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edzone.tistory.com/476  요거 읽어 보신후

ECU (Engine Control Unit)는 엔진과 관련된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최적 연소를 통해 엔진 효율을 높이고 운전자의 의도대로 엔진을 최적 제어해주기위한 제어장치입니다.
엔진을 제어하는 컴퓨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의 ECU는 학습기능이 있어 운전자의 운전패턴, 차속,악셀 밟은 정도 등 센서에 의해 운전자의 입력 신호 대비 조작이 끝난 엔진의 상태를 매칭시켜 저장하고 운전자의 조작에 대응하도록 엔진을 제어합니다.

[출처] ECU란 무엇인가?|작성자 폴테럽ㅋ


그러니 옥탄가를 보면

휘발유에서 사용하는 옥탄가와 경유에서 사용하는 세탄가는 전혀 다른 수치입니다

옥탄가란 쉽게 말해서 노킹에 대한 저항능력을 말합니다

바꿔말하면 쉽게 점화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요

가솔린 엔진은 불꽃점화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점화가 일어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때문에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사용하면 의도하지 않은 점화에 의한 노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넣으면 연비가 좋아진다거나 출력이 좋아진다고 생각들을 하시는데

그것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사용하면 점화시기나 공연비를 옥탄가가 낮은 연료에 비해서

노킹에 대한 염려없이 셋팅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지만 이미 특정 옥탄가에 셋팅된 차량에 더 높은 옥탄

가의 연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ECU는 이미 지정된 수준의 점화시기와 공연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 옥탄가의 이득을 보기

는 어렵습니다

물론 실제 운행하는 차량을 보면 정상적인 연료를 사용해도 미세한 노킹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이유로 연비가 저하되고

출력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때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이것은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함으로서 얻는 이득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차량에 기계적인 결함이나 고장등으로 인한 문제를

 고옥탄가로 해결하는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즉 차량이 정상적인 상태라면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차량에 원래 사용하게끔 셋팅되어 있는

옥탄가의 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옥탄가 88에 맞추어진 차량이 옥탄가 88의 연료를 넣었을떄 노킹이 발생한다거나 한다면 이것은 연료문제가

아니라 차량의 시스템내부의 문제라는 것이지요

즉 점화계통에 문제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노킹이 발생하거나 부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약한 노킹이 발생한다면 근본

적인 해결책은 점화계통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것이됩니다

그러나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면 또한 노킹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하여 생기는 성능상의 이득

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즉 점화계통이 정상이라면 보통 연료를 사용해도 성능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ECU를 셋팅할떄 점화시기와 공연비 맵을 고옥탄가 (옥탄가 98정도)에 맞추어 셋팅된 차량이라면 반드시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해야만 제성능이 나오며 같은 엔진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더 높은 옥탄가로 셋팅한 차량이 성능이

 높습니다

즉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하여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ECU도 고옥탄가로 셋팅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옥탄가로 셋팅된 차량에 일반 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연료의 옥탄가 부족으로 노킹이나 기타 부조가 발생하게 되

고 점화시기가 지각됨으로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엔진이 블로우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유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좀 더 깊게

옥탄가란 가솔린의 안티노킹성(anti-knocking)을 나타내는 척도로 가솔린의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엔진 기능을 저하시키는 노킹이 일어나지 않고 잘 연소한다.

보통 가솔린 속에 존재하는 탄화수소 중에서 안티노크성이 가장 높은 이소옥탄(Iso-Octane, 2,2,4-Trimethyl-Pentane)이 나타내는 안티노크성을 옥탄가 100으로 하고, 안티노크성이 가장 낮은 노말헵탄(n-Heptane)이 나타내는 안티노크성을 옥탄가 0으로 정의한다.
이들의 혼합물이 나타내는 옥탄가를 이소옥탄의 부피(예를 들면, 이소옥탄 90%, n-헵탄 10%의 표준연료를 옥탄가 90으로 한다)로 나타낸다. 실용 가솔린의 옥탄가는 테스트 엔진을 사용해서 표준연료와 안티노크성을 측정·비교하고, 같은 안티노크성을 나타내는 표준연료의 옥탄가로써 그 가솔린의 옥탄가로 한다.

옥탄가 시험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① 리서치법: 자동차 가솔린의 저속시의 안티노크성 표시를 목적으로 한다.
② 모터법: 자동차 가솔린의 고속시의 안티노크성 표시를 목적으로 한다.
③ 항공법: 항공 가솔린의 순항(巡航)시의 안티노크성 표시를 목적으로 한다.
④ 과급법: 항공 가솔린의 과급기(turbo)를 사용할 때(이륙할 때 등)의 옥탄가 표시를 목적으로 한다.

자동차용 가솔린의 경우, 같은 연료에 대해서는 리서치법 옥탄가가 모터법 옥탄가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가솔린의 성분인 탄화수소의 분자구조가 옥탄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으며, 예를 들면 곧은 사슬의 파라핀계 탄화수소의 옥탄가가 최소이고, 나프텐계 탄화수소, 곁사슬[側鎖]이 많은 이소파라핀이 이에 버금가며, 방향족계 탄화수소가 최대이다.

옥탄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질(改質)에 의한 나프텐계 탄화수소의 방향족화, 곧은 사슬파라핀의 이소파라핀으로의 이성질화 등을 일으켜, 옥탄가가 높은 탄화수소의 함유량을 높이도록 가솔린의 성분비를 바꾸는 외에, 안티노크제(사에틸납 등)를 첨가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중 납을 첨가한 것이 '유연휘발유'라고 한다.


※ 노킹(knocking)

내연기관 내부의 높은 온도와 압축압력으로 인해 실린더내의 혼합기가 적정 폭발타이밍 전에 미리 폭발하여 해머로 엔진을 두드리는 듯한 진동과 소음을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Knocking이라 함. Knocking이 일어날 경우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고 또한 출력이 저하됨. Knocking이 일어나기 힘든 정도를 안티노크성(Anti-Knock)이라 하며, 이를 수치로 표시한 것이 바로 옥탄가(Octane Number) 임.


※ 무연휘발유(unleaded gasoline)

과거의 유연휘발유에는 4에틸(메틸)납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밸브스템, 피스톤링 등에 윤활 역할과 옥탄가를 높이는 역할을 했지만 납이 연소되지 않는 관계로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후 MTBE라는 화합물로 옥탄가를 높이는 방법이 개발되어 4에틸(메틸)납 성분을 넣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삼원촉매장치가 유해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역할을 했는데 유연휘발유의 경우는 삼원촉매장치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이유는 배기가스중에 남아있는 납이 금속표면를 코팅시켜 촉매가 배기가스와 직접 접촉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현재는 출시되는 거의 모든 차량에 삼원촉매장치장착이 의무화된 데다가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유연휘발유는 찾아보기 힘들다.
　
※ 세탄가 (Cetane Number)
가솔린기관의 옥탄가와 마찬가지로 디젤기관에서 연료의 노킹현상 발생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웹질 몇번 이면 이런 정보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1-10 10:09

보통 엔진오일 필터만 갈고..
연료 필터(Fuel Filter)는 안갑니다만..
엔진오일필터처럼 자주 갈 필요는 없지만..
윗글처럼..연료 필터는 주행거리따라 틀리겠지만..
1년~1년반에 한번은 갈아줘야합니다.
(한국은 2~3년에 한번 정도 갈아주는듯)
근뒤..퓨얼필터 가격이 좀 됩니다. 쿨럭.==;

기름통에 있는 필터는..한국은 5년넘어도 문제없는뒤..
여긴 Jawafrog님 말씀처럼 3년 넘으면..한번 확인해서 교체하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프리미엄은 정부의 보조금으로 그 판매가가 원가 이하의 연료로 정부의 심각한 재정적자 원인 중 하나 입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IMF구제 금융 받을 당시 부터 보조금 폐지를 수차례 권고 받았습니다.
그래서 프리이엄 가격이 타 유류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 될수 있는 것입니다.

프리미엄놔 프라맥스의 차이는 옥탄가 차이이고 이 옥탄가는 차량의 가속성과 효율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옥탄가가 좋으면 엔진의 효율성이 증대 합니다. 그렇다고 옥탄가가 높다고 무조건 차가 더 잘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주유소 입구에 보시면 붉은 색 폴이 보이실 겁니다. (쉘 일 경우 노란 색 폴)
거기에 보면 연료의 등급 예를 들면 프리이엄, 프라맥스 라고 씌여 있고 숫자로 92,94,96 등의 두자리 숫자가 보일 겁니다. 그것이 자신들의 옥탄가를 표시한 것입니다.

연료에 이물질이 섞이는 것은 주유소에서 이물질을 섞어 속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주유소 연료탱크 자체가 노후화해서 지하수나 토사가 섞여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주유소의 문제 이외에도 정유사가 정제과정에서 일정한 품질관리를 못해 이물질이 섞이는 경우, 운송과정에서 섞이는 경우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옥탄가 차이가 차량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차량이 오래되면 연료통 자체에 이물질이 누적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차량정비 공장에서 연료통을 뜯어내서 한번 청소해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연료통에는 주유하는 입구쪽에 필터가 있고 연료통에서 다시 엔진으로 연료를 보내는 펌프쪽에 필터가 하나 더 있는게 보통입니다. 정비공장에 부탁해서 이 필터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두 종류의 휘발유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차량 관리하는 방법도 배운 것 같습니다. 혹시 우리교민이 운영하는 신뢰성이 있는 차량 정비업체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민 정비 업체는 한군데 밖에 없는 걸로 압니다. 인도웹 주소록 보시면 나옵니다.
신뢰를 할 만합니다. 늘 정품 부품 쓰고, 불필요한 부품교체 안하고 부품교체 없이 정비만 가능한 것은 해결해 줍니다. 다만 그만한 가격은 지불하셔야 합니다.
현지업체들 중고부품 쓰고 새 부품 가격 받고, 멀쩡한 부품 뜯어내고 중고부품 달아놓는 경우 많습니다.

공식 지정업체에 맡기시거나, 차량이 오래되서 그러지 못 할 경우라면 비싸더라도 한국 업체에 맡기시는게 만수무강의 지름길입니다. 현지 업체에 맡기면 수리하고 나서 전부 일일이 다 확인해서 고친 부분과 사용한 부품을 명세표와 대조해야 합니다. 거기에다 케이블 안끼우는 놈, 나사 안조이고 철사로 묶는 놈, 별의 별 놈 다 있습니다.
나중에 스트레스에 위한 원형탈모를 각오하신다면 모를까 그냥 인도웹 전화번호부에 정비 업체에 맡기십시오.
가끔 성에 안 찰 때도 있지만 적어도 거짓말은 안하십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1-10 10:03

가급적이면 교민업체 팔아주는게 좋지만..
꼼꼼하게 따지는것 한국인보다 더한..
중국계들 많이 가는 업체들은 꼼꼼하게..진짜 빨리 잘합니다.
주위 괜찮은 정비업체있음에도..윗글보고 일부러 멀리 고생할까 싶어서..
댓글 답니다.

그리고 정비시 가급적 기사만 보내지 마시구..
최소한 한번은 따라가서 정비사들 하는것 한번 보면..
여기가 잘하는곳인지 아닌지 알수있습니다.

쉽게는 볼트풀거나 조이기..
청소하는것..부품 뜯어내는 속도와 숙련도등..
속어로 가다 나오는 것 딱 보면..수리 시작 3분내로 압니다.

차량이 불량정비되면 작게는 험한꼴 보고 크게는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일이라서리..
저는 정비는 토요타 정기정검아님 가급적 따라가서 모니터링하고 교체할건 교체할 시기가
넘기 전에 빨리 교체하는 편입니다.

잘하는 곳은 보면 항상 수리차량으로 북적북적합니다.
참고하세요.

그건 차주가 얼마나 인니어를 잘하느냐, 그리고 차에 대해 꼼곰하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중국계들 추천해 주는 정비 업체도 기사만 보내 놓으면 얼랑뚱땅 해 놓는 경우 많고, 이것 고쳐 놓으면 거것 고장나는 경우 있습니다.

위의 분이 한국 업체를 찾는 이유는 말이 통하는 본인이 전화해서 한국인 업체의 사장님 설명 듣고, 부품을 교체 할 때 중고를 쓸지 정품을 쓸지 결정하고, 다른 부분도 고장이 있다면 그것도 고쳐야 할지 말지 결정하기 위한 것 같은데, 그런 걸 현지업체에서 다 알아서 해주고 설명해 주진 않죠.
사무실 비울 시간 안되고 주말에는 차를 써야 하고, 그러니까 믿을 만한 한국업체 아느냐고 묻는 것이지. 본인이 인니 말도 되고 차에 대해 안다면 구태여 한국업체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지키고 앉아서 고치는 것 다 감시하죠.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1-10 10:29

윗글만으론 게시자의 인도네시아 내공을 단정하긴 약간 부족합니다.

니차도기어님의 댓글

니차도기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1-10 08:52

프리미움은 유연 휘발유 이고
뻐르따막은 무연 휘발유 입니다.

인니에 유연휘발유는 더 이상 없습니다. 둘다 무연입니다. 옥탄가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저도 2.4 세단 인데,프레미눔과 뻐르따막 번갈아 가며 넣고 있읍니다.
중형 신차일 경우 질내기 위하여 어느기간 동안 프라막스 를 넣어주는것이 좋구요.
인도네시아에선 엔진 첨가제 종류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을듯..믿음이????
프라막스를 넣을시 프레미눔 넣을때 보다 조금더 오래가는 느낌은 있읍니다..

저도 그점이 궁금해서 현지 SK근무하시는분한테 물어보니 옥탄가의(뭔지 잘모름) 차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연료효율성이라는데 프리미엄은 옥탄가가 낮아서 그만큼 엔진출력등이 떨어진답니다. 그에비해 페르타막스는 옥탄가가 구십몇이라서 엔진효율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프리미엄을 쓴다고 해서 엔진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데.. 인도네시아에 기름관리가 그리 깨끗하지못하고 마진볼려고 물같은거 섞어서 팔기도 하고 해서 프리미엄이 문제가 있는거라고 하네요..
머 4월부터는 어차피 ㅠㅠ 못사용하니 그때까지 실컷써야죠..  기름채우면 달리는데 절반 에어콘에 절반쓰는거 같음 정차시간이 많아서 ㅠㅠ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1-09 19:07

정확한 차이는 잘모르겠으나 전에 BMW를 몰때.. 프레미움 을 몇번넣고 오일펌프를 수차례 교환한 경험이 있습니다..^^
엔진클리너 에이스하드웨어 가면 많이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