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NTT 지역에 있는 고래마을 레마레라는 올해 몇년 만에 많이 잡히는 고래로마을 사람 표정이 많이 밝아 졌다는 소식이 전해 옵니다. 

작년에 방송 촬영으로 2번을 다녀 오는 동안 큰 향유고래는 구경도 못했고 마을 사람들은 1년 동안 큰 고래를 4마리 정도 잡는 것으로 만족했야 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저번주 8월 17일 5마리 향유고래를 잡은 것을 포함하여 올해 현재까지 10 마리를잡았다고 합니다. 

마을에 생기가 돌고 마을에 고래 고기 냄새가 진동하고 각 집마다 마당에 고래 고기 말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갔을 때 고래 잡는 것을 촬영하고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곳에서 보내온 따끈따끈 한 몇 장의 고래 사진을 올립니다. 

올해 또 그곳에 갈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자꾸 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고래가 많이 잡히는데 왜 안오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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