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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 가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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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와오메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18 16:38 조회2,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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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오치며 정작 왜 중요한가, 그리고 어떻게 대입에 영향을 끼치는가 라고 물으면 그냥 제일 중요하대요... 라고 대답하고 재차 , 그렇다면 시골학교 전교1등은 내신 올 만점에 연고대 1차도 못 패스 하는데 상해 국제학교 아이는 왜 내신 중간인데 연고대 합격하냐? 네 말이 맞다면 말이 안되는 결과이지 않느냐... 라고 말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스쿨 프로필이 반영 된다는 사실은 몇번 말해도 듣지 않았고 자신의 게으름을 커버해줄 방패로 내신을 내세운 것이지요. 

그학생 국숭세단 이하까지 밀렸다는 소문 들었습니다.  내년에 후배들과 겨뤄야 하겠네요...
SAT 이틀 하다가 할거 많으니 지필 외치며 일찌감치 접었던 학생 이었지요.   그럼 나쁜 내신관리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글을 써 봅니다. 



1. 나쁜 내신의 종류 

* 전공관련만 내신이 좋지 않다.
-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취업 잘되는 전공 관련해선 수학빼곤 쉬운 과목이 없습니다.   본인의 능력이 안되는데 설마 하며 연고서성 밀어넣어 로또를 바라보진 마세요. 물론 나쁜 내신으로 합격한 경우는 아래에 설명되는 요소중 하나로 크게 어필되는 경우 입니다.

*전체 다 내신이 좋지 않다.
- 게으른 데다 그 맘도 게으른 케이스 입니다. 애시당초 모든걸 잘할수 없는 아이에게 이과목 저과목 다 미련 가지고 밀어 붙인 참담한 결과 입니다.  애가 빨리 전공 정해 그것만이라도 집중하도록 못해준 엄마는 본인 과욕에 아이가 화를 당하는 케이스 만드는 겁니다.

*1,2학년 전공 관련만 내신이 좋지 않다.
 - 우수한 학생이라 함은 SAT,IB 에서 점수만 높은 학생이 아닙니다. IB 같은 경우 그나마 내신의 역할을 해 줍니다만 전공관련 쉬운과목 위주나 HL 수강 했다 하더라도 그 점수가 최상급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이런 학과를 지원 했는가 라는 핀잔만 듣게 됩니다.  1,2 학년 내신중 전공관련 내신만 나쁘다는 것은 3학년이 되어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긴 하지만 최상의 점수로 커버를 해야 어느정도 가능성이 크며 SAT2  정도나 AP 4점 이런 식으론 상위권 대학 서류에서 내신 부분 커버는 고사하고 잔머리 쓴다는 인상만 남기게 될 공산이 큽니다. 


*1,2학년 전체 다 내신이 좋지 않다.
- 일단 내신이 가장 적게 반영되는 전형을 골라야 하며 지필에도 무게를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필보는 대학이 상위권이 적으므로 & 지필을 보더라도 서류 반영이 크므로 일단 상위권 연고대 에선 어느정도 어렵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작년만 해도 이런 학생들도 종종 선발해 주었으나 올해는 부쩍 이런 학생들이 선발된 케이스가 많지 않습니다.  없다는건 아닙니다만 숫자가 확연히 줄어 들었다는 것입니다.


2. 나쁜 내신을 극복하는 법

이미 나쁜 내신을 조금이나마 극복할수 있는 방법도 함께 연구해 보겠습니다.

* 전공을 좋은 내신위주
-앞서 말씀드린 욕심을 줄이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본인이 능력이 안되고 게으름 피워 내신점수가 나쁜 과목이 나왔으면 응당 그 과목관련 전공 지원을 피해야 합니다.   보통 중국어등 제2 외국어나 IB Korean 은 점수가 잘 나오죠. 그런쪽으로 전공을 정하는게 합리적입니다.
 본인이 놀았던 부분에 대해서 원서 쓸때 철저하게 그 댓가를 치른다는 걸 알고 아카미스니 싸이사니 MUN 이니 하는 말을 입에 담길 바랍니다.

*SAT 1으로 커버
SAT는 IB 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학습능력의 정량적 평가 지수를 보여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두가지 지적할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가 그 점수가 높을수록 좋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그 점수가 꾸준한 상승이 가장 좋은 형태라는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 전과목 내신은 엉망 수준인데 SAT 점수가 갑자기 확 오른 경우입니다.  특히 상해 같은 경우는 모 학원에서 SAT 문제의 답을 노래를 만들어 외우게 하여 국제학교 교장들이 그 학원 다닌 학생들 명단을 입수해서 회의를 한 일도 있습니다.  여기 해당되었던 학생중 올해 고3 학생도 있는데 제가 아무리 점수를 높여 놓아도 점수가 너무 높아져도 다 취소해 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에겐 멍에가 내려진 것일까요?  먼저 이야기한  반대의 경우로  1900점대를 받다가 2300점을 받아버린 아이는 올킬 당했습니다.
2000점 받다가 2300넘은 아이는 나쁜 내신으로 연고대 다 합격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이 대목에서 할말이 하도 많아서 밤을새도 다 못적을 케이스가 있으니 차차 시간내어 정리해 보려 합니다.

오늘은 일단 어느정도 높은 점수로 커버가 분명 가능하긴 하나 그것도 몇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는 것 말씀 드릴께요.


 ** AP로 커버
-AP 과정의 학교에선 내신이 되고 정량화 되는 스펙이 되니 전공 관련해선 무조건 5점을 받아야 합니다.  IB 보다 난이도가 낮다는 걸 인정하시고 가급적 전공 관련은 무조건 만점을 받고 SAT 점수로 커버를 하셔야 합니다.  간혹 IB,AP 학교 학생 그리고 한학 학생 까지도 SAT 2 로 낮은 내신과목 커버 하려는 잔머리를 부리는데 SAT2 는 약발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없는것 보단 낫다고 말씀 드리지요.  그만큼 쉽게 따는 점수는 만점 받더라도 인정을 덜 받게 되니 아셔야 합니다.  재외국민 특례 에선 비 IB 과정의 학교 학생이 AP 5점을 받는 경우 해당과목 낮은 내신 커버가 가능하긴 하고 수시에선 불가한 전형이 있으니 전형을 절 이해하고 지원 바랍니다.

*SAT2 ,AP 중복 투자는 시간낭비 
- 교과과정내 AP라고들 대학에서 이야길 합니다. AP 과정 학교가 아니면 AP를 안정해 주지 않는 수시전형들이 많으니 본인이 지원 하고자 하는 전형이 무엇인지를 잘 아시고 AP에 시간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IB학교에선 불필요 합니다 중복투자 마시고요.. IB,AP 점수 좋은데 SAT2 치는건 대표적 바보짓 입니다.  그럴 시간에 단어하나 더 외우는게 좋습니다.

3. 내신반영이 적은 전형을 찾아라 

- 학생부 종합VS 학생부 교과  전형이 있습니다.  학생부 전형의 경우 국내 내신 2~3등급이 경희대 네오 르네상스 전형에 합격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그나마 내신을 덜 보는 편이니 잘 기억해 두시고요.  
또  해외에서 논술 잘하는 학생일부는  건대(수능 최저 등급 없음) 논술 전형에  지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4. 한양대나 외대 특기자
-  에세이 위주의 선발을 하니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에게 선택을 권할수 있는 전형입니다. 보통 2200대 많이 합격 많이 합니다. TOK,EE 에서 만점을 받는 학생들도 거의 다 합격 합니다. 그만큼 글솜씨와 논지 전개가 중요한 전형이고 토플은 118,120 만점 두명 작년 지원해서 떨어 지는걸 봤습니다.   내신과 SAT 에서 우수하지 못한  토플 고득점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전형 이지만 정작 합격자는 그런 학생이 적습니다.


5. 재외국민 지필
-지필 100%인 학교는 당연히 내신 반영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는 내신이 가장 중요해요 라고 외치던 맘들 자제들 대부분이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 지필만으로 대학 가더군요.

6.  비교과에서 커버하는 법
- 전공과 연결된 비교과로 구성 되어야 합니다. 잡상인식 스펙으로 제대로 내세울거 없는 휴지 뭉치로 어필해 보겠다는건 철저히 지양되어야 합니다.
 밴드부 해서 한예종 가는가? 아카미스 대표 나가서  연대 스포츠 레져 지원할건가?  전공관련 내신과 관련없는 놀이는 도리어 악영향인데 잔머리는 통하지 않아요.
  원래 공부 잘하는 애가 쉬면 재충전이고 공부 못하는 애가 쉬면 게으름이 된다.   정신 잘 차리기 바래요.
변명도 잔머리도 안통하고 남보다 머리 많이 써서 공부한 스펙이 없으면 절대 인정 못받으니 애시당초에 이런 휴지에 시간낭비 마시길 권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이성과 어울릴 시간 그리고 어필할 시간으로 낭비한 댓가는 해마다 더욱 가혹합니다.

7. 전공과 연계될수 있는 자소서
 - 연고대,성대,서강대,중앙대 자소서는 3개월은 준비하자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소서를 쓰는데 재대로 안쓰고 대강대강 적고는 바쁘다고 핑계대고 거져 먹으려는 학생이 80%는 넘습니다. 단언코 그러합니다.  
그나마 나은 학생들은 돈주고 맡기죠.   돈주고 맡겼으니 네가 알아서 적어라 난 대강 시간 없으니 해외에서 하던 게으름 유지하련다...  이런학생 많아요. 특례나 수시 자소서를 담당했던 강사들을 만나 이야길 해보면 고충이 아닌 분노를 토로 하기도 합니다. 도대체 연고성 가겠다는 아이들이 어디까지 거져 들어가려 하는지 참 한심하단 것입니다.  그나마 제대로 열정 가지고 해주는 선생을 만나기도 어렵고 전문화된 선생은 더더욱 만나기 어려우며 만난다 하더라도 너무 많은 학생이 몰리면 대학생 알바가 다 첨삭해 주는 그  웃지도 울지도 못할 자소서로 대학문을 노크합니다.  물론 스펙과 내신이 우수한 학생이면 몰라도 그렇지 아니하면 개개인에 맞춘 전략이 필요합니다. 작년  중국 출신 SAT2100점대 학생이 HASS 합격, 올해 인도출신  IB 학교에서 IB 하지 않고 SAT 2300 점대와 AP로  연고대 경영 모두 합격한 학생의 자소서는 평범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작년 연대 1차까지 패스한 중국출신 학생은 토플 102점 이었어요. 2에서 탈락 하긴 했어도 그 학생은 달랐습니다. 
고2때 경제 관련 카페를 운영했고 인터넷에서도 검색 가능하고요. 한경 신문사 주최 경제 프로그램 참가해서 해외고 생으로 최초 3위 입상했습니다.  졸업후 진로기획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으로 자소서 적었고요.
충청도의 중학교에서 전교 50등 그리고 중국 로컬학교 출신이었죠.
자소서공장 보다는 진실한 전문가를 찾아 논의 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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