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여행사 관련).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02)
  • 최신글

LOGIN
1.서로의 매너와 예의를 지켜주시고 중복된 질문은 하지 말아주세요!!
2.질문하시기전에 꼭!! 하단에서 게시물을 검색하신 후 질문하기 바랍니다.
3.답변을 쉽게 할 수 있게 질문을 명확하고 쉽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비즈니스 |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여행사 관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Ta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07 10:08 조회7,887회 댓글8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7502

본문

안녕하세요, 교민여러분?


이 문제를 여기에다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하도 기가막힌 일을 당해서 제 생각이 맞는지를 여러 분들께 여쭤보려고 적는 겁니다.


우선, 업체명은 기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자면 당연히 저도 실명을 공개해야 공정할 같으니까요.


약 1~2여년 전, 업무상 ㅇㅇㅇㅇ 라는 여행사를 통해 르바란 전세기를 운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기 거래 업체를 통해서 였지만, 비용이 비용인지라,

여러 업체 등을 통해 비교견적을 윗선으로 올려, 높은 사람들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 거래 였습니다.


그래도 약간이나마 일종의 경쟁이 있다보니, 해당 업체에서 제게,

인니 국내 어디든, 아무때나 갈 수 있는 티켓 한 장을 약속해 주더라고요.

일종의 로비라는 점은 잘 알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뭘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히 꺼리낄 없이 감사히 잘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 때 직장은 이미 퇴사한지 오래고, 아무튼 국내 어디든 아무때고  원하는 곳을 약속했으니,

이번에 이를 좀 사용할 까 해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있다보니, 물론 티켓비용을 물었고, 180만 이라 하더라고요...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라고요.. 예상은 했지만...

그래서 지인에게 좀 주겠다고 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ㅇㅇㅇ(저) 에게 주는 티켓이지 다른 사람에게 주는 이 아니므로 그건 아니지 않느냐,

그렇게 할 수 없다' 였습니다.


제 생각은,

'비록 선물이지만, 약속한 순간 제 소유일거고... 티케팅 이후에 변경하려 하는 도 아니며,

내가 쓰든, 내가 주려는 사람이 쓰든, 이 여행사가 180만을 손해(?)보는 은 매한가지일 테니,

뭐가 문제인가'... 입니다.


이 업체의 주장대로라면, 물론 제 개인적 문제이겠으나,

이 보너스 티켓을 쓰려면 수백만(가족용) 더 내고 쓰라는 입니다.


전세기 판매하면서 얼마나 이윤을 남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제가 남겨준 도 아닙니다만,

그 때의 '사탕발림' 영업 자세와는 전~혀 다른 태도에 화가 나는 입니다.

현지업체라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는데,

좁은 교민사회의 한국 업체가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친 듯한 기분도 들고요...


솔직히 제 이름 공개하고 업체명도 공개할 까 했습니다.

당연히 20만 댓글이 될리 없겠지만 청와대에도 올려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올려보고... ㅎㅎ

고발 조건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미친척 하고 180만에 상응하는 골탕좀 먹여 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한숨 한 번 크게 쉬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이렇게 올립니다.

(해당 여행사나 동종 업계, 또는 그들의 부탁을 받은 다른 분들의 댓글이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ㅎㅎ)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1. 소유권의 문제
- 주기로 했으면 준 이나 다름 없다
- 주기로 했지만 아직 안줬으니 내 이다
이런 경우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시면 마음이 풀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래 내 이 아니었으니 얻은 도 없고 잃은 도 없다.
으로 여기니 상실감에 속이 상한다.
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속 상할 일도 없다.

2. 선물에 대한 마음의 문제
- 고마움의 표시 : 일단 줬으면 끓여 먹든 삶아 먹든 받은 사람이 알아서 해라
- 인심 쓰기 (유세 떨기) : 주긴 주지만 그 걸로 어쩔 건지 간섭을 하겠다
이런 경우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시면 마음이 풀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마움의 표시라면 기꺼이 받겠지만, 인심 쓸 거면 집어 치워라.
그 딴 거 없다고 안굶어 죽는다.
서로 안맞는 거 같으니 앞으로 안보면 그만.

아까워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그냥 성격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옷 선물 했는데,
왜 안입고 나오냐, 언제 입고 나와라 그러고, 자기 가까운 사람 줘도 되냐고 물으면 펄펄 뛰며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입든지 말든지 별 말 안하고, 자기 가까운 사람 줘도 되냐고 물어도 '그건 이미 네 거니까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요.
선물에 담는 마음이 중요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글쎄요... ㅎㅎ 솔직히 전 그도 일종의 유세 떨기라고 봅니다.
직원에게 시계 선물하고는, 시계 안차고 다닌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장의 심리나 같다고 할까요?
선물은 고마움이나 좋아하는 마음의 표시지, 족쇄가 아니지요.

Ngkrong님의 댓글

Ngkr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나

어찌됐든 돈을 내고 사신 티켓이 아니시라면
다들 저런게 맞지 않나요?

공짜 프로모티켓을 받았는데  완전 공짜로 사용하지 못하다는게 억울하다는인지
아니시면 님께 부여된 티켓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 못하는게 억울하다는인지..

돈주고 산 티켓이 아니라면 당연한 거 아닐가요?
여행사도 땅파서 먹고사는 회사가 아닐진데..
청와대에 공정거래 위원회까지.. ㅋ

걍 제가 자세한 내막은 몰라서 오역한거 일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댓글의 댓글

Tall님의 댓글

Ta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obilewrite 일단, 어떤 의미이든 저에게 준 이면,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제 권한이 맞는 같고... 다만, 이제와서 말이 바뀌는 이 괘씸하다는 이죠. 자세가 안되어 있는 장사꾼에게 화가 난다는 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용자 이름이 명시된 바우처나 상품권 개념과 혼동하신듯 합니다.
그런 경우는 당연히 여러 제한 조건이 있지요.
이 경우는 제한 조건 미리 설명 없이 그냥 해주겠다고 식으로 얘기했다가, 나중에 제한 조건을 얘기했으니 분쟁의 소지가 있는 거고요.
그나마 그 제한 조건이라는 도 명시된 정확한 기준이 아니라, 그냥 감정과 인지상정을 들어서 얘기를 하니,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럼 애초에 그리 얘길 하던가, 사람 갖고 노냐'는 마음이 들 만도 하지요.

댓글의 댓글

Tall님의 댓글

Ta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네...
뭐, 실제 법적 어쩌고.. 그런건 제가 봐도 말도 안되는 같고.. ㅎㅎ
그저 뭐 이런 경우가 있나 해서, 무슨 이따위 마인드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곳이 있나 해서 그런 겁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검색
  • 목록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목록
  • Total 4,856건 4 페이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72 기타 전기 담요 구입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댓글2 영원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24 6540
4771 생활/문화 자카르타 테이스 배울 수 있는 곳..(Tamana rasuna apt..근처..) 댓글4 Nobles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01 8480
4770 생활/문화 대사관 공증 댓글4 숙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08 9487
4769 기타 현지에서 파는 불법복제 영화디비디 댓글8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24 11475
4768 생활/문화 ITAP? KITAP? 궁금합니다 댓글28 sib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5 12186
4767 부동산 (첨부파일 링크) 자카르타 부동산전망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댓글5 행운의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3 10736
4766 비자 인도네시아의 사무소 직원 비자 몇명까지 가능한지요 댓글6 산이조아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6 8747
4765 비즈니스 사진 보시고 도움 주실분 찾습니다. 댓글2 쉘리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7 7375
4764 차량/교통 인도네시아 운전면허증 발급에 관해서. 댓글5 nangisu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5 10417
4763 생활/문화 tangerang근처 한인교회 댓글5 지상최고멋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6 9030
4762 생활/문화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한 보석은 뭐죠? 댓글6 루피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2 11142
4761 기타 인도네시아의 현지회사를 매입하였습니다 댓글7 첨부파일 민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1 10701
4760 비자 - 댓글2 무중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4 8809
4759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SMS 발송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댓글2 뉴크리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5 7465
4758 여행 르바란 휴가기간 자카르타 상황 댓글4 원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2 6386
4757 통신/전자 KT 인터넷 전화 댓글2 saranghaz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8 6403
4756 비자 현지인 명의 회사 통해 취업비자 받으려면 댓글2 hend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8 7843
4755 세법/법률 회사 생활 하면서 법률 설립 [부업으로 요식업계획] 댓글21 비밀글 나는반드시성공한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9 6116
4754 비자 Kitas 기간 만료 댓글5 보헴시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8 12754
4753 비자 인도네시아에서 중국비자 발급받을수 있나요? 댓글4 exac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8 12748
4752 통신/전자 인도네시아 아이폰 5s 출고일! 댓글3 떠돌이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23 9188
4751 숙박 원룸 아파트 문의드려요 댓글4 jkts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4 9460
4750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최저 임금 댓글13 saranghaz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9 9163
4749 건강 혹 알고 계신 회원님 답변 좀 부탁드려요^^(냉유) 댓글3 천목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7 7684
4748 생활/문화 현관문에 모기장 설치 댓글7 언제나씽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5 10003
4747 세법/법률 Kartu keluarga 만들려고 합니다. 댓글2 med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1 10616
4746 비자 KITAS 관련문의 댓글4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30 6764
4745 비자 SKLD,SKJ?? 댓글5 치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5 614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