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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지난 털보남편과 60되는 아낙의 첫번째 배낭여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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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4-23 08:59 조회7,09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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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르바란이 너무해!!

족자에선 2박3일정도 있으면서 보로부도르, 쁘람바난, 문듯, 세우 등 여러사원과 왕궁, 크라톤을 둘러보고 야간에 하는 라마야나 공연도 예정에 있었다.
그러던 것이 숙소를 잡으며 일순간에 건너뛰고 바로 브로모 화산으로 일정이 바뀌어 버렸다.

르바란기간이라며 모든 숙소가 가격이 올라 (모니카호텔 팬룸 더블 조식포함에 65,000루피가 195,000루피로. 할인안됨)
할수없이 투숙. 날씨는 덥고 갑자기 짜증이 나며 빨리 여기를 뜨고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그런 와중에 한남자가 브로모투어를 권하길래 앞뒤 가리지 않고 그냥 예약해 버렸다. 발리까지 버스로 가는 1인 30만루피. 새벽에 일출전망대까지의 이동수단인 짚차만 빼고...  이사람은 짚차는 1인10만루피를 75,000루피에 해준다고 했는데 굳이 하라고 권하지를 않아서 나중에 가서 하면되겠지(싸게) 했는데 결국 10만루피에 쁘로볼링고에서 했다.
약은체 하려다 5만루피 손해봤음.  혹시 브로모 화산 투어가실분은 한꺼번에 모두 다 들어있는것 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우리도 결국 1인 40만루피에 브로모투어를 한것이 되었네요.

예약을하고 잠시 후회하기도 했다. 내가 너무 경솔했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껄 ....  조금만 참을껄 하는...
이미 차는 떠났고, 점심을 먹은후 트랜스 족자를 타고 쁘람바난 힌두사원으로 향했다. 버스종점에서 하차후 10여분 걸어
늦게 도착. 입장이 안될까봐 걱정을 했는데 이곳은 늦게까지도 입장할수 있는것 같았다.

오늘 라마야나 공연은 쉬는날이란다.  결국 벼르고 벼르던 라마야나도 못보게 되었네.

                                                  



사원안에는 보로부도르와는 다르게 현지인들도 무척 많았다.  지진으로 여기저기 무너지고, 대대적인 수리를 하고있는데
언제 공사가 완공되어 예전모습을 볼수 있을까?  무척 아름다운 사원인데...



한바퀴 사원을 돌고나니 이미 해는 지고 사방이 어두워졌다. 호텔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남편은  가자마다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3명과 또다시 이야기를 시작하고...   학생들은 이야기끝에 대장금의 이영애, 원빈을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버스안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 이메일도 써주고 하였다.
집에 돌아와 남편은 학생들에게 사진을 보내주었다.

거의 1시간 가까이되어 호텔에 도착.
저녁을 현지식으로 현지인들과 같이 길거리식당에서 그들처럼 손으로 먹었다.  무엇을 시킬지 몰라 남들이 먹는걸 보며 손으로 주문하니 생선이 나온다. 남편은 손으로 생선을 뜯어 밥과 함께 열심히 먹고 나는 구경만 하고. ^^

호텔에 돌아와 찬물로 씻고(워낙 더운날씨라 찬물이 미지근한 물이 되었다) 잘려니 세상에~~~~

이불이 없네!!!     

둘이서 마주보고 한참웃고선 옷을 입은채로 잠이들었다.


오늘의 경비   :   숙박비(마노하라. 세금포함)    427,500루피

                       교통비                                  58,000  "

                       식대                                    136,000  "

                       투어비(브로모화산)                600,000  "

                       입장료(쁘람바난사원)              US$20.-

                       물.과자.담배                           45,000  "              계 :    1,266,500루피     U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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