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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28 15:43 조회11,248회 댓글9건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인도네시아 BKPM에 투자 허가를 받아서 IT 회사 법인을 설립합니다.
IT 란 분야가 워낙 광범위한데, 저희는 S/W 개발 및 웹 서비스 분야입니다.
저희는 인도네시아 인터넷 시장이 성장할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보급율에 비해 Facebook 사용자는 세계 2~3위이죠.
각설하고, 제일 궁금한 것이 현지인(인도네시아) 들의 IT 기술력입니다. (웹 개발분야)
한국의 개발자 수준이야 최고 수준인데, 현지인들은 어느 수준일까요?
인도네시아 공대 졸업생 또는 IT 경력자들의 기술 수준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반둥공대 같은 곳에 IT 관련 학과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Computer Science 또는 Software Engineering. Multi Media 등등)
신입으로 뽑아서 차근차근 교육 시킨다면 한국 수준의 IT 개발력을 갖출 인원으로 성장할까요?
저희는 리더는 한국인, 직원은 모두 현지인을 생각합니다. 예측컨대 언어라든가 여러 이슈가 있을줄 압니다.
현지인들의 인력관리 시 특징, 의사소통 등 어려가지 어려웠던 경험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일반적인 질문이 아니라서 어렵긴한데요. 혹시 관련된 분야에서 경험이나 사업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날으는곰님의 댓글
날으는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T계통은 아니지만 일년된 저의 경험으로는 여기 뭘하든 정말 만만한 구석 하나 없습니다. 특히 사람관리는 많이 힘들다고 하시데요..비단,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도 월급 더 준다는데 있으면 바로 튀는게 현실이고, 인정사정 없습니다. 의리같은거..기대도 마시구요.
테리곰님의 댓글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렇군요. 저는 이번 12월 중순에 들어갑니다. 사전에 3번 정도 자카르타 방문했는데 사실 분위기 파악하는 수준이었지요. 홀로 들어가는데 어서 안정되서 가족도 불러야하고 마음이 조급했지네요. 가서 부딪혀봐야지요. 관련 분야분들을 가서 만날 수 있다면 힘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테리곰님의 댓글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범고래잠수함님 좀 자세히 힌트 좀 주세욧!!! ㅎㅎㅎㅎ 연락처라도 주시면 찾아뵈야 겠네욧!!!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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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는 IT쪽으론..양다리도 아니구..그냥 발가락하나만 걸치고 있어서리..==;
구글링도 하고..현지 직원도 뽑고해서..상의해보면 생각보다는 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
최근 IT임금 동향까진 몰라서리..==; 고럼..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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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www.jobstreet.com 이나..KOMPAS의 구인란에 광고를 많이 냅니다.
사람통해서 소개 받기도하고..방법은 여러가지..
일단 현재 동종업계의 인력과 월급구조를 알아보세여. 그것도 역시 방법은 여러가지..ㅋㅋ
테리곰님의 댓글
테리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관련업계 계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일단 언어는 사내에서 영어를 사용하려고 해요... 바하사 인도네시아도 공부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그럼 다시 궁금한 점이 초급부터 ... 경력있는 직원까지 대충 Pay가 어느정도 수준인지요? 각각 다르겠지만 웹개발자정도는 어느정도 대우를 해줘야 안도망갈까요?
다른 한가지는 채용은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한국 잡코리아같은 사이트가 있는건지... 사람 통해서 소개를 받아야 되는건지도요.
대략 10~12명을 고용해야 할 거 같은데, 임금 예산을 산정해야되서 부탁드립니다!!
다이아몬님의 댓글
다이아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니에 공대도 많지만 공고 컴퓨터 멀티분야 도 많이 있읍니다.
양성 하는데는 별 차이 없을듯
유비님의 댓글
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인니에 이 바닥일을 하고 있지만..
범고래잠수함님 말씀이 맞습니다.
일단 리더가 밑에 직원이 한명도 없더라도 혼자서 다 감당이 가능한 한국인 리더가 필요하며
기본적으로 언어는 필수..(영어 인니어중에 하나라도..)
현지 직원들 말씀드리자면
초,중급 잘 키워 놓으면 두말없이.. 더 Pay 좋은 직장으로 옮기는 사례가 빈번해서..
실컷 키워놓고 남 좋은일 시키기만 수십번.. 이러다보면 인니 IT업 학원 하는 듯한 생각이 들정도고..
말 그대로 고급(?) : 솔직히 고급이라기보단.. 영어 잘하고.. 경력 많은 애덜인데..
얘네덜 실력있다기 보단 나름대로 팀을 이끌어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애들이지요..
이런애덜 월급 말씀드린데로 한국인 리더 월급에 준한다고 보시면 되는게 인니 현실입니다.
자~~ 이래도 인니에서 SW 개발 및 웹 개발을 하시겠습니까???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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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처는 구해놓고 시작하시는 거죠?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냥 여기서 가능성 보고 첨부터 맨땅에 헤딩하는 거라면
뭐 한 5년이상 버틸..현금 쌓아두고 시작하는 것 아님 말리고 싶습니다.
현금 쌓아 놓고 해도..5년뒤 꼭 빛을 본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
여기 회사들도 그동안 손놓고 있는건 아니라서리..
여긴 고급인력들이 은근히 pay가 쎕니다.
중저급 인력은 한국보다 많이 싸지만..
저넘좀 하네..싶으면..한국 보다 더 많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경력좀 있고..좀 하는 프로그래머의 경우..
많은 인력이 싱가폴등 해외에서..근무하고있습니다.
종 능력과 싹수있고, 의욕있는 인력을 뽑아서 키워야하는뒤..
쉽진 않음. 3~5년차에 잘하는 인력은 그에 맞춰서 대우해줘야지 안도망갈겁니다.
여기 이직 문화는 미국식입니다. 경력관리도 필수인듯.
