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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수학지필과 자소서 폐지와 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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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스트아카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05 16:49 조회1,4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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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인 양일간 무수히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양일간 모두 출근해서 정상근무 했고요.
오늘도 저희 MOST 전직원은 출근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존 저희 MOST 맘들의 전화와 카톡 이었지요.
자소서 폐지 , 정시확대 의 의미를 많이 궁금해 하셨어요.
고대 지필폐지를 묻는 어머님들은 의외로 적었습니다.
이미 재원생 간담회 등에서 많은 이야기를 드린 부분 이었고,
한두분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지필 폐지는 신경도 안쓰시는 편이었고,
별다른 의미는 다들 부여하진 않으시더라고요.


오히려 지필이 폐지되어 ,
이제 IB,SAT로 밀어 붙이면 경쟁자가 줄어 유리하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렇듯 입시는 냉정합니다.
지금까지 읽으시고 울컥 하시는 어머님도 계실거에요.
이제까지 한국수학 했는데, 어쩌란 말이냐... 
망연자실 하셨던 어머님들은 눈물이 나오게 하는 말일겁니다. 
그렇습니다.
한쪽이 불리해 지면 ,다른 한쪽이 유리해 집니다.
그것을 예측하고 , 올바른 방향성을 알리는게 제가 할일 입니다.
물론, 저의 의견에 반감이 있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자기 아이에게 불리하게 된다면 무조건 반감이죠.
하지만 현실이 그러하니 제가 이글을 적는 점 양해 부탁 드리고요.


고대의 수학 폐지는 한국수학 안하던 아이들에겐 또 하나의 기회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 기회를 잡을수 있는건 아닙니다.
다만 유리해 진 것입니다.


고려대가 자소서를 폐지 한다고는 하나 대다수의 대학에선 아직 자소서를 유지하는 기조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유지되진 않을듯 합니다. 
당장 올해 입시는 크게 변할듯 하진 않고,
내년엔 대학 자율로 선택이 조금은 늘어날듯 하며,
후년엔 상당한 변화가 에상됩니다.


정원내 전형 수시에선 예고하게 되어 있지만,
호의를 규정처럼 말한 곳은 우선 거르시고요.


정원외 전형 , 재외국민 전형은 법규상 예고 의무도 없어서,
당장 내일 바뀔수도 있습니다.
고대 특례도 실지로 예고없이 바꿨고, 
예전 성대나 한대 특례도 그랬습니다.


보통 1년 전에는 예고해 주곤 했었지만, 
이번 고대처럼 당장 바꿔 버려도 무관한 전형이며,
정부 눈치를 보며 노력의 흔적을 보여 주기엔 , 
재외국민 3 년 특례와, 12년 특례 같이 만만한(?) 전형은 없습니다.
재외국민 전형에서 자소서와 추천서 페지의 물결은 더욱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수시에서는 이미 자소서 폐지에 대한 준비를 각 대학들이 하는 모양새 입니다.


호의가 지나치면 그걸 권리로 안다 합니다.
재외국민 전형에 대한 대학들의 호의가 지나친 모양인지,
대다수 학원까지도,
사전 공지의 호의가 없었던 고대를 욕을 합니다.
호의는 의무가 아닙니다.


학생부 대체 서식을 요구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부 대체 서식은 자소서를 심플하게 대체할수 있는 요소입니다.
자소서를 폐지 하려는 움직임으로 봐야 할진 애매하지만, 관련은 있어 보입니다.
이제 학생부 대체 서식이 강조되는 수시를 지도하려면 ?
School transcript를 해석하고 설명할수 있어야 합니다.
시대가 바뀐 것입니다.


카페에서 곧 이에 대한 내용은 정리해 드릴것입니다.
재외국민 전형에서 자소서 폐지의 의미는? 

(1)활동 부분에서 Academic 부분 위주를 의미 합니다.


(2) 추천서 까지 폐지되는 분위기는 이를 뒷받침 하는 증거이며,


(3) 수시에선 학생부 대체 서식 활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점수화 되는것 위주로만 + Academic +교내 위주 평가 하는것이죠.


* 일부 자소서 강조하는 사람들이 강조하는 MUN은?
그들이 강조하는 활동은 과연 무엇 이었을까요?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었을지, 소위 영업용 떡밥이었을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그리고 각 대학 사정관 출신 이라는 사람들이 해당 대학의 변화에 대해 하나도 몰랐다는 점.
이 부분이 시사하는 점은 큽니다.
사설업체 말보다는 , 
유튜브 등의 대학 설명회 동영상을 참고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정시확대는 다들 아시지만,
국제학교 입시와 상관없는 일이죠.


정시확대 영향은 
(1) 특기자 전형 축소 
(2) 학종 수능 최저 요구 증가


여기서 특기자는 원래 줄던 전형이고,
학종 수능 최저는 카페에서도 무수히 언급 드렸습니다.
국제학교 학생 관심사 밖이던 경희대 네오 같은 전형변화 하나가 의미를 둘순 없는 것이고 ,
시립대의 국제학교 출신 학종개방을 더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각종 학종에서 아예 수능 최저를 요구하던 전형은 이미 많았습니다.
하지만 국제학교 학생들이 지원할 전형들은 큰 변화는 없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그러합니다.


상위권 대학의 특례랑 수시 학종은 같다고 봐야할 정도입니다.


(1) 내신 반영이 정성적 요소이며 
- 한국처럼 원점수 표준점수 안나옴
- IB,AP ,A-LEVEL ,중국 로컬 과정등 너무 다양한 난이도의 과정들


(2) 수능 최저 대신 , 
수능 개념 적극 반영입니다 .
IB,SAT 점수를 봐서 선발해 버리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AP는 수능 개념이 아닙니다.
- SAT 2수능 개념 아닙니다.


특례 귀국자들 SAT 보단 GPA 치중하다 해마다 입결이 엉망인건 이미 지적 드렸습니다.


대학에서 원하는걸 자의적이고 그들 편한식으로 해석하고 ,
그걸로 어필하려 한 결과 입니다.
학생부 교과 준비를 흉내낸 결과인 것이며,
그릇된 입시지도와 믿고 싶은 것만을 듣고 믿은 결과 입니다.

 

 

(3) 다른점은 학생부 대체서식 요구 입니다.

자소서엔 교내외 활동이 들어갑니다.
지원자의 주관적 해설이 들어갑니다.
추천서도 추천인의 주관적 의견이 들어갑니다.


자소서, 추천서 폐지 방향은 이런 주관적 부분을 철저 배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에선 학생부 대체서식 도입을 늘이며 ,
객관적으로 Fact만 보겠다는 추세입니다.




이해 되시죠?


궤를 같이하는 변화들입니다.


결국 IB,SAT 라는,
수능 성격의 시험의 기반 위에서,
Academic Activity 를 3년간 준비한 학생을 원하는 것입니다.


아주 Simple 합니다.


서울대는 이미 수시 학종으로 해다마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습니다.
KAIST 해외고 전형도 학종 성격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상위권대 학종에 익숙하신 겁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재외국민 전형은 이미
학종화 되어 왔습니다. 


다만 여러분 자신이 몰랐던 것이며, 
최근 , 정부 지시로 , 비 정량적이고 정성적 요소를 배제하고 있을뿐.
달라질건 없습니다.


중3 이 되면 Activity 방향성을 정해야 할 시기입니다.
고1 이 되면 ,
자신이 가야할 전형을 알고, 길을 미리 몇개를 정하고,
그 길에 맞는 준비를 해서 활동을 준비하는,
그런 인재들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먼길을 갈때 네비를 씁니다.
네비를 가지고 먼길 가는 학생과
네비없이 도전하는 학생은
이미 출발에서 승부가 갈리는 것입니다.


T맵이나 카카오 네비를 쓰는 사람과,
정체불명의 네비를 쓰는 사람이 같은 먼길을 갑니다.
결론은 이미 출발부터 정해지는 것입니다.


이 글의 영향을 받을 천여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한해 해외고 학생의 절대 다수일 것입니다.


그들의 앞날에 항상 효율이 있기만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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