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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수스터가 빚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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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on07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2-23 11:55 조회9,220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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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답하고 걱정스러워서 문의 드립니다.
3개월된 수스터가 일주일전부터 쉴 새없이 문자를 주고받고 전화를 하고...
얼굴은 근심으로 어둡고... 아이들한테 소홀해진것 같기도 하고...
무슨일인지 몇 번을 묻고 나서야 들은 얘기 입니다.
수스터를 하기 전에 남편과 시장에서 작은 가게(쌀+계란...파는 가게)를 했었다더군요.
경기탓에 빚을 지기 시작했고 그 빚 때문에 남편과 떨어져 이일을 하게 되었다구... ㅜ.ㅜ
장사에 빚 얘기는 첨부터 알고 있었던 얘긴데...
갑자기 이달까지 1000만루피아를 갚아줘야 한다니... 보증서주던 언니와의 갈등으로...
남편은 저 한테 얘기해보라고 했지만... 수스터왈 '이제 일한지 3개월밖에 안돼서 돈 얘기하는게 힘들었다고...'
고민 중이였나봐요!
'첨엔 괜히 물어봐서 머리만 아파졌네'란 생각밖에 없었지만...
한편으론 빌려주고 월급에서 60%씩 제할까?? 란 생각도 했거든요!
지인 분들은  도망가면 끝이라고... 뭘 믿고?? 3개월 된 수스터한테 1000만루피??
절대로 안됀다고... ㅜ.ㅜ 
빌려주는 방법으로 무슨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현지인 너무 믿다 상처 받은 적 많지만...
이번일도 결국 그런식이 될까?? 머리가 복잡하고 답답하네요~
행여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무슨 해꼬지라도 하는 건 아닌지...(지인왈)
가족+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수스터와 오랜시간 함께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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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onon0709님의 댓글

onon07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의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알면서도 속고, 혹시나 하는 맘에 또 속고 ㅡ.ㅡ 그 놈의 정이 뭔지...
이번엔 후회 할 짓 안하렵니다.
말씀대로 저희 아이들 아직 어리거든요.
잠깐 힘든거 가만 하더라도 여러분의 의견처럼
현명하게 해결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한번 인도웹의 힘이 느껴지네요 ^^
님들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조건 빌려 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 가정부에 대한 간단하 내용이라도 올려 주셔서 일단 그 가정부가 상습범인지 부터 확인 해 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제가 그런 이야기와 비슷하게 당한적이 있거등요,,, 인도네시아 땅에 온지 6개월 만이였지요.. ^^ 지금은 통뼈(?)가 좀 자라서 다시는 당하지 안지여. ㅋㅋ
정말 일 수 도 있지만 돈을 빌려 줌으로써 고마움 보다 다음에 또 다른 방법으로 빼내가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습성입니다.
걍 제가 당한 일이 생각나서 참고로 저는 2천만 루피아를 빌려 줬었는뎅,,, 제가 키우는 강아지 까지 훔쳐가는 악행을 행한적두 있어가지구여 암튼 조심하세요.... 인도네시아에서 돈 거래는 즉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소지가 아주 크구여... 돈이 많은 줄 알고 악행을 행할 수도 있다고 보여 집니다. 차라리 그럼 휴가 다녀오라구 해서 50만 루피아 정도 위로금으로 주세여.

씨엔씨님의 댓글

씨엔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다른 분 의견대로 진실 여부를 떠나서 오래 일한 사람이 아닌데 아무리 일을 잘 해도 3개월 일한 유모의 빚까지 고려하신다면 좀 그런 듯... 그냥 돌려받을 생각하지않고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님께서 조금은 도와줄 수 있으나 빌려준 돈을 다 갚지 않고 나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경험상 개인사정이 복잡한 사람은 오래 쓰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기사가 부인이 여러 명이라거나(계속 돈 빌려달라고 합니다.)이 유모도 쭉 아마 돈 빌려달라고 하거나 그렇지는 않더라도 아이를 보는 입장에서 그런 사정이 있으면 아이를 제대로 완전히 돌볼 수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울하거나 어두운 표정이 늘 있을 거고, 아이정서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집중하지 못하면 아이를 보는 입장에서 당연히 소홀할 수도 또 위험할 수도 있구요(아이가 어릴수록 더 안좋거나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년 일했음..
속는셈 치고..
못받는 다고 생각하고 어려운 살림이지만 위 금액 빌려줄수있지만..
역시 3개월로는 그렇게 하기 힘들죠. ==;

대략 월급의 최대 1/3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은 여차하면 도와줄수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매달 마음의 금고에 쓸일없길 기대하면서 다달이 비상금으로 맘속에 적립해둡니다.

3달일했음..저만 적용하는 위 공식으로는..
저같으면..max 1달월급어치까진 진실 여부를 떠나서..
그냥 눈 딱감고 도와줄수있을듯..

P.S. 기사,보모,식모..특히 목돈 빌려주고는 받겠다는 생각은
      진실 여부를 떠나서..
      많이 기대안하시는게..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빌려주는 순간 그냥 어려운 이웃 돕는다고 생각하는게 좋음.
      갚으면 그래도 신용있는 넘이네 그러고 더 신용포인트 주고 잘해주면 되는거구..ㅋㅋ

하얀민들레님의 댓글

하얀민들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모 사정은 딱하지만 돈 빌려주지 않는게 좋은 듯 합니다.
이 나라 애들 돈뿐만 아니라 일하러 들어가는 집마다 할머니,할아버지, 사돈의 8촌까지 한번씩 죽입니다.
옛날 저희 식모도 전화받고 울고불고 엄마가 죽었다고 깜풍간다고 해서 부조금까지 줘서 보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촌언니 결혼식에 갔다왔더군요. 이 나라 애들 말로 사람 한번씩 죽이는 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빚이 있다는 것도 거짓말 일 수 있습니다. 식모, 보모 남편들 무직자들 정말 많습니다.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도 속는게 한국요냐들 입니다.
한국사람 마음 약한거를 이용하는 거지요.
천만원!!!
절대 안됩니다.  만약 빌려 주시면 꼭 후회하실거예요.
자꾸 돈 얘기하면 그냥 미안하다고 나가라고하면서 퇴직금쪼로 성의표시 하세요. 루피 50만원도 결코 적지 않은 돈입니다
후회하실 일 않하셨으면 좋겠네요.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맬린님의 의겨네 동의합니다.
성의표시만 하세요. 50만루피아 정도...이것도 절대 적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 친구가 진정으로 빚을 진것이라면 어차피 그 친구 몫입니다.
마음의 짐을 더십시오.

맬린님의 댓글

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 빌릴 때 갚을 때가 다른 나라입니다.

제가 그 동안 수십명의 직원들에게 돈 빌려 준 적이 있었는데,

정당하게 받은 적 몇 번 없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나중에 그 사람에게 더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정 도와 주실 거면, 조금 성의 표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스비다.

영원사랑님의 댓글

영원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서 돈...
거절하심이 현명합니다.
여유 있으시면 그냥 준다고 생각하시고 주면되고요.
아님 아에 첨부터 자르세요.
그게 이곳에서 살면서 건강유지 하는 방법입니다.

연평도님의 댓글

연평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현지인들은 한국사람이 천만원 그냥 준다고 해도 많이 고맙게 생각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더군요.
외국사람은 돈이 많아서 그깐 돈이야 아주 작은 선처라고 행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일을 잘하고 믿을만하다고 생각되시면 못받는다고 생각하고 빌려주시는 것이 나중에 상처를 덜 받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Hartawan님의 댓글

Hartaw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정히 거절히시기 어려우시면 일종의 금일봉 식으로 성의 표시하시고,나머지 부족한 돈은
친척들 에게 십시일반 알아봐라 라고 하면 어떨까요,,,,

POSITIVE님의 댓글

POSIT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빌려주신다면 바로 도망가든지 받기 힘들지 않을까요?
안 빌려주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물론 괜찮은 수스터 구하기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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