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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해산물 유통이 원할하게 이루어지나요? (그 외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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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14 02:01 조회8,483회 댓글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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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에서 호텔학 공부중인 27세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학교에서 인도네시아 여자친구를(화교)
사귀게 되면서 인도네시아란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상당히 기회가 많은 나라라고 느끼게 되었는데 궁극적으로느 제 호텔을 짓는게 목표이고 그것을 위해 작은것 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대략 4~5년 뒤에 수라바야에서 작은 씨푸드 레스토랑부터 시작해보려고 대충이나마 계획을 세우고있습니다.
1월경에 발리와 수라바야(여자친구가 살고있는..)를 각각 1주일동안 방문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낙후되었더군요..걱정되는것은 해산물 음식점을 오픈해야하는데 생선, 오징어 혹은 조개류(한국에서 볼 수 있는..농어, 장어, 키조개, 피조개, 꼬막 등등)이 제때제때 활어 상태에서 공급이 될지 모르겠더군요. 도로사정도 좋아 보이지는 않았구요. 이러한 유통망이 수라바야 혹은 자카르타에 잘 되어있는지, 그리고 해산물을 공급받을수 있는 회사 혹은 시장이 조성되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또, 어떤 한국식당 중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것이 있었는데 그런곳은 주방장이 현지인인듯 싶었습니다(맛으로 보아서..) 현지인 주방장에게 직접 요리방법을 가르쳐야 하는지, 그렇다면 5년 이상 다른 곳에서 근무를 할 수 없다는 계약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나요?

전통적이고 무난한 한국음식..예를 들어 고기구이류, 탕 혹은 찌개류 그리고 한국반찬들이
현지인들에게 어느정도 어필 할 수있을지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물론,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주요 손님은 화교들 혹은 중산층 이상으로 보고있습니다.  싼값의 메뉴들 역시 계속 생각 중입니다.

쓰다보니 한도끝도 없내요..죄송 (__)
친구들 모두 사회생활 할 시기에 공부를하니 따라잡으려면 시간이 없어서요..5년 뒤 이야기를
벌써 꺼내서 이렇게 여러분들을 번거롭게 합니다. 부디 책이 아닌 여러분이 느끼시는것 그대로 사소한 것이라도 알려주셧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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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unk님의 댓글

Jun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eawolf님, jawafrog님,운제님, 치쓰님, 그린비님 그리고 빌리2님
모든 분들의 충고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답변 할 수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내요.

다시한번감사합니다.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인도웹을 열심히 안 보는 관계로,
이곳 코너의 열띤 글들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어차피 경험은 홀로 하는 것이고
여기 경험자들 또한 초기엔 무모한 경험들도 하셨지만
현실적으로 앞서 하신 충고 받아들이시면
그나마 조금이나마 덜 마이너스 행진하게 될겁니다.

다..따지고 보면 피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덧붙이자면,
무모함과 용기의 차이는 너무나 미세해서 소수의 현명한 사람들만이 해외에서
그나마 성공 스토리를 쓰는 모양입니다.

차라리 저는 해외에서 어떤 물질적인 성공을 구가하는 분들에겐 오히려 권하고 싶질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해외에서 성공할 확률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엔, 그저 국내의 상황이 너무 물질적인 판단이 대세를 이뤄 숨을 쉬기가 힘들었고
좀 개인적으로 쉬고 싶은 까닭에 해외에서 거주를 선택하게 된 것이니
설령 성공하지 못하여도 그다지 후회를 할 수 없는 셈입니다.

오히려 새로운 삶의 각도에서 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면
사업적 성공도 얻어질 수 있고..그런 여러 변칙적인 삶이 우리들을 더욱 성숙시키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든 힘내시길..
꿈을 가지고 매진하면 좋은 일이 있을듯합니다.

다만 요즘 경기가 워낙 안좋은데다가..ㅋㅋ

중복 질문 혹은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

대세를 이뤄서..

저를 포함 다들 좀 예민합니다. ㅋㅋ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힘네세요!

어차피 어느분이나 처음부터 완벽하게 인도네시아를  아시는분은 없으시니.. 

사업도 인니도 부디쳐보고 알아보고 실수도 하면서 배우고 또 그러면서 하나하나 알아 가는것  아닐까요. ^^

그리고 알아가는 과정을 가진분들에게 너무 심하게 지적을 하시면 무서워서 질문올릴수 있을까요???

물론 많이 틀린 질문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러기에 인니 초보고

그러니 인도웹에 궁금해요. 알려주세요에 질문이 올라오는거 아닌가요??  ^^

치쓰님의 댓글

치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인니에 좀 살다보니 여기가 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jawafrog님이 쓰신 글의 심정도 이해갑니다. junk님을 걱정하는 마음이긴 한데 요즘 너무 막연한 질문만 날리다 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예민해지신거 같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친구들 모두 사회생활할 시기에 공부하니 마음이 조급해지신것 같은데 그럴수록 더욱 천천히 조심 조심 만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현지 사람들 중에는 약은 사람이 많고 외국인을 이용해 먹을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여기서 조급한 맘에 일을 서두르다가 말도 안되는 바가지도 써보고 사기도 당하는 낭패를 본적이 많습니다. 더욱이 사업을 하신다는데 조급한 맘을 가지신다면 아주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더욱 더 천천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아무리 조언을 구해봐야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호주와 인도네시아는 너무 다른 것이 많습니다. junk님의 상상으로는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습니다. 현지에 왔었다 하더라도 수박 겉핧기식으로 보고 갔다면 안보고 간것만 못합니다. 쓸데없는 오해의 여지만 깊어질뿐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 조사부터 하시고 사업에 대한 도안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의 댓글

Junk님의 댓글

Jun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쓰님 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5년 뒤니까 대충 계획만 세운다고 너무 막연한 질문을 날렸내요.
수라바야와 발리를 짧게나마 2차례 방문했고 내년 초에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마냥 쉽게 성공하려고 가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힘든만큼 더 기회가 있어보여서 계획을 세우는것이고 알아보려는 것이죠..
아무튼 정말 충고 감사드립니다.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awafrog님은..한국유학생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현지인 유학생 대상으로 말한듯합니다.

저도 가까운 지인이 대학원을 호주에서 나와서..
잠깐 호주 다녀간적도 있습니다만..
인도네시아국적 호주유학생..특히 현지 인도네시아계를
가지고 그런 말씀하신듯합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인도네시아 현지계도 많습니다만..
돈많은 부모 만나서..그냥 호주에서 고급차 / 고급아파트살면서 죽때리는
인도네시아인들도 많이 봐서리..ㅋㅋ

그리고, 호주에서 정착하실수있음..현재로서는 굳이 인도네시아 들어올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호주랑은 완죤히 틀려요. 한국과도 많이 다르구..
여자친구네 집안이 인도네시아에서 손꼽히는 재력가가 아닌 이상..ㅋㅋ
==> 그냥 좀 잘사는 정도로는 큰 도움 안됨..화교들은 계산은 정확한 사람들이라서..ㅋㅋ

그냥 음식관심있으니 음식점 열면 되겠지 혹은 안되면 취직할수있겠지..
그러고 오면..정말..그냥 호주/한국가서..편의점 알바하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처음 3년혹은 그 이상 절절하게 들듯..ㅋㅋ
(지인 중 빡센 공장에서 하루 15-18시간 매니져로 일하다가..차라리 한국가서 그 시간 알바하면..
돈 더 벌겠다 그러고 돌아간 사람도 본적있음..ㅋㅋ)

인건비가 싼나라라서..별 준비 없이 오시면..
어떤면에선 한국보다도 훨씬더 살기 힘든나라일수도있습니다.

운제님의 댓글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냥 떠도는 얘기를 들어 보면 미국에 사는 한국유학생들은 전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하는 룸펜들이던데요.  ㅋㅋ  이렇게 얘기를 하면 미국에서 공부하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많이 상하실걸요.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다기에 반가운마음에 글을 읽다가 Jawafrog글에 마음이 상해서 글을 쓰고있습니다. 떠도는 이야기로 그렇게 적으시면 많은 호주 유학생분들이 속상하시죠. 잘아시다시피 어느곳에나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마련이고 그런것을 잘 아실분께서 한번더 생각해주시고 적어주십시요. 저도 멜번에있는 모나쉬대학에서 공부를 했고 한학기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일리노이대학의 어바나&샴페인대학에서 공부했는데 거기보니 장관의 아들에 모기업체 사장딸에 하지만 공부안하는 사람들 많던데 ㅋㅋㅋ

여기까지만 호주에서 공부했던 사람으로 마음이 상해서 글을썼던것입니다 ^^

Jawafrog님의 나머지 이야기는 Junk님이 너무 막연하게 사업계획을 물어보시니 경험이 많으신 Jawafrog님께서 쓴충고를 한것이니 달게 받으세요. 말안하고 가시는 분들보다는 이런쓴충고가 때로는 더 다가오는 법이니까요.

저는 Jawafrog님이나 seawolf님처럼 인도네시아에 살고있는게 아니라서 현지 실정에 대한조언은 못합니다. 그러나 4~5년후니까 인도네시아에 자주와서 많이 보시고 많이 먹어보시고 많이 다녀보시고 그러면서 계획해보세요.

그리고 Junk님도 학교친구들 말들(즉 떠도는말)을 들어보면 돈&빽으로 안되는 나라라고 하시면 인도네시아에서 저멀리 오지에서부터 자카르타까지 열심히 땀흘리며 사시는 교민분들에게는 크나큰 상처로 다가올수 있으니 필요치않은 글을 집어넣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자신도 씨울프님한테서 많은 조언을 얻었던 사람이니 씨울프님이 조언하는 말들 잘 되새겨보시고요. 꿈은 있을때 바라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Jawafrog님 괜시리 제가 적은 글에 마음 상하시지 마시고요, 이해해주세요. 호주에서 공부했던 사람들이라면 그글을 보고 마음이 편치않는것은 당연하니까요.

ㅋㅋㅋ  전 회색분자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생 얘기는 인니에서는 빽이면 다 된더라는 카더라 통신얘기를 하길래 거기에 그냥 카더라 통신이 어떤건가에 대해 빗대아 한 얘기입니다.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요즘 여기가 무슨 네이버 지식인양 아무말이나 뜸금없이 묻고는 막역하게 질문만 날리다가 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말이었읍니다.

Junk님의 댓글

Jun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jawafrog님  하라는 공부는 안한다라...나참..

제 말에 오해를 사셧나보내요. 돈과 빽이면 다되는 나라니까 그걸로 모든걸 쇼부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 나라가서 쉽게 성공하면 속된말로 개나소나 다 그 나라가지 한국이나
다른 외국에서 빌빌대면 살려고 하지는 않겠지요. 님 말씀 처럼 제가 인니 쉽게 생각하면 벌써부터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제 글 다시 읽어보았지만 제가 쉽게 성공할것 같다 혹은 만만한 나라다...그런 말은 안 적혀있내요..

혹시 난독증 있으십니까? 다시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미국에서도 있었지만 호주 유학생들이 공부는 더 열심히 하는것 같더군요. 어딜가든 몇몇 학생들이 문제가 있는겁니다. 인니에서 몇몇 한국사람이 같은 동포 사기치면 인니에 사는 한국인들 죄다 사기꾼이내 라고해도 말 못하시겠내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 글중에 인도네시아서 성공하기 쉽다든가 거기사는 한국인들 멍청해서 성공못한다든가 아님 그냥 대~충 때려잡고 장사해도 성공한다든가 하는내용..그 비슷한것도 없습니다.
님 말투도 좋진 않지만 글 요지를 잘못 이해해놓고 웃기지도 않는 충고따위 날리지 마시죠.

seawolf님 계속되는 정보 감사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쓰고는 남에게 난독증 타령하는게 요행인가 보죠?

인니에 대해 확인도 안해보고 그저 '호주에 있는 인니 유학생들 얘기들어 보니 빽이면 다 된다던데...'
로 말을 시작하고 내용 파악도 제대로 안된 얘기 날린 분이 누구신가요?
웃기는충고 따위 날릴 생각 없읍니다. 웃기지도 않는 않는 얘기 듣고는 허황된 꿈 꾸는데 충고한다고 듣겠읍니까?  이미 마음은 콩밭에 가는데요.

댓글의 댓글

Junk님의 댓글

Jun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부분 읽어보고 그러셨군요.. 그 아이들이 그네들이 가진 돈과 빽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것
듣도 모두 믿지도 않고 아무런 빽도 재벌 2세도 아닌 제가 그런 뜻으로 말 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럴 돈과 빽있으면 5년 뒤일로 이렇게 물어보지도 않았겠죠. 그 인니학생들 행동거지 볼때나 말할때마다 인니가 제대로 법이 확립된 나라라고 느껴지지도 않아 계약관련 질문한겁니다.
법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기도 하구요. 그 정도의 법치 수준이면 이런것도 가능한지 물어본것이지 다른 뜻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글을 올린 요지는  해산물유통..이것이었지 다른..성공하기 얼마나 쉽냐 이런거 아니랍니다. 허황된 꿈이요? 글쎄요..한국에서 구할수있는 해산물로 장사하길 원하는게 인니에서는 그리도 허황된 꿈이었나보내요.
jawafrog님 님이 읽으셧던 그부분 그런뜻으로 쓴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네이버인냥 막연하게 질문 날린것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이 학교 인니아이들 이야기만 듣고서는 도무지 믿음이 안가고
여자친구도 아직 어린편이라 사업관련해서는 그닥 많이 알지못해 생각중에 물어본것입니다.
5년 후 일 그것도 정확하지 않으니 밑그림식으로 큰 계획만 잡아 두려고 질문한것입니다.
아무튼 생각지도 못하게 일이 커져버렸내요. 전 그냥 해산물 유통 이거 하나 알아보려고 했는데..

혹시나 제가 올린 글 읽고 마음 상하신 분 계시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그러한 뜻은 정말 아닌데 몇몇 분에게 본의 아니게 그런 뉘앙스를  풍긴것 갔은데..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jawafrog님 포함해서 모든분들 충고 감사히 새겨듣겼습니다.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니는 유통경제의 상당부분을 화교가 담당할 만큼 화교의 경제적 영향력이 큰 나라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슬람국가입니다. 종교적 핸디캡이 없는 해산물 식당은 다른 요식업에 비해 현지인에게 어필하는 면이 더 강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또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또 까탈스러운 업종입니다. 제 화교친구 중에 싱가포르계 프랜차이즈 해산물 식당을 하는 친구가 있읍니다. 피쉬 앤 코 (www.fish-co.com)라고 아마 동남아와 중동에도 지점이 있는 식당입니다. 제 친구가 인니 프랜차이즈권을 따서 첫지지점을 내는 데만 2003년 당시 80만불 정도 들었읍니다. 직원들 싱가폴에 가서 2주간 교육까지 받고 왔지만 지금 인니에서 그 식당 그리 성공적이라고 보기 어렵읍니다.
딴에는 인니에서 태어나서 사업도 좀 했다는 화교입니다. 무역업 파트에는 직원이 70명 정도되고, 자카르타,수라바야,반둥,메단에 지점이 있읍니다. 밑바닥에서 딛고 올라온 친구라 사업감각도 꽤 있읍니다.
그런 친구가 2년간 준비하고 한 사업인데도 고전하고 있읍니다.

죄송하지만 주위의 분들 아직 학생입니다. 사업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전무할 겁니다. 그들은 자기 부모들이 어떤 사회생활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호주에서 Junk님이 만나신 학생들은 아직 치열하게 살아본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여기 오셔서 사업을 해야 한다면 그들보다 더 불리한 조건에서 해야 합니다. 막말로 그들은 망해도 부모가 밥은 먹여주지만, Junk님은 성공해도 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인니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놈의 나라는 법이 좀 엉성한 만큼 별일도 아닌일로 집적거리는 이들도 많은 나라입니다

아직 시간이 있고 또 본인이 준비작업을 하는 중이시라니, 여자친구집에 인사 온다고 생각하시고 시간을 좀 넉넉하게 가지고 인니에 오셔서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누군가를 사랑해서 그 사람의 나라에서 살겠다고 마음 먹고 오는 것인데, 엉뚱한 문제로 자신의 사업이 발목 잡힌다면 좀 억울하지 않겠읍니까?

법 조항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만큼 서류가 멀쩡해도 꼬투리 잡고 늘어지면 끝이 없는 나라입니다.

운명의 주사위는 자신이 던지는 것이고 그 주사위의 결과도 본인이 지게 됩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그럼 돈&빽으로 직원 5년간 계약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신건가요? ㅋㅋ

물건 받는거야 돈내고 사는 거니..가만히 있어도..
식당 납품업체들이 줄줄히 컨택할거구..

농어과, 피조개과,꼬막과,키조개과의 생물들은 보입니다만..ㅋㅋ
학명까지는 한국과 같지는 않을듯..ㅋㅋ

Junk님의 댓글

Jun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eawolf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인니에 대해 아는게 워낙 단편적인것 뿐이라서요..
학교 인니 친구들 말 들어보면 정말 돈&빽이면 그 나라는 안되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여쭤봤던 것입니다. 혹시 어패류는 한국에서 보던것들이 잡히나요?
키조개, 홍합, 꼬막 아니면 다른 큰 사이즈의 조개라도..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떠도는 얘기를 들어 보면 호주에 사는 유학생들은 전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하는 룸펜들이던데요.
원래 사람들은 작은 일도 크게 말하기 마련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 처럼 인니가 그렇게 쉽게 갈수 있는 나라라면 여기 한인들이 사업에 실패하는 경우는 없겠죠.

빽 써서 아무문제 없이 편하게 사업하려면 식당정도는 어림도 없는 사업입니다. 수천만불 싸들고 와서 섬하나를 통채로 사서 대규모 사업을 한다면 몰라도요.
여기 한국의 법인들 많이 나와 있읍니다. 적게는 백만불에서 많게는 천만불 이상 투자한 기업들입니다. 그들이 돈이 없어서 사업에 장애를 겪을까요?

아래에 달린 글 중에 회원님들 사업장에 이민국이나 노동부 관리들 찾아와서 행패 부리는 얘기들 자주 보실 겁니다. 그분들 다 여기서 몇년씩 기업활동 하신 분들이고 왠만한 빽이나 돈들 있는 분들입니다.

여기 회원분들 중에는 인니인과 결혼해 가정 꾸리신 분들고 있읍니다. 그분들이 여기 만만한 나라라 하던가요?

이미 외국에서 생활 해 보셨다니 말씀인데요, 제발 좀 부탁인데 남의 나라에서 사는 것에 대해 꿈만으로 무작정 도전하시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쫌 까칠하게 댓글 달았읍니다만은 여기도 그렇고 비지니스코너의 글도 그렇고 다들 인니살이를 무슨 유람삼아 사는 사람들이 사는 줄 알거나 뭐든 날로 드실려고 하시도군요.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년혹은 그 이하..혹은 1년이라도..
다른곳 근무 할수없다는 것을 합법적을 하는 것은 불가하구..
그런 계약했다가 직원이 계약서가지고 노동부 신고하면
짤없이 감옥가십니다..ㅋㅋ
노예계약하실일 있으십니까?

일반회사에서 잡아야할 직원은..
보통은 Car Ownership Program (회사와 개인이 장기 차량 할부금을
6:4 - 8:2)정도 비율로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것..3-5년끊어서..
이 기간내에 이직시는 회사에서 할부 대신해준 금액을 전액 배상하는 계약을
따로하는..수법을 씁니다.

혹은 본인 동의 하에..
외국 연수나 값비싼 Training을 시키고..
몇년이내에 나가면 이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게 하는 수법도...ㅋㅋ
근뒤..식당이라서..해당사항없을듯하구..ㅋㅋ

아마 요즘 불경기라서..한국 식당 주방일하던 주방장 혹은 주방장 보조..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을 듯 합니다만..
물론 식당의의 취향에 맞게..조금더 가르치긴 해야할듯..

활어상태라..ㅋㅋ
한국도 오징어의 경우.. 활어상태로 공급가능해진게 몇년안됩니다.
자칼타 수라바야의 경우..그나마 항구 도시라서..
잘 찾으면 수산물 비교적 신선한것 구하실수있고, 큰 수산물 시장도 있습니다.
물론 더 신선한 수산물 찾는 사람들은 어항까지 직접가서 사기도 하구요.
물론 회를 찾는 사람이 있으므로..활어는 식당에 공급은 되는 듯한뒤..
오징어는 아직 아닌듯하구..
루트는 직접 찾아보셔야할듯..근뒤..회아니구..그냥 요리면..선어수준이면 충분할듯한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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