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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간 인도네시아 유명 원로 배우 Y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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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08 13:44 조회1,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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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5일 한국에서는 3회 독립 운동 국제 영화제가 천안에서 열렸다.

(재단) 항일영상역사 재단에서 주체하는 것으로 내년 3.1일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 운동의 정신을 되세기게 하고 일본에게는 반성을 촉구하는 영화제를 개최해서 그저 '과거'가 아닌 '역사'를 살피고 조명하며 우리 미래의 지향점을 제기하고 하는 것이었다.

제 2회 독립운동국제 영화제 주제 국가는 우리나라와 같이 식민지 지배 경험이 있는 미얀마이었고 주제국의 예언(THE PROPHECY)(NHA TIEN TRI)이라는 영화는 베트남 호치민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영화이며, 영화제 개막작 감독을 초청하여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았다.


제 3회는 올해 독립 100주년을 맞아 폴란드와 독립 기념일에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는 인도네시아 두 국가를 공동 주빈국으로 선정해 평화에 대한 바람과 그 가치를 가지도록 준비가 되었고

상영 할 수 있는 독립 관련 영화를 찾고 감독이나 배우를 초청하는 것이었다.

물론 영화제 초청작은 한국에서도 무료 상영이기 때문에 비용을 주고 영화를 사 올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 

섭외가 매우 힘들었고 감독이나 배우를 초청하는 비용은 부담하지만 별도의 섭외비를 지불할 수 없는 어려운 점도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백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인도네시아의 유명 원로 배우 YATTI SURACHMIATY AGUSTINA가 섭외 되었고 몇 번의 미팅과 인터뷰를 거친 후 광복절에 맞추어 한국으로 갈 수 있게 하였다.

한국에서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서울, 화성 등 여러 지역을 돌면서 인도네시아의 독립 운동을 설명하고 정신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


인도네시아 영화로 아주 오래된 영화 하늘과 땅 사이 프리에다 상영되었는데 1951년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건너간 한국인 허영 감독이 만든 것이었다.

1910년대 말과 40년대까지 격동의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네델란드계 여성과 인도네시아 청년의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허영 감독은 1952년 9월에 사망하여 자카르타 petamburan 묘지에 안장 되어 있다.

아쉬운 것은 지금 고인의 무덤을 돌보아 주는 사람이 없어 공동묘지 관리비 조차 줄 수 없는 현실에서 강제 

이장 될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데 우연히 방문한 일본인이 그 사실을 듣고 묘지 관리비를 내 주었다고 한다.

어느 기간 정도를 내 주었는지는 모르지만 묘지 관리도 해주고 도움의 손실이 필요하다는 것이 마음을 

매우 아프게 한다.


그분에 대한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인도네시아에 온 허영 감독에 대한 자료를 찾아 번역해 보았다.

자료 내용이 부실하고 정리된 것이 없고 앞 뒤 안 맞는 것이 많아 번역도 좀 엉망이니 이해해 주시고 읽어 

주시기 바란다.


허영은 1908년 9월 21일에 함경, 한국에서 태어났다. 가족과 유년 시절의 기록이 없으며 어른이 되어서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조국에서 하기엔 어렵다고 보았다. 1910년 태어난 지 2살이 되었을 때 한국은 일본에 합병이 되었다.

허영은 영화를 배우러 일본에 가기로 했다. 그 때 나이가 17살이었다.  

도쿄에서 hinatsy eitaro 일본 이름을 쓰고 shozo makino 영화사에서 일했다.  1931년에 재정 문제 때문에  회사는 파산했고 옮겨 shochiku 영화사에서 일했다. 거기에서 첫번째 부인 hanako 라는 일본 여자를 만나 

결혼했다.

Hanako 는 shiname에서 태어났다. 쿄토에 있는 작은 행정 구역 이며 아버지는 성공한 사업가 이었다.

부인은 얼굴이 예뻤다.  그녀가 1934년에 Tokyo joshi gakko 여자 대학교를 나왔다. 그리고  morinaga에서 

sweet girl 영화 주인공이 되어 유명해 지고 인기가 많았다.

그 후 허영은 부 감독이 되면서 인기가 많아졌다. 1933년에 Nure tsubame 라는 뮤지컬 영화 작품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운이 안 좋은 사건이 생겼다.

어느날, 1937 년 봄에 허영은 Summer Battle of Osaka(Osaka Natsu No Jin) 라는 영화를 찍기 위해 Himeji 궁 앞에서 폭발 장면을 만들었다가 실폭이 되었다. 이유는 탄약을 잘못 조정한 것이었다. 그 일로 일본 문화

유산에 손해를 입혀서 경찰에게 잡혀갔고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면직이 되고 형 살이를 

하게 된다.   

그 후 도쿄에서 shinke kinema 회사에서 일했다. 그는 여러가지 영화 제작을 도우면서 와세다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에서 이인석에 대한 드라마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인석은  

일본 왕국을 위해 봉사 활동한 군인에 대해 이야기였고 허영은 일본에 대한 선전 영화를 많이 만들었다. 

독립 후에는 한국에서 You and I (kimi to boku) 라는 영화를 제안 받았는데 한국 통일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었다.    


허영의 첫 부인 hanako가 25살의 나이에 죽었다. 아들과 딸이 있었다. 아들은 10살 때 죽었다. 딸은 이름은

moeko 이었다. 

부인 Hanako는 식당에 관한 사업도 했었고 hanako 가 딸에게 “너, 일반 사람이랑 결혼해”라고 했다. 

이거 아빠가 원하는 것이다.    

Hinatsu는 꾸준히 드라마 원본을 만들었다, 그리고 몇몇 도시에서 상연되었다.  

예를 들어 “ Asia gembira, “Boenga  rampa i djawa baroe” 가 있고. 제일 인기가 있는 것은 “ Fadjar telah menjingsing로 이 작품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서 만들어졌다. 

1945년 일본은 전쟁에서 졌고  허영이 만든 작품 중 Calling Australia는 hinatsu가 있는데 네덜란드 

jaap speyer 감독이 빼앗아 갔는데 그 후 영화 제목이  Nippon presents 바뀌었다.


모든 사람들은 허영과  hinatsu eitaro 가 같은 사람인지 몰랐다. 더구나 한국어를 별로 잘 못했다.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 역사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그건 도쿄에서 한국에 대한 것만 배웠기 때문이었다.  

만약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사람들이 나를 일본 사람인 줄 착각 할 거야.  

Hinatsu eitaroo 는 인도네시아에서 살면서 허영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여자와 결혼했고 

연극, 영화관을 설립했는데  Cine drama institute 라고 했다.  미국, 구 소련에 있는  Hollywoods quarterly 또는 Course Dunham School of Drama  and Theatre 와 비슷했다. 


그리고  “Malam sutji” 성실한 밤” 드라마도 만들고 “ Kisah pendudukan jogja” 족자 거주 이야기 “도 드라마 와 연극으로 만들었다. 

그 영화들은 잘 성공 했다.  허영은  Bunga rumah makan  , Gadis olahrga , Kenangan masa와  같은 영화도 만들었다.. 

허영은 인도네시아 영화를 위해 더 많은 영화 제작을 하고 기여하고 싶었지만 병으로 죽고 말았다.  

1952년 9월 43세의 나이에 자카르타에 있는 공동 묘지 petamburan 파 묻었다. 



더 많은 사진과 자료를 보고 싶다면 

http://blog.daum.net/baubautour

에 들어가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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