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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 지필 합격점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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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와오메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02 18:37 조회4,039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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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라면 주목’ 7개 한국대학 상하이 지역 공동 입학설명회 상하이에듀뉴스 기사입력 2015.04.26-05.02 Vol.525
경희대학교
재외국민특별전형 Ⅰ3년·12년특례  지난 4월 초,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주요변동사항을 발표한 바 있는 경희대. 상해한국학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 역시 해당 사항을 토대로 전형 설명이 이어졌다.
경희대가 발표한 주요 변경사항 및 입학사정관의 설명에 따르면, 재외국민특별전형 중 중고교 해외이수자(이하 3년특례)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2명(캠퍼스별 1명) 축소된 반면, 전교육과정 해외이수자전형(이하 12년특례)은 3배 이상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형별 선발방식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인문계 지필고사의 경우 과목과 배율이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자연계 지필고사는 종전 ‘국어 40%+수학60%’에서 ‘영어 40%+수학60%’으로 과목이 변경됐으며, 12년 특례 역시 지필고사를 폐지하고 면접 100%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지필고사]
 모집인원과 전형방법이 변화하며 지필고사 역시 지난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해보다 난이도를 낮춰 지필고사를 출제키로 했다. 국어의 경우 재외국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문학을 출제범위에서 제외하는 한편, 지필고사를 치르는 세 과목 모두 고교 1학년이 수학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범위를 규정했다.
한편, 경희대는 올해 처음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12년특례의 경우, 자소서를 중심으로 한 인성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희대 입학사정관은 “올해 경희대는 난이도를 낮추고 깊이 있는 문제를 출제해, 대학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할 것”이라며 “지필고사를 치르는 3년특례 대상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5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의 지원자 및 합격자 점수 통계를 선보이며 “제시된 점수를 참고해 대비하길 바란다”는 팁을 덧붙이기도 했다.
학생부종합전형 Ⅰ 네오르네상스전형
 지난해부터 모집대상을 확대해 해외고 출신 역시 지원 가능해진 네오르네상스도 주목해야 할 수시전형 중 하나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법으로 치러지는데 1단계는 자소서와 학생기록부 등 서류를 종합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과 인성면접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이기 때문에 공인어학성적과 같은 사교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0점처리 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자소서와 인성면접 관련 팁을 전하기도 했다. 경희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구체적이고 간결한 표현, 일관성 있고 유기적으로 작성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경험이나 실적 제시 △차별화된 개성 표현 △경희대 인재상에 부합되도록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이 합격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면접은 △ 서류 △창학이념 적합도 △전공기초소양 △논리적표현능력 등 네 항목과 관련해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라다.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은 “네오르네상스 외에도 영어를 잘한다면 국제화인재전형에 도전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재외국민특별전형 Ⅰ3년·12년특례  올해부터 소비자정보학, 경영정보학 등 9개 전공이 통폐합되며, 15개 단과대학 64개 학과로 구조개편한 건국대. 이에 재외국민특별전형의 선발방식 역시 종전 단과대학이 아닌 학과(전공)로 변경됐다.
그러나 선발방식은 전년과 동일하다. 건국대는 올해 재외국민특별전형에서 인문 및 자연계열 54명을 100% 지필고사를 통해, 예체능계열은 지필고사(60%)와 면접(40%)을 통해 6명을 선발하며, 지필고사는 전 과목 객관식으로 출제할 예정이다.
[지필고사]
 인문과 자연계에서는 100%, 예체능에서는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 어느 대학보다 지필고사의 비중이 높은 건국대.
건국대는 2015학년도 입시부터 면접을 전면 폐지하고, 100% 지필고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설명회를 위해 상해한국학교를 찾은 입학사정관은 재외국민전형의 전형방법 변화를 전하며 2014학년도에 반해 2015학년도 합격자 커트라인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는데, 실제로 올해 건국대가 제시한 최초합격자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수의과대학을 제외하고 전년대비 전체적인 총점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은 “2015학년도는 전년도에 반해 인문계 영어시험점수와 수의과대학의 총점이 다소 높아졌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계열별 최초합격자 평균점수가 대부분 낮아진 것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변별력을 기르기 위해 난이도를 높여 생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건국대를 지원할 수험생이라면 제시된 표를 참고해 합격커트라인 안에 들 수 있도록 관련 과목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합격으로 이어지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재외국민특별전형 Ⅰ3년·12년특례
올해 처음으로 상하이를 찾은 숙명여대의 설명도 엿보였다. ‘2017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변경사항’예고와 함께 시작된 숙명여대의 설명은 여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현 11학년이 입시를 치르게 될 2017학년도부터 지원자격이 까다로워진다. 특히, 한국 고등학교에서 2학년 1학기까지 재학한 후 2학년 2학기 재학 중에 외국소재 고등학교로 전편입학한 경우에는 특례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양한 평가요소를 통해 합격자를 가려내는 숙명여대. 이에 따라 각 평가요소별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숙명여대 특례전형 인문계·자연계·예체능 계열에서 공통적으로 치러지는 국어는 △국어사용 △문학감상 △기타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출제되며, 영어는 고교 3학년 정도의 △어휘어법 △읽기 △이해 영역 문제가, 수학은 수Ⅱ를 제외한 한국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숙명여대는 지필고사 외에도 외국어에세이가 평가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숙명여대는 1개의 국문을 통해 △번역 △이해 및 요약능력 △생각 쓰기의 3개 영역을 평가한다.
입학사정관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올해 지필고사의 난이도를 전년보다 낮출 계획이다. 다.
이 밖에도 12년특례의 경우 평가항목으로 적용되는 자소서의 문항이 올해 변경되기도 했다. 입학사정관은 “자소서의 경우 최대한 대학이 제시한 분량을 맞춰 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변경사항 예고]  [지필고사 성적분석]
지필고사를 치르는 대학이라면 전년 합격자 평균점수를 살펴보는 것이 합격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숙명여대가 제시한 합격자 성적에 따르면 최초합격자에 반해 최종 등록자 성적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추가합격(충원)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 실제로 숙명여대는 전년 인문계 최초합격자가 38명이었던 것에 반해 최종등록자는 37명으로, 그중 20명이 충원합격자였다. 4명을 선발하는 자연계 역시도 1명이 최초합격자일 뿐 기타 3명은 충원으로 합격한 인원이었다. 입학사정관은 “최초합격자 성적과 최종등록자 평균 차이가 조금 나는 편으로, 충원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추가합격자에게도 기회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능계의 경우 국어점수가 기타 인문계와 자연계보다 현저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려진 기출문제의 반 이상 맞는 수준이라면 합격을 노려볼만하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수시 Ⅰ숙명글로벌인재
숙명여대는 공인외국어시험성적표 제출이 가능한 자 중 서류와 외국어 면접을 통해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해당 모집단위에서 104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은 “중국어와 영어 모두 강점을 지닌 상하이지역 학생이라면 숙명 글로벌 인재를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재외국민특별전형 Ⅰ3년·6년·12년특례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는 재외국민특별전형과 수시 특기자전형(어학) 외에도 정시 국제학부를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대학이다. 이화여대는 올해 재외국민 전형에서 3년·6년특례와 12년특례 합격자를 각각 지필고사와 서류로 선발하고 있다. 다만 12년특례는 별도로 한국어 또는 영어어학조건이 붙는다. 입학사정관은 “지필고사 기출문제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지난해 지필고사 합격자 평균은 대략적으로 총점 100점 만점에 인문계 85점, 자연계 83점, 국제학부 90점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수시 Ⅰ특기자(어학)·국제학부
중국어와 영어 등 어학에 강점을 둔 학생이라면 재외국민특별전형 외에도 수시모집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이화여대는 영어영문전공 20명, 중어중문전공 15명 등 65명을 학생, 활동보고서와 같은 서류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영어수준이 비교적 높은 상하이의 지역이라면 국제학부 지원도 고려해봐도 좋다. 영어강의 수강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60명을 뽑는 해당 전형 역시 서류와 영어 심층면접을 통해 수시, 정시 두 전형에서 선발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재외국민특별전형 Ⅰ3년·12년특례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법을 거쳐 3년과 12년특례 대상자를 선발하는 동국대. 동국대 입학사정관은 “올해 3년특례의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명 늘어난 92명으로 예정돼 있다”며 “전교육과정은 지난해 거의 대부분 합격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 역시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평가요소 분석]   2014학년도부터 100% 서류를 통해 12년특례 합격생을 선발해오고 있는 중앙대에 따르면, 12년특례의 합격을 결정짓는 서류는 학교생활 성실도를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2년특례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의학부에 지원하려면 3년특례와 동일하게 영어와 수학 지필고사를 치러야 한다.
타 대학이 인문계에서 국어시험을 치르는 것과 달리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것이 중앙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중앙대의 논술전형의 출제방향을 알아두는 것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앙대 논술은 지난해 설명회에서 제시된 ‘표준화 통합논술(△제시문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공통주제를 도출하고, 각 제시문에 나타난 논지의 차이 논술 △제시문 (가)에 내포된 의미를 파악하고, 이에 근거해 제시문(나), (다)의 논지의 한계를 하나의 완성된 글로 논술하기 △ 주어진 자료를 자신의 언어로 요약하기)’과 동일한 형태로 치러진다.
입학사정관은 “교과서와 EBS 교재를 종합해 표준화된 논술문제를 출제한다”며 “수험생들은 1시간동안 4개의 지문에 답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논술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중앙대가 매년 출제하는 논술가이드북 ‘BECAUSE’를 참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 합격자 성적을 고려한 후 꼼꼼하고 세밀하게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그는 경쟁률과 충원율에 대한 비율을 제시하며 “1차 합격이 좌절됐더라도, 추가합격을 노려볼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수시Ⅰ학생부종합전형  중앙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1단계 서류 100%, 2단계는 서류70%+면접30%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해당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와 자소서, 추천서를 준비해야 하지만 해외고 출신은 생활기록부에 준하는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와 일치하는 활동을 대체해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학생이라면 경쟁력이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입학사정관은 “많은 이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면접은 그저 ‘제출한 서류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따로 학원에서 준비할 필요는 없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이기 때문에 따로 공인어학성적과 같은 외부활동자료는 제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자소서에 대해 강조의 강조를 더했다. 자신이 누구인가에 관해 드러낼 수 있는 서류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이지도, 추상적이지도 않아야 할 자소서에 대해 입학사정관은 “고교 3년동안 참여했던 여러 활동을 나열하거나 상투적으로 작성하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자신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고 강점을 나타낼 수 있는 활동을 찾아 분류하고 추려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소서 설명에 이어 서류평가항목 또한 구체적으로 설명됐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는 작년에 비해 더욱 직관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입학사정관은 공동체의식, 성실성, 지적탐구역량, 학업역량, 자기주도/창의성 등 다섯 가지 평가항목을 제시하며 “봉사활동, 동아리, 자유활동, 학업수학능력, 진로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서류 모두 이 다섯가지 평가항목에 부합하는지 확인한다”며 “자신이 제출하는 활동이 다섯 가지 평가항목에 모두 연관되도록 준비하라”며 해당 전형에 대해 설명했다.
[2017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변경사항 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재외국민특별전형 Ⅰ3년·12년특례
 지필고사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한국외대 재외국민특별전형.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에 따르면 해당전형은 캠퍼스에 따라 모집단위와 인원이 나누어지는데,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울캠퍼스는 사범대학, Language&Diplomacy, Language&Trade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33명, 글로벌은 전 모집단위에서 34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12년 특례는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3년특례와 마찬가지로 사범대학, Language&Diplomacy, Language&Trade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지필고사]
 한국외대는 재외국민특별전형 중 3년특례는 국어와 영어 지필고사를, 12년특례는 한국어와 영어 지필고사를 실시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중 3년특례는 지원 모집단위와 관계없이 지필고사 성적 순위에 따라 합격자를 가려내고 있으며, 12년특례는 지필고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외대가 정한 일정 기준을 선정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올해부터는 모집단위 개편으로 인해 학과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입학사정관은 "학과별 최대 선발인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전했다. 이어 지필고사 평균점수와 관련된 분석도 전해졌다. 해마다 지필고사 평균점수가 상승하고 있는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은 “국어는 국내 고교 학생들의 수준으로, 한국어는 한국어검정능력시험 5~6급에 준해 출제될 예정으로 과목별 지필고사 점수가 아닌 총점이 높다면 합격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2017학년도부터 12년특례의 지필고사를 전면폐지하고 100%면접 전형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수시Ⅰ외국어특기자형
 국내학생들에 비해 외국어에 강점이 있는 해외고 출신이라면 외국어특기자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부터 선발방식이 다소 달라진 한국외대 외국어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 70%+면접30%로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
입학사정관은 “강점을 보이는 언어와 지원학과가 일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기타 수시전형과 달리 공인어학성적 등이 기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부가 있는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강점을 보이는 언어의 수상기록이 나와있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팁을 전했다. 한양대학교 재외국민특별전형 Ⅰ3년·12년특례
설명회의 마지막은 한양대학교가 장식했다. 큼지막한 제시문과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이목을 끈 한양대 입학사정관은 “3년과 12년 모두 지필고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자격심사 기준으로 사용되는 공인어학성적 역시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점수와는 관계없이 커트라인 안에만 들기만 하면 된다”고 권고했다. 입학사정관은 아울러 3년특례 중 부모의 지원자격에 대해 “근무 관련 서류가 아닌 체류 일자만(고교과정 180일 포함 총 545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12년특례에 대해서는 “약간명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간호학부의 경우에는 올해부터 자연 1명, 인문 2명 총 3명 선발로 정원이 조정돼 합격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진다”는 견해를 전했다. [지필고사]
3년과 12년특례 모두 지필고사로 합격자를 가려내는 한양대이기에 출제범위와 난이도에 대해 고심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지필고사는 60분간 치러지며, 교과서 및 수능연계 EBS교재를 참고해 고등 교과과정에서 100% 출제된다”고 강조를 거듭한 입학사정관에 따르면, 난이도는 수능 각과목에서 치러지는 것보다 낮지만, 범위는 비교적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입학사정관은 “수능연계 EBS 교재는 한정돼 있고, 인터넷에서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 문제를 푸는 한편, 5월 18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타 대학보다 지필고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한양대. 이에 많은 수험생 역시 한양대 합격자의 지필고사 평균점수를 궁금해 한다. 입학사정관은 “지필고사 과목이 한과목으로 축소되면서 합격자 평균 점수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최종등록자 지필고사 평균은 수학 85점, 국어 91점이었다”고 풀이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 전년도보다 지필고사 난이도를 높일 것으로 전해져 탄탄한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12년특례의 합격 평균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원자의 60%가 합격하는 것으로 설명회를 통해 발표됐다. 입학사정관은 덧붙여 “필답고사의 부담은 있지만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편안하게 응시해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시Ⅰ글로벌인재 어학특기자
끝으로, 글로벌인재 어학특기자전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례전형과 달리 교직이수가 가능한 사범대 영어교육과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인재 어학특기자전형의 선호도는 타 대학 수시전형 보다 높은 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