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카르타를 K-POP에 다시 빠지게 했던 KBS 뮤직뱅크 인도네시아편입니다.

뮤직뱅크는 전세계 117개국에 방송되고 있으며 뮤직뱅크의 인기는 이슬람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4시간 전부터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공연장 앞 대기 탠트가 있는 곳은 한국의 엑소, BAP, 여자친구 등 5개 아이돌 그룹을 보기 위해 히잡을 쓴 학생들로 복잡거렸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좋아하는 k-pop의 이름이 적인 푯말을 들고 기다립니다.

그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우리들에게 그들은 반갑다고 한국말로 인사를 합니다.

공연장에는 13,000명 정도가 입장을 하여 K-POP 아이돌이 부르는 노래에 맞추어 손을 흔들고 ..

그 뜨거운 열기가 확 느껴졌습니다.

공연 하루 전 BAP과 여자친구 일행들과 자카르타의 몇몇 장소를 다녀 보았는데 가는곳 마다 그들을 알아 보고 손을 흔들고 달려드는 팬들 때문에 보드 가이드 하시는 분들이 애를 먹었습니다.ㅎㅎ

꼬따 라마 지역 바타힐라 광장에 도착한 "BAP"  

그곳에 놀려 온 학생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환호를 외치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들어간 바타비아 레스토랑에서 루왁 커피를 마시고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을 시켜 먹으며 인도네시아에 온 것을 즐깁니다.

한편으론 안쬴에 위치한 해변 레스토랑에 도착한 "여자친구" 들이 큰 게 요리와 퓨젼 전통 인도네시아 음식 등 시켜 먹으면서 인도네시아의 밤을 즐깁니다.

그리고 모든  스탭들과 다 같이 단체 촬영도 해 봅니다. ㅎㅎ

2011년 도쿄에서 시작해 11번째를 맞은 뮤직뱅크 월드투어.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뮤직뱅크 촬영을 하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