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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대수시 -구체적 변화와 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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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학교맘모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27 12:06 조회2,6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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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경태 입니다.



오늘 각 대학 수시모집 요강을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이글을 적네요.

연세대 2020 수시는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데 , 아직 다들 체감을 못하고 있죠.

냉정히 말씀 드리면 ...
외람된 말씀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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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병  후 아픈걸 아는 수준이 되어선 안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글이 많은 맘들과 수험생들, 그리고 앞으로 입시 치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해외고 졸업생의 UIC 지원이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으로 변화

-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의 지원자격이 해외고 , 국내 인터 (검고포함),자사고 출신으로 확대

- 해외고 졸업생은 특기자전형(어문학인재)도 지원 가능


1.  학종 국제형의 지원 자격 확대.



이전엔 해외고만 선발해주는 고정 인원이 있어서 특기자전형(국제인재)에서 해외고 졸업생들끼리 경쟁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해외고 졸업 메리트가 사라집니다.

 

학종 국제형엔 이제 국제학교 과정을 배운적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이는 해외고만 선발해주는 전형이 사라짐으로 연세대 ISED,HASS 에 IBDP를 이수한 학생들이 SAT 없이 37.8(심지어 36도 드문드문) 선발되던 속칭 '꿀' 전형이 없어진단 것입니다.

 

 해외고 졸업자는 이제  국내의 한국 교육과정 인가 국제학교 외에도 비인가 국제학제학교(검고) 출신자들 ,거기다 특례 조기 귀국자 까지도 국내고교 학력인정자로 경쟁하게 됩니다.

국내 인터 학생중 상당수는 미국대를 갈 형편이 안되는데 사실상 울며 겨자먹기로 맘들이 미국대를 선택하거나 ,졸업까지 학비가 저렴하게 영국대나 홍콩대, 싱가폴대 보내시는 케이스도 많았는데  이런 맘들께서 이제 대거 연세대에 일단 아이를 지원하게 하실겁니다.

 

1.png 

더구나 억측 이라고 할수 까지 있겠지만 기타서류 부분에서 

국내 고교 출신은 SAT를 내지 못하지만 해외 특례 귀국자의 경우나 졸업후 귀국하는 해외인터 졸업자는 실질적으로 SAT성적을 요구 하는 셈이 됩니다.

 

이 이유는 대다수 IB 학교를 보내시는 맘들은 반발 하시겠지만 , 국내인터에 비해서 해외의 인터는 IB 학교라도 해도 명문고가 아닐땐 그 점수를 믿지 못한다는 반증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제가 반년전 부터 해외 인터 출신도 스쿨 프로파일이 우수한 학교를 많이 선호한다고 적은 이유와 일맥 상통 합니다.

 

IB는 교사가 주는 점수가 어차피 포함되는 구조이다 보니 정량화된 수능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다고 볼수도 있고,  SAT 점수가 있으면 한결 그 학생의 학업 역량을 국제표준화된 수능 점수로 간단히 측정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국내 인터의 경우 AP 학교가 많고 이 학교 학생들은 거의 100% SAT점수를 가지고 있으니 선발에도 한결 편하다는 잇점도 작용한듯 보입니다.

 

물론 이런 제 생각이 억측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

 

입시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일이지만, 작년과 올해의 극명한 대조가 맘들의 인식 변화 입니다.

작년엔 IB학교인데 구지 SAT?  였지만 IB 42 점을 가진 학생들이 SAT 고득점 없이 낙엽처럼 연고성서 전화기 계열과 상경계에서 탈락 하는 현상을 직접 보신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42 단독으로 합격한 학생도 있긴 하나 그 비율에 있어 현저히 줄어든건 공공연한 사실이고 이를 인정 하느냐 다르게 보시느냐는 이글을 읽으시는 각자의 몫이겠습니다.

 

여기서 낮은 IB 점수 하나로 SAT없이  연대 합격은 거의 ISED, HASS 였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고요. IB 이수자에게 너무나 넓은 문이 이젠 닫혀 버리는 것이니 모든 IB 이수자 맘들이 아셔야죠.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 은 작년의 특기자전형(국제인재)이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으로 전형유형을 바꾼 것이고 모집 전공과 선발 인원까지 같습니다.

 

2020학년도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 모집단위

 모집 인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인문 사회)

35명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5명

 융합인문사회(HASS) 계열

40명

 융합과학공학(ISE) 계열

25명

 글로벌인재학부

11명



결국 해외 졸업 학생들은 이제 좋은 시절이 다 간 것이고,

조기 귀국자 학생중 SAT를 공부한 학생에겐 호시절이 온 것입니다.

SAT 없이 토플과 AP + 내신이나 파던 학생은 외고 국내반 학생들과 겨루는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형) 공부를 한 것이므로 이제 희망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속히 지필을 준비하여 현실을 깨닫기 바래요. 

이제 어설프게 서류 준비한 학생은 너무나 비참하게 변할수 있는 입시가 되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실께요.

1.png


붉은 색으로 표시된 연대 해외고 부분이 대부분의 해외고 에서 IB 와 SAT 고득점을 함께 받은 친구들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원래 해외고를 100명 이상 선발했지만 국내인터 학생들과 특례 조기 귀국자 학생들이 이 부분을 채울 것입니다.

2. 특기자전형 전형

작년까지 특기자  국제인재 전형이 사라졌고 해외고만 선발하는 전형은 연대에서 사라졌습니다.
 

구분

 지원자격

 모집단위 및 인원

 어문학인재

국내외 정규 고교 졸업자,국내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2020년 2월 국내외 정규 고교졸업예정자로서

각 지원계열별 인재로서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

 영문학 18명/중문, 불문, 독문, 노문학  각 9명씩

 

총 54명 모집

 과학인재

 이과대학, 공과대학, 생명시스템대학 및의과대학, 치과대학 소속 전체 전공에서

 

총 273명 모집

 국제인재

국내 정규 고교 졸업자,국내 고졸검정고시 출신자,

 

2020년 2월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국제인재로서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

언더우드(인문사회) 114명/ 언더우드(생공) 10명아시아학부 10명/ 융학인문사회(HASS)계열 67명

 

융합과학공학(ISE) 계열 27명 등

총 228명 모집


언제나 특례나 국제학교 관련 수시는 이과생 선발이 적어요.

그나마 연대 ISED 해외고가 이들을 살렸는데 애석한 일이네요.

이과라 스펙이 낮다라는 말은 이제 안 통할 확률이 높고 이과생들의 분발이 필요 하겠습니다.

하지만 희망도 있어요.

재외국민 학생들은 아직은 좋은 입시 조건이에요.

전체 약 44 %가 서류 위주의 명문대를 가는 친구들이 될수 있고, 연세대가 전형에서 해외고를 없앤다 해도 열심히 잘 한 친구들이 이 자리를 대체할 거에요.

그동안 AP학교라서 알게 모르게 연대 불이익 당한 친구들도 더 분발 해볼수 있는 거고요 ^^.

1.png
물론 연대가 이런 파란이 일어나면 도미노 현상으로 서류형 대학들의 합격선은 올라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간단합니다.

점수를 더 올려야 합니다.

점수를 더 올리기 위해선 올바른 방향과 절대적 학습량을 늘여야 하고,

그 학습 시간도 좀더 밀도있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더 디테일하게 합격선까지 말씀 드리곤 싶지만 줄이도록 할께요.


이 글이 누군가에겐 학습 패턴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고
이 글이 누군가에겐 어설픈 희망보단 절망속에서 현실을 찾게 하는 글이 되겠고
이 글이 누군가에겐 절대적 학습량을 늘이란 글로 보이고
이 글이 누군가에겐 자기애 무시하는 말로만 보일 것이고
이 글이 누군가에겐 느낌이 안오는 글이나 될 것이고
이 글이 누군가에겐 인생을 바꾸어 주는 한줄기 빛이 되어줄 것입니다.

1.png


세상에 기적은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만큼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하는것도 없습니다.
세상은 올라르게 방향을 잡은 자에게만 노력을 보상해 줍니다.

확신이 없는 사교육은 가장큰 낭비입니다.
확신이 없는 이유는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의심으로 시작한 사교육은 언제나 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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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모스트아카데미님의 댓글

모스트아카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감 있는 입시 가이드 라인으로 가시화 되는 플랜 설정을 하시고 , 이에 따른 구체적 과목별 학습 플랜을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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