원은 맨 위쪽!!
 
 
 
걸어서 비행기에서 나와서
 
 
무사히 내 캐리어가 도착했다.
 
 
*  10.23일 비행일정 정리 
 
10시 35분 인천-자카르타 행 출발
15시 40분 자카르타 도착
17시 25분 자카르타-족자카르타 행 출발
18시 35분 족자카르타 도착
 
 
여기서는 나갈 때 따로 여권이나 항공권 검사를 하지 않았다.
족자는 공항이 워낙 작아서
내 캐리어찾는데가 바로 보이고 그 옆이 출구이다.
전혀 헤멜여지를 안준다^^;;;
 
 
 
* 족자 공하에서 심카드사기 = 실패함
 
그리고 1편에서 말했듯, 여기 족자공항 심카드 사는 가게에서 한 30-40분동안
영어로 (인도네시아 인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한다)
내 폰에 맞는 심카드 사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실ㅋ패ㅋ
너무 힘들었다ㅠㅠㅠ
(인터넷, 통화 쓸수있는 심카드 한국에서 꼭 사서 장착하세요...)
 
 
 
 
 
* 족자카르타 공항에서 시내(말리오보로거리)로 가기
 
 
여행을 가기 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공항-말리오보로거리 가는 방법 루트를 알아보았는데
 
 
1. 택시타기
 
 
이것밖에 없다.^^ 방법이 없다ㅋㅋㅋ
거리가 먼 것도 아니고 가까운 것도 아니라
택시를 타야한다.
 
 
사실 택시비용은 바가지를 쓰기가 쉽기 때문에
(공항에서는 대부분 미터기가 아니라 Fixed Price 이기 때문!!)
 
 
 
나는 걱정이 되어서
출구로 향하기 전 공항 내부에 있는 요원(?)경비(?)에게 우리 호텔 주소를 물어보며
대강의 택시비용이 얼마나 들것인지 물어봤다.
 
멀지 않다고 했기 때문에 50,000루피아 라고 얘기 했고
내가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간 정보와도 일치하는 가격이었다.
 
방법.
 
 
1. 공항에서 짐 찾아서 나가면 바로 TAKSI (탁시?ㅋㅋ) 라고 쓴 팻말 옆 창구가 있다.
 
가게이름 : RAJAWAL 1
TELP. (0274) 487676 Posko
 
2. 창구에서 숙소를 알려주면 택시비를 내고 표(티켓)을 받는다.
3. 그 티켓에 운전기사 번호가 있고
4. 따라가라는 사람을 따라가면 된다.
 
잔돈도 필요없어서 좋고, 공항에서 공식으로 운영하는 (입점해서) 가게라
위험하지 않고 신임이 갔다.
 
내가 여기서 (인도네시아 오면 무조건 흥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 Discount Please~~~ 40!!!! 깎아주세용
(40은 40,000루피아를 얘기함) "
 
외쳤으나
 
정찰제라 절.대. 깎을 수 없었다.
 
안먹힘ㅡㅡㅋ
시간낭비한듯ㅋㅋㅋㅋ 
 
택시비는 말리오보로 숙소까지 50,000루피아 나왔다 (예상대로)
 
 
 
시간은 한 20분~30분 걸렸다.
 
우리의 첫째날 호텔은 굉장히 구석진 곳!! 왜냐면 가장 싼 곳을 예약했기 때문ㅋㅋㅋ
 
 
 
호텔이름은 Ameera
 
가격이 싼 호텔 치고 나쁘지 않았다. 왜냐 와이파이가 됐으니까 (호텔로비에서 )
 
호텔가격은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2인실방(침대따로)+조식 포함이 총 35불 !!!
 
아고다 특가였다.
 
 
서명을 하고 방 키를 받았다.
 
방 내부는 그냥 일반 모텔이랑 똑같다.  굉장히 좁고 화장실이 불편했다.
하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았다. 이 호텔에서는 잠깐 잠만 잘꺼고
내일 일정은 새벽 5시부터 출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호텔로비.. 마음이 급해서 다 흔들렸네.
 
* 호텔 체크인 후 일일투어 가격 알아보기
 
굉장히 중요한 일은
호텔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정한 일정의 투어를 호텔투어로 얼마정도 인지 알아보고 대략의 가격 감을 잡는 것이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알아본 정보로는 최대 보로부두루 50불 정도.
하지만 이건 엄청난 착각이었다. 50불이면 우리돈 5만원인데 그렇게 비싸진 않다.
 
아메라 호텔에서 알려준 가격정보로는
보로부두르 사원 투어 400루피아 (2인가격)
프람바난 사원 투어 450루피아 (2인가격)
이었다.
 
여기서 든 한가지 확신은
 
'아 길거리 나가면 무조건 저가격보다만 싸게 하면 되겠구나' 였다.
 
하지만 미리 말하자면
 
나는 운이 좋게 길거리 지나가다가 우리에게 말 건 사람이 좋은 가격대, 깨끗한 차, 좋은 서비스를 가진
투어사람이어서 사기 안당하고 쉽게 일일투어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족자카르타.말리오보로 거리에는
거리에 일일투어 노점들이 없.다. (발리와 비교해 봤을 때)
 
여행을 아직 안가본 사람이라면 이 정보가 중요하게 안 보일 수 있으나 굉장히 중요하다.
 
투어 노점을 못만나서 예약을 못하면
하마터면 다음날 출발하는 투어를 예약하지 못해 하루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족자카르타는 관광지 별로 거리가 있기 때문에 혼자가기는 힘들다.
트랜스족자라는 버스도 그닥 잘 운영되지 않아보인다)
 
뭐 이런경우는 비싸더라도 어쩔수 없이 호텔에서 소개하는 일일투어를 신청해야겠지?
 
 
 
*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저녁 포장마차 탐방
 
저녁 9시 정도가 되었다. 무지무지 배가 고팠다.
일단 윤혜언니와 나는 아까 해결하지 못한 심카드문제 (영원히 해결하지 못함ㅋㅋㅋㅋㅋ)를 해결하러
여러 심카드 판매가게를 해메었다. 족히 10군데는 들린듯
하지만 모두 하는 말은 NO, It's Impossible 이었다.
 
그래서 일단 포기한 채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말리오보로 거리의 밤 모습
 
 
인도네시아 첫째날 첫번째로 들린 식당
 
 
길거리에 포장마차가 굉장히 많아서 아무대나 내가 가고싶은데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된다.
 
 
냄새를 맡아보는 윤혜언니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보는 나
 
 
* 말리오보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저녁식사하기
 
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너무 웃기다.
돈 아낀다고 저렇게 시켜서 둘이 먹었다.
 
4,000루피아, 두부 + 고기 양념 (비벼먹는..ㅋ) 8,000루피아, 아이스티 13,000
 
25,000 루피아 이다.
 
우리돈으로 /8 하면 가격대가 비슷하니까
우리돈 3200원이라는 소리다 -0-;;;; 돈좀 더 쓸걸 그랬다.
이때는 처음이라 25,000루피아도 많아보였음ㅋㅋㅋ
 
 
 
근데 중요한 것은 인도네시아 6박 8일 동안 먹은 모든 음식중 맛이 최.악. 이었다.
 
다신 먹고 싶지 않은 끔찍한 맛.......  정말.. 맛없다.ㅡㅡ
이 음식 인도네시아 가면 절대 먹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처음에는 원효대사의 마음으로 배고파도 맛있는 줄 알고 먹었으나
끝나갈 때 쯤..  두부에서 나는 이상한 향신료
물컹물컹한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 덕분에
 
나는 더이상 수저를 뜰 수 없었다.
 
(그래도 다음날 말리오보로 포장마차 -다른가게 에서 먹은 음식은
아이러니 하게도 모든 인도네시아 여행중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으니..
포장마차음식이 맛없고 맛있고는 음식종류,가게마다 다르다는거를 말하고 싶다^^!!!!!)
 
 
* 보로부두르 일일투어 신청하기
 
 
밥을 다 먹고 이제 한바퀴 둘러보러 가는 순간 낯선 남자에게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미스터준님의 댓글

미스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족자는 소또 또는 닭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내려 가셔서 바다를 보셨으면 더 좋으 실뻔 했내요. 하얀 모래 사장이 넓은 해변도 있고 낛시로 유명한 곳도 많습니다.

재홍이님의 댓글

재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네시아 에 한국관광객이 많이없군요...

저도 곧 갈 예정인데

좀 아쉽긴하지만 오히려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는 두번째 언어가 영어라 해서 많이사용하는줄알았는데 큰도시라도 간단한 의사소통말고는 대부분

인니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좀 걱정이되긴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인니풍경님의 댓글

인니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말리오보로 가장 가까운 게스트하우스에 묵는답니다. 팔년 째...고전틱한 실내에,,,깔끔..유럽인들이 바글...
싱글로 묵어서 구만 루피아...더불이면 십이만 루피...
사라빤..아침 샌드위치,,,넉넉한 과일..언제나 차...
.
트래블 가격은 어느 호텔, 숙소 앞이냐에 따라 다릅니다..비싼 호텔은 분명 더 비쌀테고..두 세명 이면 차를 렌트 하시는게 훨 싸고 골고루~~
.
인니어 하시는 모양이네요...
앗싸리무 알라이쿰...제가 다닐땐 별로 들어보지 못 했어요..그렇게 물어오면 와 알라이쿰 무쌀람..정돈 할 줄 아는데.ㅎㅎ

마니또님의 댓글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란양파님,

지금 수정가능 하도록 조처하였으니 수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뒷 부분이 삭제 된것은 본 게시판의 입력사이즈가 작아서인데 그 부분도 수정되었습니다.
인도웹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도웹 운영자 드림.

댓글의 댓글

파란양파님의 댓글

파란양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그런데 댓글이 달려서 수정이 안되는 모양이에요 ㅠㅠ
여전히 수정할 수 없다고 나오네요~~^^
아쉽지만 뭐 뒷부분은 포기해야 겠어요 ...ㅠㅠㅋㅋㅋ

파란양파님의 댓글

파란양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 근데 제 글이 여행정보에서 여행일기로 옮겨지면서 뒷부분이 짤렸네요;; ㅠㅠ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운영자님~~^^ㅎㅎ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2인실 35불이면 결코 싼게 아니예요. (하지만 더 싼데는 아고다에 안나오죠. ^^;)
  1인당 10불 이하도 있습니다.

2. 살라만리쿰이 아니라 '아쌀라무알라이쿰'이고, 아랍어입니다. 그리고 이슬람식 인사입니다.
    '당신에게 알라의 평화가 있기를' 이라는 뜻입니다.
    현지인들이 빠르게 발음하면 중간은 웅얼웅얼 넘어가면서 '살라무이쿰'만 들리지요. (더 빠르면 '살'자 어렴풋이 들리고 '쿰'자만 들립니다.)
    대답은 '와알라이쿰살람'입니다.
    뜻은 '당신에게도 알라의 평화가'라는 뜻이구요.
    인니 이슬람은 세속화 되었고 개방적이라 이슬람식 인사에 친근감을 느끼는 편이지만, 중동 지방은 대체적으로 무슬림이 아니면 싫어한다고 하네요.

댓글의 댓글

파란양파님의 댓글

파란양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몰랐던 사실이에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인터넷 막 찾아봐도 정보가 흔치 않아서 그냥 제가 아는데로 막 썼거든요 ㅠㅠㅎㅎㅎ
인도네시아 에서도 아무것도 모르고 맨날 걸어다닐때 아살라말리쿰~ 이러고 다녔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웃은거구나^^;;

여행기 다음편에 명랑쾌활님이 써주신 이야기 넣어도 되나요?^^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할게요!!ㅎㅎ

리플 감사드려요!!!!^-^*

  • 목록
여행/맛집이야기 목록
  • Total 161건 1 페이지
  • RSS
여행/맛집이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발리 최고의 프라이빗 리조트 스파 Lavender Village…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1738
160 홍쓴부부, 발리 35억짜리 대나무 하우스에서 꿈같은 하룻밤 (세…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2 350
159 자카르타 천개의 섬 같이 가실분 구해요. kld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7 589
158 중국에서 반드시 필요한 결제 방법 나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31 368
157 좋아요1 발리에서 주변 섬 오토바이 여행가기 모집 댓글4 첨부파일 dmp65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6 576
156 중국에서 반드시 필요한 결제 방법 첨부파일 나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4 334
155 좋아요1 숨바섬 오트바이 여행기 댓글1 첨부파일 dmp65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27 586
154 발리 아메드에서 한달 살기 댓글2 첨부파일 dmp65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4 1025
153 자카르타에 있는 발리식 오리구이집 Little Ubut Bint… 보물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2 867
152 발리 비어 싸이클(Beer-Cycle) 여행 투어의 무한리필 맥…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4 1244
151 발리 롬봉안섬(Nusa Lombongan)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4 650
150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출발하는 유일의 고래잡는 마을 관광 투어 어…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807
149 인도네시아 발리 전통 마을 축제(까시달린 몽둥이로 피가 나게 싸…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782
148 인도네시아 발리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여행 투어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740
147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직접 딴 딸기를 먹을 수 있는 농장 체험 여…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961
146 인도네시아 전문 방송코디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4 982
145 서서갈비 di alam sutera 케빈자카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3 910
144 KOREAN NIGHT FESTIVAL 2022에 초대합니다. 첨부파일 UKMIndones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5 761
143 Tanjung Lesung 리조트 - 프로그램 첨부파일 UKMIndones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2 850
142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니파팜(해죽순) 생산 과정 댓글2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3 1891
141 인도네시아 니파팜(해죽순)을 본격적으로 생산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3 1160
140 좋아요1 인도네시아 청청지역 니파팜(해죽순)을 채취, 절단, 건조, 수출 댓글3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3 1120
139 인도네시아 니파팜(해죽순) 슈가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3 1376
138 좋아요1 인도네시아 토디팜 재거리 댓글1 첨부파일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3 946
137 자카르타 식당 목록 첨부파일 따뜻한카리스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1 1362
136 Bali 2박3일 골프투어와 체험투어 강력 추천드립니다. 첨부파일 순수문화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06 1294
135 자카르타 또는 브카시 맛집 문의 댓글1 csicsi9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12 2364
134 경기도 고양시 맛집 csicsi9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12 93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